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요양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를 14일, 16일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온천, 병원급 의료기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감염된다. 건강한 사람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돼도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마른기침이나 소량의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 근육통 등 있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레지오넬라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다. 청도군보건소는 이와 같은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서 환경검체를 채취한 후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청소·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은 사전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에 최선을 다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여름철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물 사용량 급증에 따른 단수사고로부터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사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물 사용량이 특히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북가압장과 오산배수지에 15톤 급수차 6대 운영하여 산서지역 용수공급 안정화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고지대 등 단수 우려지역에 대해 1.8리터 물병 3천 병을 확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서, 청도군은 유수율 향상을 위해 상수관로에 대한 누수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수가 발견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복구팀을 즉시 편성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운문정수장 증설과 운문댐 송수터널 및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중앙부처 방문 등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유수율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누수탐사와 누수 복구과정에서의 단수 발생 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라며, 불가피한 단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3일 도청에서 화재합동조사단 단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합동조사단을 재구성해 대형화재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화재조사 체계 구축을 위한 ‘화재합동조사단 위촉식’을 가졌다. 화재합동조사단은 중요화재 발생시 원인규명 등을 위해 공학박사 6명, 가스ㆍ전기 전문가 2명, 화재감식 전문가 2명, 손해사정사 2명, 친환경 에너지 전문가 1명, 소방공무원 5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외부 전문위원 13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단위 화재합동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으로 건축, 전기, 가스, 손해배상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조사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올해 1월 문경공장 화재 시 합동조사단을 운영하여 발화 장소, 연소 확대 경로, 건축물 구조, 피해금액 산정 등 정확한 화재원인 판단에 기여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화재의 원인이 나날이 복잡·다양해지고 있어 전문적인 화재조사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각 분야별 전문가 위촉으로 화재조사 역량을 향상시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 북부지역 고추 주산지 6곳 (영양, 안동, 봉화, 예천, 청송, 의성) 120개 농가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이틀간 생육후기 작황 조사를 한 결과 생육은 우수하나, 시들음증상과 바이러스가 증가해 수확이 끝날 때까지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영양고추연구소의 생육조사 결과 주당 착과수는 47.2개로 평년대비 3.1개, 전년대비 4.2개 증가했고, 초장은 108.4cm로 평년대비 6.9cm, 전년대비 3.4cm 증가했으며, 분지수는 주당 11.8개로 평년,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병해충 조사에서 시들음증상의 발병률은 11.8%로 평년대비 9.8%, 전년대비 7.3% 증가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원인은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이후 뿌리의 상처를 통한 역병, 청고병 등의 감염 증가로 판단된다. 따라서 8월에도 강우가 예상되므로 시들음증상이 있는 농가에서는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4종 복합비료 또는 영양제 등을 시비해 작물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바이러스 평균 발병도 4.1로 평년대비 0.9, 전년대비 2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 구미시, 그리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공유지분권 일괄 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국·공유재산의 공유지분권을 캠코가 위임받아 일괄매각하는 방식으로, 매각 대상 부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21-1에 소재한 63,890.8㎡ 규모의 산업 용지다. 개별공시지는 11,954백만원으로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캠코는 해당 부지를 ‘구미국가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구미4단지 입주업종인 한국표준산업분류상 16개 제조업(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2022-50호)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를 대상으로 8월 말부터 온비드를 통해 일반경쟁 입찰로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체결식에 참석한 김원대 캠코 대구경북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울진에 있는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임신부 어촌마을 태교 여행 시작을 알린 1호 주인공에게 경상북도 해양레저관광과장이 임신 축하와 함께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1명당 80만원 상당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지원 사항은 경북도 내 어촌계 인근에 소재하는 숙박 시설 숙박비(1박당 20만원 최대 40만원)와 교통비(10만원 지역화폐), 선물꾸러미, 태교 클래스, 태교 여행 앨범을 제공한다. 경상북도 어촌계 인근으로 포항시 63개소, 경주시 16개소, 영덕군 26개소, 울진군 32개소, 울릉군 10개소 지역 소재지 내의 숙박 시설 숙박비는 2박3일 지원 가능하며, 도내 어촌 체험 휴양 마을시설 이용 시 4박5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현재 1차 신청은 7.8.~7.19일까지 접수해 123명으로 마감됐으며, 2차는 9월 중으로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에서 공고를 통해 60여 명을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도가 출산의 불편함보다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주군 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14일, 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내 취약계층 30세대에게 복달임 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에 이어 2024년 상반기에 추진된 지역특화사업, 취약계층 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살펴보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조금과 수익금 집행에 대해 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4년 하반기 협의체 활동계획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서 진행된 복달임 물품 전달행사는 말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몸을 보하는 음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계획하게 됐다.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 및 죽 조리식품과 과일통조림, 커피믹스로 구성된 복달임 물품을 개별 전달했다. 성차병 민간위원장은“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필요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은 8월 13일 오후 3시,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돌봄기관 및 읍면 직원 등 3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재가 의료급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를 대신해 허윤홍 성주부군수가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정 발전에 이바지해주심에 대한 감사 인사와 더불어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2019년부터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사업을 거쳐 2024년 7월, 전국 확대 시행된 사업으로 장기간 입원 후 입원 치료의 필요도가 낮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케어플랜을 작성하여 월 71만6천원 범위 내에서 협력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 돌봄전달체계를 중심으로 신체수발,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 식이조절 및 거동여부에 따른 치료식 제공, 병원 진료시 이동서비스 제공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허윤홍 부군수는 “우리 부모 세대는 온갖 어려움을 겪어가며 지금까지 왔으며 살던 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 일만 남았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으로 홀로 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읍 체육회은 지난 8월 13일, 성주어울림복합타운 다목적실에서 성주군민체육대회 관련 성주읍 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오는 10월 5일 별고을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성주군민체육대회를 맞이하여 대회일정 및 종목에 대한 설명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한 단체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대회를 즐기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하식 성주읍 체육회장은“우리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대회를 즐기자.”면서도 “더 나아가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자.”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벽진면은 14일 오전 11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4개 이장협의회원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첫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민세, 재산세 납부 안내 ▶벽진면 어울림 한마당 음악회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 외 야간관광 사업 홍보 ▶전기울타리 설치에 다른 주민 안전사고 예방 협조 ▶주민등록 사실조사 협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안내 ▶반려동물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 운영 등을 안내했다. 또한, 성주소방서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과 가슴압박 실습 등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 일상 속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한낮의 폭염과 밤의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며 “끝 모를 폭염에 온열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으니 작업시간 조정이나 휴식시간을 갖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