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한 달간 간접흡연 폐해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집중캠페인을 실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건강조사 소지역 건강통계 분석을 통해 흡연 취약지역(신풍동·검산동)을 선정하고 해당 지역을 포함한 관내 일원에서 전북 대비 낮은 김제시 금연 시도율 개선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워크온 플랫폼 담배꽁초 플로깅 챌린지, △김제사회복지관 걷기동아리 연계 금연 독려 가두 행진, △유아 흡연 예방 포스터 그리기 및 직접 만든 포스터를 활용한 금연 캠페인 활동, △중·고등학교 연계 교내 흡연예방 캠페인, △전통시장 가두 캠페인, △현수막 게첨·전광판 송출 등 생애주기별 다양하고 촘촘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가 직접 제작한 유아 흡연 예방 포스터를 오는 26일 김제시 건강체험마당 '올망졸망 어린이 금연 포스터 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금연 집중캠페인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 중 송도더샵하버뷰 13단지 아파트, 연수서해그랑블 3단지 아파트를 연수구 공동주택 금연구역 제44호와 제45호로 지정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거주세대 중 2분의1 이상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연수구 금연아파트는 모두 45곳으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경우 횟수와 무관하게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연수구는 금연 환경 조성과 관리 강화를 위해 금연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속 및 금연 홍보를 강화하고 이동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을 유도해 지역 주민 건강증진과 지속적인 금연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연수구 흡연율은 지난 2022년 기준 인천 평균치 20.3%보다 크게 낮은 16.8%를 기록했고 지난 2020년에는 인천 군·구 최저를 기록하는 등 매년 낮은 금연율을 이어오고 있다. 연수구 지역 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등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스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신경절을 따라 수포를 띄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이다. 지원대상은 접종일 기준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생 포함) 의료급여수급권자이며, 신분증과 의료급여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60세 이후 1회 접종을 권장하며,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에도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은 예방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질병에 걸리더라도 증상 완화와 합병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용 부담이 큰 대상포진 접종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6월 4일 10시부터 12시까지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및 ‘제78회 구강보건의 날’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했으며, 6월 9일은 ‘구강보건의 날’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 어금니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 구강에 관한 내용과 함께 건강증진사업과 여름철 증가하는 진드기매개체 등 감염병예방법, 올바른 손씻기 6단계,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국가암검진사업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 외에도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세계 금연의 날’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홍보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구강 ○/X 퀴즈 ▴흡연자와 비흡연자 폐모형 비교 ▴구강 상담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과 구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5/2부터 30일 도포·신북·서창·구림초등학교에서 학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례로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인 ‘손상예방교육’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등록 장애인 260만여 명 중 88%가 질환·사고 등 후천적 장애를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날 교육은 장애 인식 개선과 예방을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장애 예방 올바른 태도·습관 지도, 동영상 시청, 장애인 강사의 경험담 등이 이뤄졌다. 나아가 장애인올림픽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Boccia) 체험교실이 열렸다. 학생들은 의자에 앉아 경기장 안 표적구 가까이 공을 굴리거나 던지는 등 보치아에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를 바로 보는 시각을 갖고, 장애인 스포츠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천안진로직업체험박람회 연계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31개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금연 및 절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 부스에서 통합건강증진(금연·절주·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건강증진 체험부스에서는 ▲금연상담 및 교육 ▲금연 서약서 ▲가상 음주 고글체험 ▲비만조끼 체험 ▲영양성분 활용 퀴즈 ▲건강증진 돌림판 퀴즈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흡연자의 진입 방지와 더불어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에게 조기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상 음주 고글체험을 통해 음주의 심각성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청소년 비만율 감소를 위해 비만·영양 관련 체험과 퀴즈를 진행하고, 영양성분표시 활용법을 교육해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를 실천하도록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청소년은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최근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에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백일해 적기 예방접종 실시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백일해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초기에 눈물, 콧물, 경한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나타나고 훕(Whoop)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질환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를 자제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백일해 예방접종은 생후 2, 4, 6개월에 기본 접종 3회를 마치고 15개월부터 18개월(4차), 4세부터 6세(5차), 11세부터 12세(6차) 총 6회의 접종이 필요하므로 각 가정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신곡치매안심센터는 전문적인 치매 관리․돌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6월 27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내 3층으로 확장 이전한다. 총면적 203.65㎡ 규모로 독립된 검사실, 프로그램실, 상담 공간 등을 확보함했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양질의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환자 및 보호자가 이웃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포토존 등을 구비한 열린 공간의 치매 카페를 상시 운영한다. 신곡치매안심센터는 확장 이전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7월 1일부터 면대면 치매 상담을 비롯해 조기 검진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치매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 등 치매 통합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고자 신곡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흥선․호원․송산 치매안심센터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신곡치매안심센터 확장 이전을 계기로 시민 요구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는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3일 마산면 문화활력소에서 마산면행정복지센터 및 마산면주민자치회와 함께 고령화에 따른 농촌 지역주민 및 농업인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마산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초로 발생한 것을 계기로, 고령화와 낮은 의료기관 접근성 등 지역사회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한 맞춤형 대응 필요성을 인식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과 홍보 강화 ▲서식지 제거 등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동 대응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3개 기관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매개체 감염병 감시 및 예방 등으로 농업인들의 건강 전반을 체계적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으로, 예방 및 관리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13개 읍면 전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의료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감염병 매개체의 발생 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 보건의 날’ 및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3일 제66보병사단 군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보건, 금연, 절주, 영양관리, 신체활동 5개 분야의 담당자가 직접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분야별 부스를 설치해 군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흥미를 더했다. 구강보건 부스에서는 O,X문제 퀴즈문제 풀기, 불소 도포 및 불소 양치용액 배부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금연·절주 부스에서는 폐활량 측정과 음주고글 체험을 하고 금연을 결심하고자 하는 군장병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영양관리 부스에서는 솔트시그널 배부를 통해 나트륨 섭취 제한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신체활동 부스에서는 체성분 측정을 통해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가평군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군부대 대상 이동 금연 클리닉을 진행해 군장병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