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를 증진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4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병영초등학교와 우정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부터 6학년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아동학대 없는, 아동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중구는 아동 미술·심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6명을 선정해, 오는 5월 4일 열리는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에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상작을 ‘종갓집 중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장 내 아동학대 예방 홍보 공간(부스)에 전시하고, 아동학대 예방 버스 외부 광고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아동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와 주택관리공단이 4월 3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종갓집 공공실버주택 운영·관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관리공단은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주택 관리 업무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체계화된 시스템과 시설물 관리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택관리공단은 △임대차 계약 체결 등 입주자 관리 △임대료 및 관리비 산정·부과·징수 △시설물 유지·보수 및 관리 등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의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게 된다. 위탁 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9년 4월 30일까지 5년이다. 한편, 울산 중구 약사동 327-6번지에 조성되는 종갓집 공공실버주택은 연면적 4,647.98㎡,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 규모다. 공공실버주택 80호와 강당 및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중구는 4월 준공, 9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운영 및 관리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4월 3일 오전 9시 30분 2024년 단체장 임시회를 개최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소속 지자체 23곳의 단체장, 부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추진 사업 현황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2023 회계연도 결산(안)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어서 ‘개정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 재정 지원방안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에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기초지자체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을 통해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지만, 광역단체에 원전이 소재하지 않아 지역자원시설세 배분에서 제외된 대전 유성, 전북 고창, 전북 부안, 강원 삼척, 경남 양산 등 5개 기초지자체에 대한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지역 소재 원전 발전량 및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속한 기초지자체 수 등에 따른 지역별 배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촉구하는 내용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4월 3일 오후 2시 ‘조선산업 기본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퇴직자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선업 관련 용어, 선박의 종류와 특성 등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지역주민은 “조선업이 지역의 주요 산업임에도 막상 모르는 점이 많았는데, 이번 계기로 뉴스에서 접하는 조선업 용어의 의미를 알게 되어 산업 동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지원기관으로 생애설계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등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제 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남목도서관에서'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가와의 강연의 경우 2010년 눈높이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을 수상한 표지율 작가가 ‘빨간 박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그림책 '빨간 박스'의 일생을 살펴보며 추억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표지율 작가는 ‘빨간 박스’ ‘웅얼웅얼 소리샘 스피치’ ‘내 친구 조이’ 등을 썼다. 따스한 설득력을 가진 이야기꾼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 봄맞이 힐링프로그램(봄에 심는 내 나무, 풍경모빌 만들기, 예쁜 손글씨 수업), △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북꾸러미 배부 △ 그림책키트, 독서대키트, 책갈피키트, 북아트키트 배부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울산동구통합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를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일과 3일 언양읍 언양알프스시장, 온양읍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신고 축산물판매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노점에서 신고를 하지 않고, 돼지, 소, 닭 등 축산물과 계란 등을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위반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축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공중위생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계속해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전문가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드론테마파크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울주군 드론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로, 지난해 10월에 착수해 8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주군 드론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드론 산업에 대한 현황 분석, 사업 후보지 발굴 및 평가, 기본구상(안), 사업후보지에 대한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등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울주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최종보고회를 거쳐 드론테마파크 조성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은 미래 드론 산업을 대표하는 드론표준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복합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직원들이 KTX-이음 탑승 체험에 나선다. 3일 박 구청장과 직원들은 북울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안동역을 경유해 청량리역까지 KTX-이음 중앙선을 직접 타보고, KTX-이음 북울산역 정차역 유치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목적지인 청량리역에서 카셰어링 등 최신 모빌리티를 체험하고, 북울산을 중심으로 한 미래 스마트 교통도시로의 발전 방안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탑승 체험과 함께 북울산역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 주민들에게 북울산역 이용에 관한 불편사항을 듣고,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공사 관계자를 만나 주민불편 최소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박천동 구청장은 "타 지역 역세권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면서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 당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는 광역 교통망 확보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북울산역에 KTX-이음이 반드시 정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북울산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1388청소년지원단과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신일중학교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의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발굴형 아웃리치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연합해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상담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상담 전문기관 안내 및 청소년전화 1388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은영 센터장은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발굴형 아웃리치를 실시해 새학기가 되면서 새로운 친구들과의 적응과 학교생활의 압박감, 불안 등의 스트레스를 완화해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중 아웃리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위기청소년 발굴에 적극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점심시간 등 학생들과 긴밀히 접촉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8개 초등학교 536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 체험 활동인 ‘미래채움 과학교실’을 이달부터 6월까지 총 22회 운영하고, 월평초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2024년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 중 올 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미래채움 과학교실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미래채움 울산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센터의 우수 강사가 교재‧교구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AI‧코딩분야 수업을 진행한다. 울산 남구는 학교별 신청을 받아 이동 버스를 지원하고 SW미래채움 울산센터는 체험장과 교구, 강사를 지원한다.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 수요일 주 2회 운영하며, 총 22회에 걸쳐 8개 초등학교 536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3D펜, 로봇코딩, SW코딩, 인공지능 수업 등 학교에서 사전에 신청한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남구는 ‘미래채움 과학교실’을 비롯해 남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자원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역사‧문화 탐방 등 남구의 보물담기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생포와 개운포성에서 남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