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1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소재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10개소의 29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장류, 산양삼, 과실주스, 벌꿀, 쌀, 인견 등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천만 원)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할 계획이며 행사 후 남은 수량은 현지 바이어가 전량 구매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광복단 발상지인 항일 의병의 고장 경북 영주시에서 ‘8‧15 광복쌀’ 올해 첫 벼 베기가 시작됐다. 영주시는 아직 무더위가 한창인 14일 안정면 오계리 황순섭 농가의 논에서 ‘2024년 8·15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조생종인 진옥벼와 빠르미벼, 해담벼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2일 만의 수확이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20톤을 수확해 8.15 광복쌀(4kg, 5kg)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에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8 · 15 광복쌀’은 영주시가 쌀 시장 개방과 산지 쌀값 하락 등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안정농협과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브랜드다. 시는 8.15광복쌀의 안정적인 원료곡 확보를 위해 안정농협을 통해 계약재배 단지 총 20ha를 조성해 재배농가에 장려금 3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햅쌀 조기출하로 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영주쌀 명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4일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이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85% 이상이며, 2023년 경산시 결핵 신환자 100명 중 72%가 65세 이상으로 노인 결핵 환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결핵의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했으며, 결과에 따라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 대상으로 입원・외래 본인부담금(급여)은 무료이다.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상반기에 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복지시설 25개소에서 500여명을 검진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흉부X선 등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14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산공설시장 일원에서 ‘나라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산시의회 의장, 시 관계자, 임종완 지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태극기 100기를 무료로 배부하고 홍보용 전단을 배부함으로써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앞장섰다. 임종완 경산시지회장은“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태극기 게양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이외에도 안보 교육, 청소년 안보 사적지 현장 체험 등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민순복) 회원 10여 명이 8월 13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A씨 집을 방문해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방문 당시 A씨의 집은 위생상태가 열악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민순복 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들이 35도를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대대적인 청소를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민순복 회장은 “회원들이 내 일처럼 힘써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힘없는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전진도 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활동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말복을 앞두고 8월 13일 독거 어르신과 다자녀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4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동참한 박준호 외동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불국로타리클럽과 아사녀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2024-25년 불국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오승열, 아사녀로타리클럽 김옥란 회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달규 불국동장은 “어려운 주민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불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주불국로타리클럽과 아사녀로타리클럽은 헌혈 운동과 주거환경개선사업, 연탄 및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1,000박스(금2,800만원 상당)을 13일 경주시청에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성훈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장 및 회원 일동, 문병한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남부봉사관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는 물품 기부,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 재난구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는 단체이다. 올해는 지난 힌남노 태풍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 최성훈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며, 지역사회 이웃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회장님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 군위군민을 대상으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풍으로 실시하지 못해 7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신속하게 가까운 대피소 또는 지하 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군위군 민방위 대피소는 군위군청, 군위읍사무소,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LH천년나무 1단지, 군위농업기술센터, 농협군위유통센터로 6개가 지정되어 있다. 인근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 티맵), 안전디딤돌앱 등에서 검색해 조회하면 된다. 대피소로 대피한 주민들은 KBS1 라디오(FM 97.3Mhz) 생방송을 통해 전파되는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훈련 실황을 청취해야 한다. 또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은 동부사거리 부터 군위군민회관 구간에서 이루어진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차량 이동통제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5분간 도로 오른쪽에 정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은 14일 김진열 군위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단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4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보영상물 시청과 각 부서별 충무사태에 대한 조치계획 발표 등 전체 훈련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으로써, 관습적으로 치루던 을지연습 훈련이 아닌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