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잔재 쓰레기를 줄이고 청소행정의 효율화 등을 위해 기존 권역별 청소 책임제를 전면 개선키로 했다. 전주시는 2023년 7월 도입한 ‘권역별 청소책임제’의 문제점 등을 보완·개선해 2024년 8월 1일부터 수거 권역을 재조정한 ‘전면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1년여간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운영한 시는 운영과정에서 접수된 민원 1만2000여건을 분석하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점을 종합 검토해 왔다. 주요 개선 사항은 권역 편성 시 행정동을 구분·적용한 점이다. 앞으로는 한 개의 동은 한 개의 수거업체가 책임 수거해 시민의 수거업체 파악 및 책임소재가 명확해진다. 또 근로자 업무 수행 및 장비의 탄력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권역 규모로 권역을 개편해 안정적인 수집·운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정된다. 직영 환경관리원의 권역수거 참여로 대행·직영 혼합구역에서 발생했던 책임소재 문제를 명확하게 하는 등 지난 권역수거 체계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이 보완·개선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 전체를 기존과 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덕진예술회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향유 享有’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이어 악기 본연의 소리와 화음으로 꾸며지는 실내악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다. 무용을 위한 국악실내악과 대금, 아쟁, 가야금 등 악기들의 섬세한 합주 등이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구체적으로 이날 공연에는 △축제(작곡 이준호) △민요의 향연(편곡 임교민) △브랜드 뉴(편곡 이지영) △헌천수 주제에 의한 아쟁 3중주(작곡 김백찬) △파헬벨의 캐논(편곡 조은영) △크로아티안 랩소디(편곡 강솔잎) △플라워 댄스(편곡 강솔잎) 등이 연주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7월부터 11월까지 교향악단, 합창단 등 전주시립예술단에서 주관한 공연을 덕진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에서 생산·가공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바이전주 우수상품으로 인정받게 됐다. 전주시는 우수상품 발굴 및 우수업체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바이전주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6개 제품을 바이(BUY)전주우수상품으로 인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6개 제품은 전주의 중소기업에서 생산·가공된 우수한 제품들로, 구체적으로 △농업회사법인 웰앤뷰의 K-MAK 파우더・과일막걸리키트・전주미나리주・옛촌막걸리, △㈜홍시궁의 홍시찹쌀떡, △주식회사 은혜상사의 형광안전조끼 등이다. 인증된 제품 중 웰앤뷰의 K-MAK 파우더・과일막걸리키트는 용기에 직접 물을 부어 흔들어 놓으면 시간이 지나 막걸리가 완성되는 제품으로 인공 감미료 첨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주미나리주는 전주특산물인 미나리로 만든 생막걸리로 부드러운 목넘김, 트림・숙취가 없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옛촌막걸리는 항산화물질이 홍삼보다 60배가 들어 있는 천연 생막걸리로 관광객들이 전주 방문 시 가장 즐겨 찾는 생막걸리이다. ㈜홍시궁의 홍시찹쌀떡은 전주10미를 가공식품으로 계승하고자 홍시를 활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작년 전주 대표 축제 시즌으로 첫선을 보였던 ‘전주페스타’가 올해 ‘10월, 더 맛있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다시 한번 전주 맛과 멋, 열정을 전국에 알린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페스타 2024’를 10월 한 달 총 12일간 매주 전주의 특색있는 축제를 전주종합경기장 내에서 통합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전주페스타 2024’는 ▲1주차(10.3.부터 10.6)에 전주페스타 오프닝축제와 전주비빔밥축제 ▲2주차(10.11.부터 10.13.)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과 전주독서대전 ▲3주차(10.18.부터 10.20.) 전주조선팝페스티벌 ▲4주차(10.25.부터 10.26.) 전주막걸리축제와 전주페스타 클로징축제가 방문객을 맞는다. 특히, 올해는 종합경기장과 마지막을 함께하는 행사로서 ‘전주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전주 디저트페어 ‘달콤스토어’와 전주시 주요 봉사단체로 구성된 ‘맛있는 축제 만들기 추진단’의 ‘맛잔치(2주차)·맛자랑(3주차)’, 전주의 술을 맛볼 수 있는 ‘술 BOX’(1주차 부터 3주차) 등이 운영된다. 이 밖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해 최종적으로 정읍시를 포함한 전국 11개 시군이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평가 분야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이다. 시는 6개 지표에 대한 평가와 사업실적 달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적시에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그 결과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학수 시장은 “산림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자연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림 행정을 펼쳐 나가고,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읍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년 3단계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 참여자 14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읍형 상생일자리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취약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 3단계 사업은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중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9860원이며,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모집 대상자는 사업개시일 기준(2024.9.9.) 18세 이상(2006.9.9.) 69세 이하(1954.9.10.) 시민으로 가구소득과 부양가족 수, 참여 횟수,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형 상생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여름철 현업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물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작업 중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년에 3명 이상 발생할 경우 중대산업재해에 해당된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식염포도당, 쿨바라클라바, 쿨링타월, 넥쿨링목걸이, 보냉백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500여 명의 현업근로자에게 제공했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온열질환 예방 휴식알리미 스티커’를 배포해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근로자를 쉽게 확인하고, 휴식을 취해 재해를 예방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와 작업시간 조정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아이스조끼와 아이스머플러 지급,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자율점검표 작성 등을 통해 현업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장애인복지관의 정보화교육 참여자 2명이 ‘2024년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교육 참여 동기를 유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최하는 행사다. 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치러진 온라인 예선에서 12명이 응시해 이 중 2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은 9월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장애인복지관은 2002년부터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 제공해왔으며, 현재 전북 정보화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2100만원을 지원받아 매주 90여명의 장애인과 그의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의 성과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화 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IT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화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과 ‘정리수납실무 창업과정’수료를 마지막으로 올해 진행한 국비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실시한 직업교육훈련은 기업체에서 구인 수요가 많고 여성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위주로 구성했다. 교육은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 ▲전산세무회계 실무 과정 ▲한식조리실무자 양성과정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 ▲정리수납실무 창업과정 총 5개 과정에서 91명이 수료했다. 특히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은 노인복지 서비스 수요에 따라 노인복지기관 행정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와 실무자를 강사진으로 구성해 훈련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리수납실무 창업과정’수료생들은 리빙케어 정리전문 전문가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동체 창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수료생 전원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각 과정별로 구성돼 있는 일자리 협력망을 통해 적극 취업 연계·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국제와이즈멘 전북지부 남지방 정읍녹두클럽은 지난 24일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 ▲자원봉사자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 ▲프로그램 제안 및 홍보 등이다. 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우수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두클럽은 2019년 7월에 조직된 국제와이즈멘 소속의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호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지적장애인 부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