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2024년 8월 14일 라온헤윰힐링센터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0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수퍼비전은 상담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현장 상담자에게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여 상담 능력 발전을 촉진하는 활동으로, 상담자 역량 개발에 필수적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백용매 라온헤윰힐링센터장을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상담사례 평가, 사례개념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매년 수퍼비전을 3회 실시함으로써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례에 대한 통합적 관점과 실제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현장에 다양한 위기학생들이 늘어나는 만큼 사례연구 및 분석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천초등학교는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늘봄학교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요리 프로그램, 영화 관람, 생태 체험, 도자기 체험, 라탄 공예, 물놀이 체험 총 6개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당 외 6곳에서 운영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상상력, 표현력, 조형능력 향상을 도모했고,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실천적 태도를 기르고자 했다. 1학년 최OO 학생은 “신기한 동물들이 많이 와서 좋아요. 돼지가 양배추를 좋아해요. 정말 많이 먹어서 귀여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5학년 김OO 학생은 “오레오 좋아하는데 오늘 오레오로 아이스 박스 만든거 얼른 집에가서 먹고 싶어요. 엄마 아빠에게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아천초등학교는 늘봄학교를 통해 친구와 함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의여자고등학교의 역사 동아리 ‘규장각’과 유네스코 동아리 ‘학교 속 세계시민’은 8월 6일부터 7일, 이틀에 걸쳐 지도 교사의 인솔 아래 인천광역시와 강화도 일대를 돌아보는 정기 여름 답사를 시행했다. 올해 성의여고 동아리 정기 여름 답사는 선사시대에서 근대까지 총체적인 우리 역사 유적을 답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했으며, 해당 시대의 유적이 모두 소재한 인천광역시와 강화도 일대를 선정했다. 특히 강화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이 있어, 기존의 역사 동아리인 ‘규장각’과 올해 신설된 유네스코 동아리 ‘학교 속 세계시민’이 함께 답사에 참여했다. 해당 동아리 학생들은 답사지 현장에서 담당 교사들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며 우리 역사의 흔적을 샅샅이 살펴보았다. 두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여름 답사를 위해 직접 자료를 조사했으며, 특히 우리나라 근대 건물에 조예가 깊은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를 학교에 초청하여 관련 설명을 듣고 배경지식을 다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놀러 가는 답사 활동이 아닌, 기존 역사 지식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중장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신중년 컬리지 2학기 3교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교시는 '건강수명 100세를 여는 혈관 근육 호르몬 마이크로바이옴 혁명'이라는 주제로 박민수(서울ND의원) 원장이 8월 28일 19시에 강연한다. 박민수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혈관 호르몬 장 근육의 건강기능을 개선해 큰 질병을 예방하고, 100세 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건강 능력을 유지할 수 있는 영양·운동·수면·스트레스 다스리는 방법 등을 강연한다. 한편, 박민수 원장은 구독자 57만 명의 유튜브 채널 '박민수 박사'에서 건강 지식으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박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 보건학 석사, 서울대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임의를 역임, 현재는 서울ND의원 원장이다. 주요 저서로는 『면역력: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먹는 순서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박민수 박사의 저울 면역력』 등이 있다. 강연 참가 신청은 8월 14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 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오는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아포읍 국사2리 일대에 태극기를 게양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 교통봉사대원들은 아포읍 국사2리의 250여 세대 주택 및 상가에 국기 게양대를 설치하고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을 알려줬다. 김동배 새마을 교통봉사대 김천지대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여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얼을 되새기는 소중하고 뜻깊은 운동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모두 하나 될 수 있도록 읍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광복절은 집마다, 거리마다 펄럭이는 태극기를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새마을 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매년 1개의 마을을 지정하여 태극기 거리를 조성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양천동의 모든 마을에 태극기 거리 조성을 완성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복지기획과에서는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스마일 청렴 거울’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스마일 청렴 거울’은 김천시 복지기획과 반부패・청렴 시책의 목적으로 자기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전신거울’과 청렴 소식을 전하는 ‘청렴 게시판’을 합친 형태로 제작했다. 입구에 배치된‘스마일 청렴 거울’을 통해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며 옷매무시를 단정히 하고, 공직자의 표정과 행동이 김천시의 얼굴임을 인식하여 직원들이 더 친절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하게끔 유도할 계획이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직원들이 일상생활 속 스마일 청렴 거울을 보면서 자기 모습도 돌아보고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의 밝은 표정과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김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에서는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보조 사업자 대상으로 ‘청렴 나무 가꾸기 활동’ 진행, 청렴하고 청결한 사회를 위한 ‘청(淸)텀블러 제작·사용’,직원 간의 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와 김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8월 14일 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지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날 맞이 나눔밥상’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말복을 맞이해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회관 관계자, 참빛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 준비와 배식 봉사에 적극 나서 지역 장애인들에게 원기 회복을 위한 닭백숙 250인분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직접 배식 봉사활동에 나선 김충섭 김천시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장애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나눔밥상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장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4일 개관한 김천시장애회관은 2022년에 사업을 착공하여 부지면적 8,774㎡, 연면적 3,346㎡(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올해 5월에 준공했으며, 회관 내에는 12개 장애인단체 사무실, 식당, 강당이 설치돼 단체 운영업무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행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13일 감문면 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건강마을 위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 내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골든 타임 4분 이내 환자 의식 확인, 구조요청 후 필요한 응급처치를 배움으로써 주민들이 내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 심정지 등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가슴압박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여 주민들이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고 호흡이 멎었을 때 하는 응급처치법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심장을 대신해 뇌에 혈액을 공급해 뇌사를 방지하는 게 목적이다. 자극 위치는 쇄골 사이 움푹 파인 곳과 명치 끝나는 곳의 사이 지점(흉골 중심부)을 손꿈치로 분당 60 부터 100회 압박해야 한다. 이에 참여 주민은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 혼자서는 구급차 올 때까지 힘들겠다. 마을 사람들이 다 함께 배워 응급 시 내 이웃을 위해 같이 하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는 13일 11시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해다.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연구진에 당부하고,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필지에 대해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대상 필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월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된 토지, △국‧공유지 매각으로 사유지가 된 토지 등 총 2,301필지이다. 필지 검증은 공정한 검증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6개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진행되며, 검증을 의뢰받은 감정평가법인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특성 일치 여부,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검증작업이 완료되면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9월 2월부터 9월 23일까지) 신청을 받고 청도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10월 31일)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감정평가법인의 지가검증을 통해 적정성과 공정성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