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울산 북구 지방세 환급' 채널을 운영, 환급 신청을 간소화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안내문 수령자가 환급안내문에 기재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울산 북구 지방세 환급'을 검색해 친구 추가 후 1:1 채팅창에서 '이름, 생년월일, 은행명, 본인 명의 계좌번호'를 기재해 전송하면 지방세 환급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 후 처리 결과를 답변하게 된다. 지방세 환급금은 주로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과 자동차세 연납 후 이전·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하는데, 미환급금의 60% 정도는 자동차세 환급금 등 1만원 미만의 소액으로, 환급 신청의 번거로움과 무관심으로 신청률이 저조한 편이다. 북구는 이번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환급 신청이 간소화됨에 따라 소액 미환급금 신청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환급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통해 납세자 중심의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출신의 가수 고정우 팬클럽 어야둥둥이 4일 북구청을 찾아 북구 지역 저소득세대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고정우는 북구 강동동 출신으로 2013년과 2014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하며 물질소년 해남으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트롯 경연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해물뚝배기 보이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고정우는 현재 뮤지컬 싯다르타의 주인공 싯다르타 역에 캐스팅돼 맹활약중이다. 뮤지컬 싯다르타는 5일부터 7일까지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열려 울산 관객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은 울산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1일 유아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학교 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는 폭넓은 과학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1일 체험 교실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다. 프로그램은 과학 해설사의 생생한 전시 해설과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해 ‘유아 과학체험관’, ‘어린이 과학체험관’, ‘울산의 자연’ 총 3개의 전시체험 공간에서 진행한다. 상반기 체험 신청은 지난 3월간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일찌감치 마감돼 1일 50명 정원으로 82개 원에서 유아 2,824명이 체험에 참여한다. 울산과학관은 다양한 기관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조진희 울산과학관 관장은 “1일 유아 과학체험교실이 교사와 유아들에게 질 높은 과학 탐구 활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오는 6일부터 연간 20주 주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으로 초등 4개(수학, 과학, 발명, 정보) 영역과 중등 3개(수학, 과학, 발명) 영역에서 교과 수업 중심 기본프로그램과 다양한 교과 프로젝트 활동, 산출물발표회 등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도력 훈련(리더십 캠프), 인성·인문학 특강 등 각종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은 동평초, 울산남부초, 울산서여중, 야음중에서 진행한다. 강남 영재교육원은 해마다 초5, 중1 과정의 신입생과 초6, 중2 과정의 진급생을 대상으로 주말에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강남 영재교육원은 지난달 30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미래 지도자(리더)를 만드는 영재 지도력(리더십)’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도자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키우는 국가 기본 정책인 만큼 따뜻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 융합 인재 육성에 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3부터 4일 이틀간 강북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업무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에는 강북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업무 담당 부장 교사와 책임교사 157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새롭게 바뀐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법과 초기 대응 요령, 학교폭력 통합 온라인 지원시스템 ‘다풀림 톡’ 활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참석자들에게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자료를 제공했다.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에서의 초기 대응과 사안 조사, 전담조사관제·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등 올해 3월부터 바뀐 학교폭력 사안 처리 내용을 강조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새롭게 도입된 학교폭력제로센터와 전담조사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폭력을 ‘제로’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책임교사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적절한 초기 대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진로체험망 ‘꿈길’ 활용도를 높이고자 진로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진로 담당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망 ‘꿈길’ 활용 연수를 했다.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꿈길’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지원하고자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국민 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체험처와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학교의 진로 체험 연결(매칭), 관련 정보 제공 등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체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꿈길’ 시스템 관련 사업 내용과 주요 개선 사항을 안내했다. 올해 시스템은 통합(원스톱) 체험 프로그램 신청·변경이 가능하고, 체험처 통계(안전도, 만족도, 불만 사항 등)로 체계적인 질 관리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 연결(매칭)부터 실적 보고까지의 과정을 실습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 진로 담당 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내실 있는 진로 체험 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하나인 디지털 기반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고자 미래 교육전문가 100명을 양성한다. 울산교육청은 3부터 4일 이틀에 걸쳐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미래교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미래교사단은 울산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을 기획, 자문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교수학습 콘텐츠를 개발한다. 학교와 교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교육 정보 기술 서비스 활용과 선정 등을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미래교사단의 비전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지난해 미래교사단원과 올해 신규 미래교사단원 102명, 자문위원,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울산교육 미래교사단 비전 발표와 지난해 미래교사단 우수 교원 시상, 인공지능(AI) 교수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사업과 미래교사단 활동 안내, 토론·협의 순서로 진행했다. 울산교육 미래교사단은 이날 비전 발표에서 핵심 비전 5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4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이동 수단(모빌리티) 관련 교수 및 현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지능형 이동수단(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이동 수단(모빌리티) 혁신을 통한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도시 구현을 위하여 자율주행 관련 선진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임경일 센터장은 경기도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지(G)버스’를, 세종테크노파크 자율주행플랫폼팀 허경우 팀장은 세종시 대중교통과 자율주행 실증사업 현황을 발표한다. 이어 이재업 건설주택국장 주재로 이동 수단(모빌리티) 혁신과 성공적인 거점형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전문가 토론 시간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율주행 이동 수단(모빌리티)의 도입은 울산의 자동차산업 생태계뿐만 아니라 도시 교통 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고 도출되는 좋은 의견은 울산의 이동 수단(모빌리티) 혁신과 거점형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부산시, 경상남도는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의 효율적 추진과 실행력 제고를 위한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을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은'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제9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올해는 3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 57개 세부과제(사업)으로 짜였고 총사업비는 1조 544억 원이다. 3대 전략은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 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인프라 기반 구축,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추진이다. 12대 핵심과제는 산업성장 주도형 미래 이동 수단(모빌리티) 산업 육성, 부울경 산업 동반성장 지원 수소산업 육성, 1시간 생활권 형성 및 산업지원을 위한 광역철도망 구축, 부울경 문화관광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이 있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의 정서를 반영한 부울경 경제동맹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은 경제동맹 출범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군 제8전투훈련단 소속 인수함정 장병들은 4월 4일 오후 1시 30분 울산 대왕암공원에서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번 플로깅은 정조대왕함·충남함 승조원 약 100명이 함정 인수기간 중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을 보태는 한편 개개인의 건강을 챙기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다양한 체육활동이 제한되어있는 인수함정 장병들은 새로운 활동으로 부대 단결력 향상에도 노력하자는 다짐으로 이번 플로깅에 참여했다. 장병들은 처음 해보는 플로깅에 어색해했지만, 점차 이번 행사의 취지를 이해하며 각자 또는 함께 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기 시작했다. 장병들은 걷고 뛰면서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연신 구슬땀을 흘렸지만 점차 환경미화와 체력단련에 효과가 있음을 체감하며 플로깅을 이어나갔다. 이번 플로깅을 기획한 충남함 대잠관 윤현정 중위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며 이번 플로깅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민·군이 하나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