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12명을 대상으로‘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암 환자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부터 주 1회 모이며 7월 둘째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환자 및 가족의 마음 건강 치유와 함께 신체 회복을 돕는 공예, 원예,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대상자는 지역 내 암 진단을 받은 군민으로, 현재 보건소 등록 재가 암 환자는 60여 명이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암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중 하나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간의 암 극복 사례와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리 일반산업단지 내 붕괴 위험지역인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시설인 이 지역은 2017년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이 유실되는 등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군은 항구적인 사면보강을 위해 이곳을 2021년 11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C등급)으로 지정·고시하고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2억원(국비 6억, 도비 3억, 군비 3억)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붕괴위험지역 비탈면 6,000㎡에 대해 작년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소일네일공(Soil-nail, 토사에 강재삽입으로 지반을 안정화시키는 공법), 녹생토(잔디와 초화류 씨앗뿜어뿌리기)시공을 마무리하며 우기 전 완료했다. 이재영 군수는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해 재해 요소를 조속히 해소해 재해예방 및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충북도 주관‘2024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도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근로자와 도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복지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5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2025년 6월까지 보강천 일원의 연결 교량과 육교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보행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증평대교, 장미대교, 송산리 육교(2개소)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매력 넘치고 품격있는 빛을 연출해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야관경관 사업이 완료되면 보강천을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증평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증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2024년 옥천군 공직자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연민원처리 근절, 전화 예절 및 민원응대요령 등 밝은 미소와 공손한 언행으로 민원인을 대하는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친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친절마인드를 함양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믿음 행정을 구현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추후 신규공무원 워크숍 및 민원 담당 공무원 교육 등 각종 직원 교육 시 지속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기 옥천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청년네트워크 활동 안내 △회장 선출 △옥천군 청년정책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황규철 옥천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2017년 출범한 옥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옥천군 대표 청년 소통·참여 기구다. 옥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옥천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19세~39세 청년 회원 28명으로 구성됐다. 청년들은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소통, 농업·농촌 4개 분과에서 2년간 청년 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분과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네트워크 활동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들이 발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오는 10월 4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린다. 옥천군 어린이합창단의 희망과 축하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축하를 위한 ‘배비장전’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는 옥천우수마당극, 우수초청연극, 아동극 등의 공연뿐만 아니라 4일에는 연극제 세미나, 5일에는 제17회 옥천예술제가 함께 펼쳐져 풍성한 행사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정자문 특별분과위원회 2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처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시(始)골 연극제’라는 슬로건 아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류재철 특별분과위원장과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하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군은 지난 28일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괴산군의회는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은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동료 의원, 송인헌 군수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공무원 표창, 개원사, 축사,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낙영 의장은 “전반기를 이끌어 준 신송규 의장과 김주성 부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후반기에도 괴산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부탁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인구가 증가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관광객이 넘쳐나는 잘사는 괴산, 누구나 살고 싶은 괴산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개원식 후에는 의원들과 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개원식에 앞서 제332회 임시회를 개의하여 제9대 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운영행정위원장으로는 김영희 위원이, 산업개발위원장에는 이양재 위원이 선출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복합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신설한 신속민원과가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인 편익 증진과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월간 신속민원과에서 처리한 2,606건에 대한 민원처리기간을 분석한 결과 평균 3.7일 이내로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 평균 법정 처리기간인 9.5일보다 평균 5.8일을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별 민원단축 현황은 농지·산지·개인하수 등 인허가 민원은 평균 9.7일에서 2.7일로, 개발행위는 13.7일에서 6.1일로, 건축허가 등 건축복합민원은 5.3일에서 2.55일로 단축됐다. 신속민원과 신설 이전에는 관련부서가 분산돼 있어 건축 복합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민원인들은 각 부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현재 신속민원과에서 건축, 산지, 농지, 개발행위 등 건축행위와 함께 의제처리 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민원상담에 대한 불편함이 감소하고 민원처리기간도 단축됐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민원처리 실태를 점검해 신속한 업무처리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괴산군은 2일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024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여성리더육성 및 역량제고를 통해 괴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개설된 것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26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한 이수자분들이 지역의 중요한 여성리더로 역할을 더욱 확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에서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는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대학을 운영해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을 양성하고 출강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은 2일부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과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2곳의 물놀이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물놀이장은 약 1,300㎡ 규모로 조성됐고 주요 시설물로는 폭포, 족욕체험장, 스파체험장, 대형물놀이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현지 지형을 살려 소나무를 최대한 존치하고 주요 이동통로에 데크를 설치하여 소나무 숲에서 자연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규모 180㎡(성인풀), 63㎡(유아풀)의 2개의 물놀이장으로 조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앞서 군은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각종 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물놀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시설 규모 및 안전을 위해 자연휴양림 숙박이용객 한정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오후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