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4일 ‘2024년 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및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 인적안전망(남구 촘촘복지단)은 보건복지부‘복지위기가구 발굴 대책’의 일환으로 빈곤 및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증가 요인에 맞춰 선제․능동적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복지 인적안전망이다. 이 날 행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위촉된 동 인적안전망과 복지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성아트베이에서 뮤지컬․팝페라 공연, 용호만부두에서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행사를 주관한 복지정책과에서는“우리 모두가‘한번만’이 아닌‘한번 더’라는 인식으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복지사각지대 없는 남구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 용당동 문수사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국수 무료 공양”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들과 문수사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사랑이 넘치는 점심 한끼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은 밖에서 밥 먹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좋은 행사가 있어서 지인들과 만나 맛있게 한 끼도 해결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국수 무료 공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문수사에게 감사를 표하며, 구청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문수사 주지 지원스님과 신도들은 점심 국수공양을 작년 3월부터 재개하여 매월 2회(매주 2,4주 수요일) 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2일 연제경찰발전협의회(회장 박영환)로부터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13대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배회감지기는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배회 이력이 있는 취약 대상자에게 전달되며, 관련 교육 및 추후 관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연제구민은 누구나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무료 치매 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치료비 및 위생용품 지원, 치매환자 교실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에서는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하여 '치카치카 영유아 구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사업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은 2,600여명으로 구강전문인력이 해당 시설에 직접 방문해 유아기 구강관리방법,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아동에게 인기 있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인 역할극을 진행하여,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올바른 칫솔질, 치아에 좋은 음식 등 교육 주제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영유아들에게 치아예방처치 방법으로 구강 세균성 물질로부터 치아를 보호해 효과적으로 치아우식증(충치)를 예방하게 해 주는 ‘불소도포 서비스’를시행해 준다. 보육시설 관계자는 “건강한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유년 시절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치아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미취학아동 구강보건사업에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5월부터 7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 신청 문의는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맘플렉스 산모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맘플렉스 산모교실'은 임산부 건강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태교 및 태담, 신생아 관리법, 산후 몸조리 팁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교실은 5월 9일, 17일, 23일 총 3회차로 구성됐으며, 매회 20명 내외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교실 참여자들은 “첫째 임신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강의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됐다.”, “임산부 태교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부산 남구보건소는 이 외에도 아이와 부모의 건강한 애착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모자보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실 신청 및 문의는 남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23~24일 드림스타트 한부모 12세대 34명을 초대하여 ‘드림패밀리 글램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글램핑은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의 지원(3,000천원)으로 이루어졌다. 드림패밀리 글램핑에서는 ‘엄마문답, 자녀문답 쓰기’ ‘불멍타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간 유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한부모는 “금전적 부담으로 글램핑 갈 생각을 못해 봤다. 아이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남구청과 국제식물검역인증원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국제식물검역인증원의 지원으로 평소 가족여행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행복을 증진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24~27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모래축제의 이색 즐길거리인 ‘미디어파사드’를 관광객들의 호응에 따라 이틀 연장해 29일까지 상영한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것이다. 높이 12m, 가로·세로 각 25m의 메인 작품을 스크린 삼아 상영하며 바티칸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건물을 배경으로 미켈란젤로의 명화 ‘천지창조’가 살아 움직이는 듯해 큰 인기를 끌었다. 영상은 5분 분량으로, 명화 미켈란젤로 ‘천지창조’의 신과 인간의 손끝이 닿는 곳에 불꽃이 일면서 시작된다. 모래조각 위로 해운대 파도가 물결치고, 거대한 혹등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이 신비롭다는 반응이다. 모래조각이 여러 조각들로 부서지며 솟아오를 때는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온다. 해운대모래축제는 27일로 막을 내리지만 비너스의 탄생, 최후의 만찬, 이삭 줍는 여인들, 게르니카, 씨름, 미인도, 절규, 꽃을 던지는 남자 등 고전에서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세계 명화를 형상화한 20개 작품은 6월 9일까지 전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일명 ‘다람쥐 버스’를 오는 6월 10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다람쥐 버스는 2023년 7월 강서공영차고지가 준공되고 부산시의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도 불구,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교통 대책이다. 민선 8기 김형찬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2023년 12월 운송사업자 선정 및 한정면허를 교부받고, 올해 4월 버스 출고와 운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5월 28일 부산시 노선분과위원회 심의가 통과되면 6월 10일부터 일제히 운행에 돌입하게 된다. 다람쥐 버스는 교통 소외지역을 반복 운행하는 맞춤 마을버스로 일정 구간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순환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사업방식은 마을버스 운송 사업의 한정면허이며, 규모는 중형 승합차량(21인승) 10대로 4개 노선에 걸쳐 운행한다. 4개 노선은 △가덕도 생교~동선~정거~눌차~선창~율리~장항마을(강서구 1-1번) △신호~송정방근마을~녹산주민문화회관~가락동행정복지센터~불암역(강서구 6-1번)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22일 영유아 권리존중 서약식을 시작으로 ‘보육교사 영유아 권리 존중 다짐 챌린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해운대구 보육교직원 280여 명은‘아동 권리 존중 UP’, ‘365일 애지중지’, ‘긍정 보육’ 구호를 함께 외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권리 존중 보육을 다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집별로 영유아 권리 존중 슬로건 및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 SNS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릴레이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아동 권리 보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이번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해운대구 보육교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주체인 아동·학부모·교사가 즐겁고, 건강하고, 더욱 안전한 보육현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54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해운대 중등 신규 교사 3UP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현장 적응을 돕고, 수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StartUp 아카데미’, ‘LevelUp 수업컨설팅’, ‘CheerUp 업무고충 해소’ 3단계로 구성했다. ‘StartUp 아카데미’는 ‘에듀테크 활용 나만의 명품 수업 및 평가 디자인하기’, ‘학생의 마음을 움직이는 교사의 마음 리더십 대화’를 주제로 수업과 생활교육 노하우를 익힌다. 6월부터 8월 말까지 선배 교사와의 멘토-멘티를 맺어 ‘LevelUp 수업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업무고충 해소를 위해 6월부터 ‘CheerUp 업무고충 해소’ 온라인 기반 학교행정업무 Q&A 창구를 운영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역량을 키워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토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신규교사들이 자신감과 사명감을 키우며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