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국가철도공단,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를 차례로 방문해 음성군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조 군수는 가장 먼저 국가철도 공단을 방문해 임종일 부이사장을 만나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주요 거점 지역을 고속으로 연결하고, 경부선 이용수요 분담을 통한 국가철도 운영의 다양성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임을 강조하며 지선 반영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이어 기재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 조규산 농림예산과장, 이재우 재정시스템개선팀장을 만나 음성군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을 위한 기재부의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조 군수가 직접 국비 확보를 위해 나선 것이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백야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대풍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무극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옥천군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옥천군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증진하고,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점검하면서 9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공유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컨설팅, 화합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주민자치회의 리더십과 스피치’를 주제로 김진 역량평가연구소 소장이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사업 컨설팅’은 권지훈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소장과 강윤정 마을학회 일소공도 사무국장이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마을의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위원들에게 큰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한편,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2022년 9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이후 옥천군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총회 개최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옥천군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김대훈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읍면 주민자치회가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옥천군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도비 확보 주요 부서장 및 팀장,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대응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직원들이 정부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과 정부예산 편성에 대해 이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실무 노하우 등을 습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기획재정부 소속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파견된 이상윤 성과평가정책국장이 맡았다. 교육은 정부예산 중 복권기금, 국가예산의 흐름, 연구개발(R·D) 예산 등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부처 및 국회 대응 노하우 전반에 대해 실무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국비 확보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증평 미래 100년 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마켓영동’을 7월 1일 정식으로 오픈하고,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픈과 함께 신규가입 회원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마켓영동’은 영동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포도, 블루베리, 과일즙, 와인, 청국장 등 농가 또는 업체에서 생산·가공한 250여 가지의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영동군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사이트를 구축하고, 브랜드 로고와 캐릭터를 만드는 등 ‘마켓영동’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월부터는 입점 농가 및 업체의 원활한 판매와 운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군은 현재 입점 농가의 농특산물에 대해 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마켓영동’ 입점 농가에 ‘영동군 인증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영동군은 ‘마켓영동’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지난 2일 자매결연 도시인 오산시를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 관계자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회장 김명진) 회원 30여명은 7월 2일 휴가철을 맞아 관내 국립공원 및 관광지 일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락질서 지키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여성회 회원들은 관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 등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만들기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고, 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 등 청결활동 하며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 여성회장(김명진)은 “여성회 회원들이 피서객들 대상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캠페인을 하며, 후손들에게 물려 줄 자연이 곧 재산임을 깨닫고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충주,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금고등학교는 1일, 시청각실에서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병옥 음성군수를 초청하여 특강 및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모든 개인이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강조하며 자존감을 가지고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음성군의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지역사회가 든든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학생들이 학교의 시설 및 교통 요건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안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다. 특강에 참여한 오희준 학생회장은 “군수님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란 대금고등학교장은 “학교와 지역이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문제를 협력하여 해결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2일 레인보우 테마공원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융합 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체험 과정을 진행했다. (사)영동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영동군 귀농귀촌 융화교육(지역민과 함께 하는 제과제빵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첫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빵을 함께 만들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농촌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성심학교 청주파견학급은 2일, 청각장애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선도학교 행사를 실시했다. 디지털선도학교 행사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을 통해 사용 적응성을 증대하고 실제적 운용을 통해 관련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행사이다. ▲로봇 축구 ▲AR 글래스 ▲3D펜 ▲카드보드 ▲머지큐브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은 “코딩을 이용한 로봇 축구가 재밌었어요.”, “3D펜으로 에펠탑을 만들었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홍향순 충주성심학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교과서와 미디어를 단순하게 접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AI코스웨어를 사용하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1955년에 설립된 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수어 및 발화 교육, AI 선도교육과 생태교육에 중점을 두고 충주 본교와 청주파견학급으로 2곳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청주파견학급은 청주시 강내면에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2일 특별전시회 ‘신미양요의 영웅-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은 서동경 부군수, 김영호 군의회 의장, 전홍구 음성향교 전교,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재)충장공 어재연장군 추모 및 신미양요 기념사업회’ 어재선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재)충장공 어재연장군 추모 및 신미양요 기념사업회’와 ‘(주)음성타임즈’가 공동주최하고, 국가유산청과 음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1871년 순국하셔서 상충 묘역에 모셔진 충장공 어재연 장군과 아우 어재순 장군을 비롯해, 함께 순국하신 제장 이현학, 유풍로, 김현경, 박치성, 또 함께 장렬히 전사한 조선의 관군 59인과 300여 회령포군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별전이 개최되는 음성군은 어재연 장군의 고향이자 1871년 신미양요 당시 순국하신 어재연 장군이 모셔진 곳이다.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에 자리하고 있는 ‘음성 어재연·어재순 묘소’는 2014년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됐으며, 현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건영 교육감, 안성희 센터장을 비롯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희망펀드 기금은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1분기까지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학교 126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해 만들어진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미래이엔티(사회적기업), 제천지역자활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자각과 나눔의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