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지력 향상 및 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해 ‘친환경 식생활 교육’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9년 관내 초‧중‧고 친환경 급식 전면 실시와 함께 친환경급식에 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에 따라 전액 구비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식생활 교육은 참여 대상인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1,754명이 신청했으며, 전원 참여자로 선정돼 3일 부터 딸기체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식생활 교육은 관내 초‧중‧고 학교급식 식단에 공급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재배과정을 견학하고, 수확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병규 남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수확하고 시식을 하는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도시지역의 유치원생과 학생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은 ‘우리 가치해봄’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0회로 운영되며, 울산사회적경제판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체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사회적 가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한 기업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업 대표가 직접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개념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경영 철학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상반기 프로그램으로는 ▲ (주)오렌지디자인의 온라인마케팅 강의 ▲ 울산고래떡방 협동조합의 고구마떡 만들기 ▲ 모비딕 사회적협동조합의 내가 만든 어글리 접시 만들기 ▲ (주)공간생활연구소의 봄맞이 옷장정리 ▲ (주)우시산의 업사이클링 인형만들기 과정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남구 사회적경제 체험교실은 홍보 리플릿 QR코드로 오는 20일까지 접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역사문화, 환경생태, 진로체험 등 현장학습 이동수단인 체험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행복남구 체험학교’체험버스가 강남중학교와 월평초등학교에서 첫 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강남중학교는 진로체험을 위해 버스 6대에 165명을 태우고 남구진로직업체험센터로, 월평초등학교는 미래체험 과학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21명을 태우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 SW미래체험울산센터로 출발했다. 울산 남구는 새학기 시작 전인 2월에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버스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3월에 입찰 및 계약해 체험버스 266대를 조기 확보해 학사일정에 맞춰서 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버스 266대는 체험학교 버스 신청한 29개 학교에 199대를 지원하고, 서로나눔교육지구 4개 사업 67대를 지원해 학생들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태화강 동굴피아, 선암호수공원, 개운포성 등 남구 자연명소 탐방과 SW미래채움울산센터,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울산박물관 등 디지털‧진로 및 역사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최초로 시작한 ‘행복남구 체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이플러스 사업’지원대상자 23명을 선정하고 1인 최대 3백만 원까지 치과진료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플러스 사업은 남구민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나눔천사기금으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치료 지원사업이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80%이하 중 치아질환이 심하여 자립이 곤란한 청․장년층(60세미만)으로 나눔천사기금 지원사업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남구치과의사회 초진을 통한 진료계획서를 발급 받아 주소지 인근 치과와 연계하여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99명에게 2억 7천 2백만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울산 남구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진행 중인 저소득층 청년취업 면접수당도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플러스 사업은 공적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장년층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천사기금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미래 60년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신성장 전략산업 육성,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꿀잼문화 도시 조성, 민생안정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총 2,167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 1,913억 원, 특별회계 254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으로 2,167억 원이 늘어남에 따라 울산시의 올해 예산은 본예산 4조 7,932억 원을 포함해 총 5조 99억 원이 됐다. 주요 재원으로는 2023년 순세계잉여금 1,558억 원과 국고보조금 170억 원, 특별교부세 90억 원 등이 활용됐다. 특히, 이번 추경은 미래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거점공간 조성 등에 중점을 두며, 지역산업의 균형적 발전 및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편성됐다. 주요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어디로든 통하는 문’을 위해 도로, 트램 등 교통 분야에 763억 원 편성, 시내버스 적자노선 재정지원 300억 원,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보상비 50억 원,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는 봄 행락철 바다낚시, 카약, 서핑 등 수상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수상레저사고 총 38건 중 봄철사고는 총 9건(24%)으로 수상레저 활동객이 증가하는 4월에 급증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의 대부분이‘활동자의 안전의식 부족 및 인적 과실로 인한 정비불량, 운항부주의, 조종미숙 표류 사고’로 확인된다. 울산해경은 안전관리 강화기간 동안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역 집중 순찰 ▲무면허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과 직결된 3대 안전 위반행위 집중 단속 ▲찾아가는 무상 점검단 운영 등 수상레저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규정 준수가 해양사고를 막는 첫 단추임을 강조하며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수상레저 사업자와 이용객의 자발적인 실천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들이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매체 이해력 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등 학생 영어신문 기자단을 운영한다.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83명(중 22교 65명, 고 10교 18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취재, 인터뷰, 보도기사 작성, 영상뉴스 제작 등 활동을 한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기자단에게 영어 방송국 체험, 생방송 라디오 참관, 녹음 참여(아나운싱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어민 교수 특강을 비롯해 학생 참여 분기별 행사 등 다양한 학생 참여 중심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지난 30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2024학년도 중등 학생 영어신문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기자선서문을 낭독하고 기자증과 임명장을 받았다. 발대식에 이어 기자 교육에도 참여했다. 기자 교육은 학생 기자의 역할과 책임, 기자가 갖춰야 할 소양, 취재의 이해와 방법, 기사 작성의 기본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기자단 활동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2025학년도 울산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울산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시기를 전기와 후기로 나눠 선발하고, 이중 지원을 금지한다. 전기 고등학교에 합격한 학생이 후기 고등학교에 지원하면 이중 지원이 돼 합격이 취소된다. 전기 고등학교는 과학고, 스포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계열 일반고, 특성화고가, 후기 고등학교는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일반고가 해당한다. 전기 고등학교와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추진하는 과학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의 신입생 선발 방법은 해당 학교별 전형 요강에 따른다. 후기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에 반영되는 중학교 내신성적은 200점 만점으로, 교과 성적 160점과 비교과 성적 40점을 반영한다. 교과 성적 반영 비율은 2학년 40%, 3학년 60%다. 비교과 성적은 출석 성적, 봉사활동 성적, 행동 발달 상황 성적, 창의적 체험활동 성적을 반영한다. 울산교육청은 후기 일반고등학교 원서를 오는 12월 16~19일까지 접수하고, 합격자는 내년 1월 8일, 배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가족센터가 맞벌이 가족 부모 1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워킹쿠킹’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족의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건강한 집밥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온양읍에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진행돼 남부권(온산, 온양) 대상자들의 참여가 많았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그동안 거리가 멀어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온양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퇴근 후에 바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요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법들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등 소감을 남겼다. 울주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맞벌이 가족들이 가사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 워킹쿠킹 프로그램은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이 ‘제2회 도서관의 날’과 ‘제6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날인 4월 12일부터 1주간 진행된다.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자 지정됐다. 매년 전국의 도서관이 공연 및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전 사일런트 대상을 수상한 그림책 ‘고양이는 이사 중!’ 곽수진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되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스토리가 있는 매직벌룬쇼’를 운영한다. 또한 ‘나만의 향기를 만들어보는 롤온 향수공방’, ‘개구리 햄버거 만들기’, ‘타일 냄비 받침대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커피박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가족 공연 ‘돋질산 도깨비’와 ‘쿠키 만들기’, ‘동백꽃 북마크 만들기’, ‘우드버닝 그라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이벤트를 운영한다. 울주천상도서관에서는 아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