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5월 30일 여주시 등록 정신질환자 가족 18여 명을 대상으로 여주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방현진 원장과 패밀리링크 강사(이현매, 전승옥)와 함께 제2차 가족교육을 실시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 교육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의 증상 ▲정신질환 치료 방법 ▲가족의 역할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분기별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방현진 원장이 정신질환의 이해 및 가족의 치료적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패밀리링크 강사(이현매, 전승옥)와 함께 당사자 인권을 위한 가족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가족교육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가족 당사자 스스로가 치료적인 주체로써 인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국가 암 검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 암검진 6개 항목에는 △위암 40세 이상 (2년마다) △대장암 50세 이상 (매년)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마다)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 40세 이상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폐암 54세에서 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2년마다)이 있다. 겉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없더라도 바쁜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와 만성피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 과도한 흡연과 음주로 인해 다양한 질환 발병의 위험이 크며 암 질환과 심뇌질환의 경우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기에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검 후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피부양자 포함) 중 당해연도 보험료 기준에 해당하는 자는 암 검진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면 질병을 조기에 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이하여‘우리 건강, 치아 행복에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6월 4일부터 11일까지 구강보건 집중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담, 충치⦁잇몸병 예방 교육,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리플릿 및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하여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터(가정,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방문하여 교육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만 3세에서 초등학생까지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진료(불소도포, 스케일링)와 구강보건교육 등으로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위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홍보 주간 동안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 및 홍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강질환 예방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구강건강 생활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월 30일 화정역 광장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과 시민 공감형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는 덕양구보건소,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사, 금연환경지킴이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흡연피해 민원이 많은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캠페인에서 △이동금연클리닉 △노담패치알쓰패치 체험존 △금연 홍보 캠페인 △금연 플로깅 △국가암검진 홍보관 △말라리아예방 홍보관 등을 운영하고, 대형 현수막을 이용한‘플래시몹(Flash Mob)’으로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CC캠페인은 담배(Cigarette)대신 사탕(Candy)을!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흡연자가 몸에 해로운 담배 대신, 사탕으로 금연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실시한 캠페인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공감형 금연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간접흡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여름철에 해수면 온도가 18도 이상 올라가는 5월 부터 6월 발생하기 시작, 8 부터 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으로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 증상 발현 뒤 24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 피부 병변은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 또는 출혈성 수포를 형성한 뒤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며, 85도 이상 가열 처리해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해야 한다”라며 “특히 만성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50% 전후로 매우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4일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인형극’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과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극단 '꿈드림'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의 부제는 ‘치카치카 충치소동’으로 아이들 입속의 음식 찌꺼기를 먹고 거대해진 충치몬스터를 건강 대장 초롱이와 튼튼이가 물리치는 내용이다. 공연을 본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칫솔질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탈과 즐거운 음악, 다양한 배경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전후 불소용액 양치체험,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해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어린이 스스로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져 올바른 습관을 배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구강건강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 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각 기관의 역량 발전을 위하여 지난 3일 이천시보건소, 안흥초등학교, 이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달걀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으며, 시나리오에 따라 ▲식중독 발생 신고 ▲식중독 발생 접수·보고 ▲발생 장소 현장조사 및 조치 ▲검체 채취 및 의뢰 ▲식중독 사후 조치 및 대책 회의 진행 ▲최종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순서로 진행됐다. 식중독 현장대응 훈련과 동시에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철저를 위하여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식중독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의 중증화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치매환자 인지프로그램(쉼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된 경증 치매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부터 화, 오전 · 오후반 각각 10명을 대상으로 대흥동 중구치매안심센터에서 3시간씩 진행되며, 교육내용은 인지영역별 자극(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미술, 음악, 원예 등 다양한 비약물 치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 기간은 최대 1년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 쉼터 인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치매 중증화 진행을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경증 치매 환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최근 0~6세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4일 익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수족구병은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해 6 부터 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처음 2 부터 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등으로 시작해 발열 후 입,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난다.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매우 강하므로 의심 증상을 보이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발병 후 일주일 동안 등원 및 외출 자제를 권고한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이나 피부의 물집에 직접 접촉해 감염되기도 하지만,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져서 전염되는 경우도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등 손이 닿는 집기의 소독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영유아가 있는 가정과 시설에서는 위생수칙 준수 및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다"며 "수족구병 발생 예방과 전파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5일 보건소와 원광대학교, 신동 버스승강장에서 건강 캠페인을 펼친다. 구강보건의 날은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의 한자어 구치(臼齒)에서 '구'자를 숫자로 바꿔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생활 속 구강관리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과 올바른 칫솔질, 치주병 예방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방문자를 대상으로 칫솔세트와 리플렛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구강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