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추진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상반기 야외체험캠프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야외체험캠프는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6월 3일, 4일에 열렸으며, 이리남초등학교 등 5개소 총 150여 명의 원아와 학생,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성당포구 농촌테마체험마을'에서 깡통열차로 생태습지 탐방하기, 천연재료로 쑥개떡 만들기, 신나는 음악을 경험하는 농악배우기를 진행했다. 하반기 야외체험캠프는 9월 중 진행하며 한빛어린이집 등 6개소에서 총 1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관련 문의는 보건지원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지역 농촌마을에서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체험하고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야외체험캠프는 9개소에서 186명이 참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올바른 육아 준비를 바탕으로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관내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6주에 걸쳐 ‘2024년 상반기 임산부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체 변화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들의 요청을 반영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모유 수유의 장점과 올바른 수유 방법 △임산부 요가 △태교용품 만들기 △신생아 목욕 및 기본 건강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사회적으로 대두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선 공공부문이 임신 준비부터 양육까지 함께 역할을 분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첫 만남 이용권 △육아용품 대여 △첫돌 및 초등 입학 축하금 지원 △저소득층 영양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전국적인 백일해 환자 증가세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이다. 콧물,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주로 환자가 기침할 때 비말을 통해 감염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선 1명이 17명까지 감염시킬 정도로 전파력이 강하다. 백일해를 예방하려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 시 입 가리기 등 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영‧유아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 예방백신을 적기에 접종해야 한다. 생후 2, 4, 6개월에 기초접종을 받고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 접종을 통해 면역 수준을 유지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남지역에서도 백일해 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며 예방접종, 개인위생 관리 등을 철저하게 지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6월 3일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 및 유관기관 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소개를 시작으로 보건소 사업 설명 및 홍천군 건강지표를 공유하고 위험지표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특히, 홍천군 인구감소에 따른 차별화 된 저출산 정책의 필요성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한 교육,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인구 증가에 대한 문제점, 높은 고위험 음주율을 낮추기 위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노력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이영복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홍천군은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욕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오는 6월 5일부터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7곳을 대상으로 표본 감시 활동에 나선다. 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샤워기, 건물 내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발생하며 기침,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동반하는 폐렴형과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인 독감형으로 나뉜다. 남구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레지오넬라증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병원, 요양병원, 식품접객업소,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7곳을 표본 감시시설로 선정해 환경관리 적정 여부를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균 검출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조치와 재검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냉각시설의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지난 3일 와우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는 '와우 꿈나무와 함께하는 건강 체험 DAY'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을 비롯한 흡연·음주 예방, 영양·운동 관리, 정신건강 등 성장기 학생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 부스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치아 치태 검사 및 올바른 칫솔질 교육 ▲흡연 모형전시 및 예방 교육 ▲음주 고글 체험 ▲균형잡기 밸런스 보드 체험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진단척도 검사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학교 부스에서는 ▲빙글빙글 룰렛 건강 퀴즈 ▲흡연 타파 금연 볼링 게임 ▲건강교육자료 전시 등 재미있게 체험하면서 학생 스스로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해 와우초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완 광양시치과의사회 회장은 학교 측에 꿈나무 건강꾸러미를 전달하며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이 ‘우리 건강, 이(치아) 행복에서부터’로 체험활동을 통해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생활 습관까지 학생 스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철원군 동송읍, 갈말읍, 서면 세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철원군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관련 세부사업 홍보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치매정보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자 실시했다. 치매환자 등록안내, 치매조기검진, 공공후견인지원사업과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환자 지원 및 쉼터 프로그램 운영, 동송지역 치매분소 운영,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헤아림 가족교실 등의 치매안심센터 주요사업에 대하여 안내문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하여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주민 및 상인들에게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시행했다. 철원군 질병관리과 정임숙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치매인식개선에 힘쓰며 아름다운 동행!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철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원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전통시장을 비롯하여 SNS(네이버 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보건소는 육군 7군단 병영식당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부대 병영식당 11개소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3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8주 간 진행됐다. 50인 이상 집단급식소는 설치 신고를 거쳐 지자체의 정기적 위생 점검을 받고 있지만, 군부대 병영식당은 큰 운영 규모에도 집단급식소에 해당 되지 않아 자체 점검 위주로 위생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현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군부대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공했다. 점검 결과, 관내 군부대 11곳 모두 병영식당 및 조리실의 전반적인 위생 상태가 적절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특히 보존식을 전용 용기에 담아 전용 냉동고에 보관(–18℃ 이하에서 144시간)하고 식품 건당 스티커(색상별)를 활용해 소비기한을 효율적으로 관리했으며, 식품 창고에 식품을 종류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진단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및 건강생활 습관을 향상시키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운영 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기 전 건강위험요인 보유수가 많은 대상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총 6개월 간 손목형 활동량계 기반의 스마트밴드를 이용해 활동 정보를 ‘채움건강’ 앱(APP)을 통해 관리한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를 돕는다. 보건소 방문 검사를 통해 4가지(혈압, 혈액, 체성분, 허리둘레) 항목의 건강위험요인군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개인별 일일 활동 정보를 전문인력과 공유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상시 또는 총 3회에 걸친 정기방문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또 대상자의 지속적인 건강 실천을 위해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미션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검진을 통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계획 상담을 실시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헬스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재난 및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의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소 전 직원(9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 동부권 응급의료지원센터 성가롤로병원 노종갑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이지영 응급실 수간호사 등 5명의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전남응급지원센터 박명희 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과 도상 훈련 키트를 활용한 다수 사상자 발생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대응 체계, ▲신속대응반의 역할 인지와 매뉴얼 숙지, ▲가상 재난 상황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등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세대 간 소통, 업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는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환자 분류반, 처치반, 이송반을 1개 팀(15명)으로 구성돼 재난 현장에서 긴급환자 병원 이송, 현장 응급처치 등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