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2024년 울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예술단체인 '무용에듀인'과 함께 꿈다락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염포양정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명화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과 춤으로 표현하는 '움직임을 그리는 화가들'을 진행한다. 1·2기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뤄지며, 1기는 5월부터 7월, 2기는 8월부터 10월까지 계획돼 있다. 기수별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염포양정도서관 관계자는 "무용과 미술을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학업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는 4월부터 6월까지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 2024년 지방세 체납액 90억원 중 29억원 정리를 목표로 세무부서 지방세 체납액 책임징수제 실시,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북구는 5월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다만 일시적 경제위기로 지방세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관허사업 제한 유보, 생계유지 목적 영치번호판 일시 반환, 공매처분 등을 유예할 방침이다. 아울러 납세능력이 있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재산·예금 등을 압류하고,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위생을 평가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2일부터 18일까지 학교급식 조리도구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 대상 학교는 조리장을 갖춘 전 초·중·고·특수학교 123교이고, 급식실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는 제외된다. 검사는 해당 기간 중 불시에 학교를 방문해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 등 조리도구에서 검사물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체는 교육지원청 급식 담당 공무원이 직접 채취한다. 채취된 검사 대상물은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인 살모넬라와 대장균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는 부적합 요인을 파악·제거 후 재검사를 진행한다.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특별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조치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학교급식 조리도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센터 방문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맛보기 교실을 운영한다. 맛보기 교실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설 견학을 비롯해 도예, 미술, 생태, 요가 등 14가지가 넘는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와 센터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맛보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방문의 날, 센터 전체 행사 때 체험, 실습 위주의 맛보기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달 29일에는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 12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센터의 시설을 둘러 보고 반딧불이 생태체험 교육장을 견학했다. 맛보기 교실 프로그램인 맞춤형 요가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센터는 학생들의 체험·진로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면서 지난해 학생과 주민 4만 2,000여 명이 방문했다. 센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교에서 배우는 수업을 실천해 보고 내가 배우는 수업이 즐겁다는 인식을 심어준다. 성인에게는 자기 계발과 교육 갈증을 해소해 주는 장소로 요람에서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4월 한 달간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봄을 맞아 도매시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수산물관리사업소, 도매시장 법인, 중도매인 및 번영회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도매시장 주변에 버려진 적치물을 수거·청소하고 중앙통로에 대한 정비 등을 진행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벼농사의 첫걸음인 철저한 종자소독 실천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볍씨 소독 시 30℃ 온도 유지를 위한 간이 볍씨발아기를 13대 구비하여 필요 농업인에 대여하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신청 가능 여부 확인 후 대여할 수 있으며 종자소독 후 반납하면 된다. 벼 종자소독은 온탕 소독과 약제 침지 소독법이 있다. 온탕 소독은 주로 친환경 재배에 사용하는 방법으로 종자량 10배 용량 60℃ 물에 종자를 10분간 담근 후 바로 냉수에 담가서 식혀주는 방법이다. 약제 침지 소독은 종자량 2배 용량 30℃ 물에 살충제, 살균제를 희석하여 종자를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구입한 약제별 소독 시간과 온도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구입한 약제의 사용 방법을 준수 해야하며, 소독하는 중간에 기기의 설정온도 유지 및 동작 여부를 점검해 주어야 하고, 반드시 종자를 망사 포대에 옮긴 후 처리해야 한다. 소독한 종자는 맑은 물로 헹군 후 발아시켜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미술관은 4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초중고 장애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미술관에 뒤샹이 나타났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 학생의 재능과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참여자는 울산시교육청에서 사전 절차를 통해 총 3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구지은, 백다래, 이경화, 차보리 등 지역작가와 함께 매주 수요일 2시간씩 미술관에서 창작 공동 수련(워크숍)을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창작 결과물은 10월 부터 11월 중에 미술관 교육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학생에게 전시 경험을 제공하고 예술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울산시립미술관은 장애 유무나 사회적 편견이나 차별을 뛰어넘어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3월 29일)가 발령됨에 따라 12세 이하 어린이 등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3월 23일보다 7일 늦어졌다. 이는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낮아져 모기의 활동이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뇌염은 사람 간 전염이 일어나지 않지만 뇌염에 걸렸을 때 심각한 증상을 보이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있어 예방접종 권고 대상이라면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일본뇌염은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작은빨간집모기가 옮긴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두통‧오심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착란‧경련‧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 부터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 부터 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12일까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신청을 800여 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으로 탄소 발생을 줄일 경우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로, 종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하여 단축 실적에 따라 2 부터 10만 원까지 혜택(인센티브)을 지급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 엘피지(LPG) 차량이다. 전기, 혼합형(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23년 이전 참여자도 올해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들어가기(로그인)후 재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은 ‘2024년 울산 독수리 학교’가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울산 독수리 학교는 지난 2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주군 범서읍 입암들(입암리 43-10 일원)에서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총 990명이 참여했으며, 타 도시 참가자도 270명이나 됐다. 독수리 학교 개최시 마다 160kg의 먹이를 제공하자 시작 당시 10마리에 불과하던 독수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매회 평균 60마리 정도 찾아왔으며, 3월 6일에는 105마리에 달했다. 대구, 서울, 부산 등 외지에서 온 울산 독수리 학교 참가자들은 “공장만 있는 줄 알았던 울산 들녘에 독수리 실제 모습을 보고 놀랐으며 죽은 동물을 치워 질병 등을 막아주는 독수리의 고마움을 알게 됐다.”라고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류 사파리 운영 계획과 함께 독수리에게 줄 먹이를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독수리 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