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 무주대회가 25일 시작됐다. 그란폰도 등 성인대회에 이어 학생부 대회까지 개최가 되면서 무주군은 이제 명실상부한 자전거 성지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학생사이클연맹과 전북자치도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18세 이하 남녀 중고등학생 190명이 참가해 26일까지 실력을 겨룬다. 2024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및 한일 친선 고교 국가 대항 학생연맹 대표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선수들은 25일 무주반디랜드를 출발해 무풍면 싸리재를 통과, 라제통문과 소천교를 돌아 다시 무주반디랜드까지 오는 코스(남 5주 회, 여 2주 회)로 남학생들은 105.3km를, 여학생들은 45.5km를 달렸다. 26일에도 출발과 도착지는 무주반디랜드로 무항삼거리를 반환점으로 해서 남자는 50km(8주 회), 여자는 29.6km(5주 회)를 질주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실력 발휘를 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임신과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바느질 등 여가활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임신부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교 교실은 무주군보건의료원 등록 임신부 중 수강을 원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19:00~20:00, 무주반디수공예공방)마다 5주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1주 차에 바느질 기본 이론 등을 숙지하고 △2~3주 차에는 원단 재단 및 솜 누빔을 배우게 된다. △4~5주 차에는 차렵이불에 나만의 자수 놓기 등을 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프로그램 운영 시간이 저녁이라 직장생활 때문에 따로 시간 내기가 힘드셨던 임신부도 충분히 참여가 가능한 태교 힐링 프로그램”이라며 “출산 후 사용하는 아기용품을 직접 만듦으로써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키우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신부 건강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히고 덧붙였다. 현재 무주군보건의료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오회’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진만 회장은 “무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과 지지 속에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무주군 공직자들로서, 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우리 학생들 각자가 꿈을 찾아 당당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오회’는 2007년 무주군청에 입사한 동기 21명으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무주군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일에도 앞장서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3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간의 영화여행을 시작한다. 영화제 개막식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섶밭들) 언덕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폐업한 소막(소幕)을 문화공간으로 꾸민 라운지 소(Rounge So) 에서 개최되며 천천면 농악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초청감독 및 개막작 상영으로 마무리된다.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는 주제로 매년 8월에 열리는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는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시각의 영화를 통해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마을영화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 개막작은 충북 괴산으로 귀촌한 오정훈 감독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토종 씨앗(우리씨앗)을 채종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70대 늙은 농부와 30~40대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느티나무 아래(Under Zelkoba)’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3편의 해외작품 중 러시아의 농촌 작은 마을에 사는 노인이 느끼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착과 마을을 떠나는 것에 대한 갈등을 담고 있는 홈(Nigu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시지역 유휴인력과 대학생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군 로컬JOB센터는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장수군민의 취업률 향상 및 일손 부족 농가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젊은이들이 농촌에서의 농작업 경험과 봉사활동 정신을 토대로 농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7월 3일부터 9일까지 원광대학교 25명의 농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경희대학교 30명, 9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대구가톨릭대학교 50명 이외에도 한국해양대학교 등 대학생들이 지역의 주요 작물 수확과 농작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농민들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많은 도시 청년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농가에 큰 보탬이 되길 바라며 방문한 청년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는 지난 24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노하숲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수지부 회원들은 공정무역 교육을 마치고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장수군의 자랑인 맑고 깨끗한 ‘노하숲’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에 힘썼다. 임영란 지부장은 “소소하지만 이런 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평소 소비자 보호와 교육, 피해구제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아가 소비자들에게 문제해결과 피해구제 방법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미래행복도시를 조성에 나섰다. 지난 24일 완주군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부터 2028년 아동친화도시(3.0) 기본계획’ 추진과제를 심의했다. 추진과제 심의에 앞서 완주군은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 20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회의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완주하는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비전으로 ‘아동이 참여하는 행복도시, 아동이 만들어가는 미래도시’ 목표가 제시했다. 이어 7대 추진 영역에 37개 추진 과제가 제안됐다. 놀이와 여가 영역에는 ▲복합놀이시설 조성 ▲아웃리치 팝업스토어 놀이장터가, 참여와 존중 영역에는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 운영 ▲아동권리교육 포상제 실시 등의 제안이 포함됐다. 안전과 보호영역에는 ▲아동친화상점 운영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등이, 보건과 복지영역에는 ▲365일 24시간 돌봄체계 구축 ▲아동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 영역에는 ▲진로 100인 100색 프로그램 ▲자립초점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정환경 영역에는 ▲만경강 가족캠프 ▲이주배경 가정 웰컴파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4일 필리핀 3개 지자체(이사벨라주, 랄로시, 미나시)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28명이 완주군에서 성실히 근로를 마치고 출국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에 입국해 삼례읍 딸기 등 시설작물 농가에 배정되어 최대 8개월간 근무하며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보탰다. 대부분 근로자들이 성실근로자로 고용주와 완주군의 추천을 받아 올 하반기 재입국해 같은 농가에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완주군이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공공형을 포함 현재까지 226명으로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운영 중이다. 지자체 MOU를 통한 계절근로자 유치 외에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 계절근로자도 79명으로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서면에서 고구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양남식 농가는 “계절근로자들 때문에 바쁜 시기 농사를 맘 편히 지을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건강하게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종합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운 수강생들이 재능나눔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전달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종합복지관 계절음식·밑반찬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8명은 수업을 통해 영양밥과 김치 겉절이 60인분을 만들어, 운주면 수해 이재민 33명이 거주하는 임시 주거시설인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7개소에 전달했다. 재능나눔을 펼친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나누고, 봉사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으로 본인의 능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종합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배우 강성진과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명품 영화배우 강성진의 재치 있는 진행과 연기로 영화 속에 흐르는 선율, 클래식 명곡과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영상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을 수상한 한국영화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 ‘올드보이’의 ‘비발디 사계 겨울 1악장’, 영화 ‘어벤저스’, 일본 애니메이션 명작 지브리사의 곡들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영화 속에 삽입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클나무오케스트라는 군민들이 일상 속 휴식과 문화의 정취를 느끼고 클래식 음악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클나무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북 최초의 민간오케스트라로 2009년 창단돼 매년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