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가 건의한 사업은 △제2경춘국도 건설, △ 영월 부터 삼척고속도로 건설, △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3가지로 김 지사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협의, 예타 조기 통과, 국비 지원 등 중앙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제2경춘국도는 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서 23건의 예타면제 사업 중 유일하게 강원도 면제 사업 1건으로 선정 됐으나 공사 유찰과 사업지연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5,000억 원 증액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목표기간인 2029년까지 적기 준공을 위하여 2022년 5월 책정한 1조 2,862억 원에 대해 증액 요인을 반영한 총사업비 조기 확정과 내년도 국비 500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영월 부터 삼척 고속도로 사업은 폐광 이후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면 새마을지회는 7월 9일 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재철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남식 면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면 새마을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도민의 민의(民意)를 수렴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추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도의원 및 건축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청사자문단 자문회의를 7월 1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자문단으로는 도의원 7명(김길수, 김희철, 박관희, 박대현, 박호균, 양숙희, 임미선)과 외부 건축전문가 4명(강원대학교 건축공학과 은희창교수, 한림성심대학교 건축과 남형우교수, ㈜종합건축사사무소 아키라인 최성두대표, 유덕건축 홍석진대표)으로 구성됐다. 청사자문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신청사 건립과 관련하여 의회 특성에 맞춘 건축 설계 및 공간구조,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사자문단은 지난 5월 21일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었으며, 이후 도의회 신청사 건축 추진 관련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첫 번째 자문회의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청사 건립 현황을 자문단과 공유하고 추진방향과 향후 추진 일정 등 논의했다. 특히 국제설계공모 이후의 대응 전략 등 세부적인 사항에 관해 의견을 교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속초해수욕장 남문에서'2024 속초문화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속초문화버스킹은 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속초의 대표 관광지인 속초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지난 4월 영랑호 벚꽃축제 메인행사장에서 진행된 버스킹은 축제와 어울리는 포크와 발라드 공연 위주로 진행하였다면, 이번에는 댄스‧앙상블 등으로 구성하여 무더위를 잊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선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속초에서 속초문화버스킹을 통해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신나게 즐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문화로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7~8월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및 휴가철 등 환경오염 취약 시기를 맞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활동은 오는 8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속초해양산업단지 인근과 쌍천, 청초천 등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위주로 폐수 무단 방류 등의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또한, 시설의 고장 및 훼손 방치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유출 행위를 점검하고 고의, 상습적인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하며 특별감시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에 대한 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하절기 장마철 및 휴가철 등 환경오염 대응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시기를 공백없이 관리할 것”이라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철저한 감시‧단속을 추진하여 사업장 환경관리 및 환경오염 경각심 제고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7월 10일, 11일 이틀간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아 54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하는 원아들은 어린이집 담임교사와 함께 보건소 1층 진료실, 예방접종실, 인상검사실, 한방진료실, 치매안심센터 및 2층 통합건강증진실, 구강보건실, 금연클리닉 등을 방문해 보건 현장을 직접 관찰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모형 및 영상자료를 활용한 보건 교육을 받는다. 특히 보건소 2층에 위치한 구강보건실에서는 구강 교육 및 불소도포를 진행하며 성장기 아동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켜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이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상순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이번 견학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속초시보건소는 성장기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지난 8일 우천면 건강플러스마을 위원회를 시작으로 9일에는 강림면 건강플러스마을 위원회 회원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10일에는 둔내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 요령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실습 등 교육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횡성군에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시 생존율이 시행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1.7배 더 높고 뇌 기능 회복률에서는 2.2배 차이를 나타낸다는 통계(2023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 환자 조사 결과)에 따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군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10일 의료·돌봄 서비스 민간기관 관계자와 전문가, 강원자치도 18개 시군 공무원,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횡성 행복 포럼’을 횡성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횡성,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횡성군 보건복지와 의료 현황을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횡성군 주최, 사회복지법인 횡성사랑이 주관해 추진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돌봄국가의 구축방향과 과제(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이태수) ▲노인의료통합돌봄의 방향성과 횡성군의 역할(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 연구센터장 유영애) ▲진천군 의료통합사업(진천군 주민복지과 주무관 이재철)을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태수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김태완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마상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석 과장(횡성군 가족복지과)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이런 자리를 기회 삼아 돌봄 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돌봄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7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원특별법 3차개정 핵심과제 국회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소양강댐 사용권한의 강원특별자치도 이양에 대한 정당성을 강변했다. 박기영 의원은 ‘개발이 시대정신이었던 지난 50년간,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주민들은 일방적인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소양강댐 주변 지역 3개 군에서 50만㎢의 면적이 수몰되고, 2만 명이 넘는 주민이 터무니없는 보상비에 쫓기듯 고향을 등졌으며, 이후 50여년 동안 온갖 규제에 권리를 제한받아 왔다’고 지적하고, ‘반면, 소양강댐 건설로 인하여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원 확보와 한강 유역 홍수조절이라는 큰 이득을 얻어 이를 기반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양강댐 건설로 인하여 일방적인 피해를 본 지역과 이익만 얻은 지역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불평등한 구조가 더 이상 지속되어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박기영 의원은 ‘궁극적으로는 소양강댐 사용관리에 관한 특례를 통해 소양강댐의 사용 권한을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로 반환받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내수면자원센터는 사라져 가는 고유어종 자원조성을 위해 자체 생산한 미유기(전장 5cm 이상) 15만 마리를 7월 11일 양양군 서면 구룡령 영덕호 하류인 후천을 시작으로 도내 5개 시군(양양 후천, 고성 남천, 삼척 덕풍계곡, 인제 상남천, 원수 용수골) 서식 적지에 방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는 자체양성한 어미를 사용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대량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활용하여 완전양식으로 자체생산한 5cm 이상의 우량 종자 15만 마리로 환경변화 등의 이유로 급감하고 있는 고유종인 미유기 자원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유기는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으로 물이 맑은 산간계곡에 서식하고'산메기'또는'깔딱메기'로 알려져 있으며, 캠핑객 또는 지역주민들이 밤낚시로 쉽게 잡을 수 있으나, 최근 자원량이 급감하여 자원회복 시급한 토종 민물고기이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201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량 인공종자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 출원·등록한 후, 현재까지 95만 마리의 미유기를 방류했으며, 지난해 5월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