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6월에도 책과 음악을 다루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6월 '모두의 별관' 행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원도심공연공간 '게네랄파우제'(대표 김다은)에서 열린다. ‘모두의 별관’은 민간의 우수한 인문 콘텐츠를 발굴하고 대중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관과 민간의 상호 협력으로 개최되는 문화 행사다. 원도심 내 복합문화공간인 ‘게네랄파우제’는 매주 2~3회 클래식 또는 재즈 공연을 개최하며 지역 공연계의 발전과 지속을 도모하고 있는 공간이다. 무엇보다 지역의 재즈음악가에게 대중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공익적인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는 곳이다. 6월 모두의 별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홍영호 재즈 밴드’ 또한 게네랄파우제를 주 무대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팀으로, 이날 밴드는 인문 콘텐츠와 어울리는 대중음악을 재즈 형식으로 편곡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관은 이번 모두의 별관 행사를 기획하면서 인문 콘텐츠 부분에 힘을 실었다. '은설의 하루'의 박은설(만 12세, 부산 거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요리조리 COOK'사업을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요리조리 쿡 사업’은 중·장년층 등 은둔형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웃 주민들과 사회관계망 형성으로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이며 매월 1회 주민들이 참여하여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이 민관협력으로 추진 됐으며,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요리강사 및 요리 보조로 함께 참여했다. 신영이 협의체 위원은 “요리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기쁨과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 “평소 관심이 있던 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직접 만들어서 완성된 요리 작품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노계희 덕천1동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1인 취약 계층에게 이웃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요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정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청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실시간 세밀한 관제로 음주운전자 검거 3건과 심야시간 길을 잃고 배회하는 장애인을 신속히 발견하는 등 5월 중 총 4건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5월 11일 7시 27분경 화명동 화명신시가지 노상에서 비틀거리며 오토바이를 운전하여 도착 후 오토바이 좌석에서 잠을 자는 것을 수상히 여겨 신고했으며, 5월 23일 새벽 3시 58분경 차량이 비틀거리며 운행 후 덕천동 골목에 라이트를 켜고 1시간 이상 주차 후 이동하지 않은 것을 발견한 사례도 있었다. 또한 5월 24일 새벽 3시 45분경에는 구포동 모유치원 앞 노상에서 교통을 방해하며 주차하는 차량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고 혈중알콜농도 0.094%의 음주운전자를 검거했다. 5월 13일 23시 42분경 구포동 태진여객 앞 노상에서 배회하며 이상한 행동을 하는 남성을 발견하고 1시간 정도 모니터링 중 만덕지구대에 실종 신고된 장애인으로 확인하여 발빠른 조치로 가족에게 인계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북구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 부분개장 한다. 사진은 24~27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해운대 모래축제 메인작품. 6월 9일 까지 모래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7월 해운대해수욕장 전경.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6월 1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의 바다 문을 연다. 6월 한 달은 일부 구간에서만 해수욕장 가능하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이벤트광장 앞 300m, 송정해수욕장은 관광안내소 앞 150m로, 물놀이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다. 망루, 부표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상구조대원이 피서객 안전을 위해 근무한다. 올해부터는 해운대구 홈페이지에서 기상 상황에 따른 해수욕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6월 부분 개장에 이어 7․8월 두 달 동안 전면 개장한다. 피서용품 결제 구 직영으로 올해 해수욕장 운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구 직영 시스템 도입’이다. 10년 넘게 위탁 운영했던 해수욕장 피서용품 대여 결제시스템을 구가 자체 운영한다. 1억 7천만 원을 들여 결제시스템도 마련했다. 결제 단계부터 매출 정산까지 직접 챙겨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피서용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일반안건 23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의회는 회기 첫날인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안설명을 듣고, 김기현·손분연·임성배·하승범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5월 14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했다 5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천순)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별 처리한 일반안건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건의안 및 결의안 관리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정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정방)는 ▲부산광역시 북구 영어교육 특성화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부산광역시 북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서구청 다목적홀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학만점 학습법 및 대학 입시전략 특강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 후원으로 정현경 수학강사와 입시 전문가 윤한울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내신·대입 주요 과목인 수학 학습법 및 입시 전형에 따른 입시전략 등의 내용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수학 내신 관리법, 2023학년도 정시 분석을 통한 2024학년도 입시 예측, 고교학점제로 인한 변화와 영향력, 2025학년도와 2028학년도 대학 입시 전형의 특징과 입시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문답시간을 통해 궁금증도 해결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학부모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23일 부산우체국(국장 김창영), 우체국공익재단과 ‘안부살핌 복지우편’시범사업 실시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행정안전부의‘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지역내 복지자원 연계 강화)’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중장년 독거가구나 홀몸노인 등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우체국 집배원들이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립가구의 가정에 생필품이 든 소포를 들고 방문해 건강, 위생, 주거 등 안부를 확인하고, 서구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관리대상 가구에 특이사항 발생 시에는 즉시 현장방문 하거나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여 우체국과 협업 통한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사상우체국과 안부살핌 소포 우편서비스인‘한번 더 살핌배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번 더 살핌배달’은 50세 이상 64세 이하 고위험군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집배원들이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복지정보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여인숙 등 장기숙박업소가 밀집한 삼락동, 괘법동, 감전동 3개 동을 시범 동으로 선정하고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집배원 21명을 살핌파트너로 위촉했다. 구는 살핌파트너에게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관내 복지 · 안전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성택 사상우체국장은“급격한 고령화와 가족관계 기능의 약화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역할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갈수록 증가하는 1인 가구와 고령화로 은둔 · 고립가구도 증가하지만 지원책이 부족한 것이 현 실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상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상구 모라1동은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운영위원회 및 후원회로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운영위원회 및 후원회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좀 더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문주 모라1동장은 “우리 동 취약계층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운영위원회 및 후원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웃돕기 성금 및 성품을 매년 사상구에 기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윤경 의원(국민의 힘, 비례)이 발의한‘부산광역시 사상구 건강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금연구역 지정 장소를 확대해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공개공지 내 금연구역 장소를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했다. 공개공지란, 대형 건물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조경 시설 등을 조성해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사상구는 공개공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간접흡연 피해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발생해 왔다. 이와 관련해 제242회 임시회에서 김종선 의원(국민의 힘, 삼락, 덕포1·2, 괘법, 감전동)이 5분 자유발언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현안을 공유했으며 이후 공개공지를 금연구역 장소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일부 개정 조례를 김윤경 의원이 대표 발의로 상정했다. 조례안에는 금연구역 지정 가능 장소에 공개공지를 추가하며 ▲공개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