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에 지방 의료복지의 새 시대가 열린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식이 ‘새로운 시작, 힘찬도전, 건강한 단양’을 주제로 단양군보건의료원 신관 앞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개원식은 △대강 소백산 터사랑 풍물패와 도립 교향악단의 식전행사 △김문근 단양군수의 개식선언과 개원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엄태영 국회의원·오영탁 충북도의회의원의 축사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축사 대독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의 영상축사 △개원 기념 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드림합창단의 축하공연 △기념식수 △커팅식 및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충북 최초이자 2002년 장수군 개원 이래 22년 만에 개원하는 보건의료원이다. 보건의료원은 연면적 2,996㎡에 지하 1층, 지상 2층, 30병상으로 건축됐으며 10개 과목을 진료한다. 특히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해 지난 2015년 4월 군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이었던 단양서울병원이 폐업하면서 있었던 주민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CT를 포함한 100여 종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강원 양양에서 개최된 ‘2024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남자부 제외경기에서 이수현(19세)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수현 선수는 올해 의정부공고를 졸업하고 음성군청에 입단해 고등부에서 일반부로 옮겨 일반부 경기에서 첫 메달을 신고하며 훈련의 성과를 보여 줬다. 음성군청 진용철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훈련에 매진해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청 자전거팀은 진용철 감독의 지도하에 남자부 김용준, 이수현, 홍석현 선수와 여자부 김지은, 이향현, 김진솔, 황윤민 선수로 구성돼 상반기 4개 대회를 출전, 4개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오는 10월에 있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목표로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이 추진 중인 인구 증가 시책이 점차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음성군은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정책으로 삼고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바, 각종 홍보 효과와 전입 지원금 확대 정책이 더해져 인구 증가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내국인 인구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5월부터는 인구감소세가 완화됐고, 6월 들어 전입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인구 증가의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6월 말 기준 출생 124명, 사망 528명으로 인구 자연 감소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군민 모두가 동참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의 효과로 보여진다. 군은 ‘1마을 1전입’ 운동을 실시해 마을 이장들과 협업, 행정리 별 실거주하는 숨은 인구를 발굴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했고, 기업체와 학교, 유관기관에서도 기숙사·원룸 거주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음성군 전입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관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7월 1일 김창규 제천시장은 취임 2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남은 2년동안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은 7월 정례직원 조회를 시작으로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 민선8기 취임 2주년 성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원서천 평동구간 데크길 조성사업 개장식을 참석하는 일정으로 당일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로 민선8기 전반기 2조 942억의 투자유치 달성, 제4,5산업단지 조성 추진, 2023년 한해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명 돌파, 80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887억원의 경제효과 창출,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2025년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등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 2023년 기준 4만명 방문, 역대최다 달성, 공모사업 141건 선정, 국, 도비 1,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480억원 확보, 청전동,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679억원 확보, 350억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7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3명의 직속기관장이 새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한 직속기관장은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 ▲송석록 해양교육원장 등 3명이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영춘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장 ▲자연과학교육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전 노사정책과장)은 상촌중학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도교육청 노사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전 단재교육연수원 총무과장)은 장연중학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보은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청주농업고등학교 행정실장 ▲단재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종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디지털 인재를 키우는 정보 S/W・AI 교육, 미디어 문해교육, 충북미래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연구・지원, 미래교육 맞춤형 교육정보 인프라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 가능한 창의 융합교육을 위해 함께 공감・동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견과류가공품 등 도내 유통 중인 식품 55건에 대한 유해물질(벤조피렌, 총 아플라톡신)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집중검사는 국내에서 벤조피렌이 가장 빈번하게 검출됐던 식용유지 및 수입산 원료로 많이 제조되는 견과류가공품이 대상이었으며 견과류가공품의 곰팡이 독소 시험의 경우, 곡류에 많이 발생하는 아플라톡신을 검사했다. 벤조피렌은 열처리 등 식품가공 과정에서 생성되며 잔류기간이 길고 미량으로도 각종 암과 내분비장애를 일으키는 유해물질이며, 아플라톡신은 발암성 물질로 일반적인 조리과정에서 파괴되지 않으며 소비량이 높은 곡류 등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식품 수출입 확대로 식품 저장기간 증가, 기후변화로 아플라톡신이 생성되기 좋은 아열대화가 진행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식품 중 가장 중요한 만성 위해요인으로 곰팜이 독소를 선정하기도 했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연구원은 식품 소비 성향 등에 맞추어 매년 다양한 식품유형에 대한 집중검사를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기를 맞아 높은 습도와 비바람으로 대추 세균열매썩음병과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 예방을 1일당부했다. 대추 세균열매썩음병은 노린재 흡즙이나 약제 고압 살포 등에 의해 생긴 작은 상처에 침입하여 발생한다. 잎에는 달무리를 가진 다각형 점무늬로 나타나며 병든 부위가 떨어져 구멍이 생기기도 하며, 과일에는 적갈색의 수침상 점무늬가 생기며 갈색 또는 검정색 반점으로 확대되어 병환부는 움푹 파인다. 방제 약제로는 스트렙토마이신 수화제, 발리다마이신에이 수용제 등이 등록되어 있다. 같은 항생제의 연속적인 살포는 내성을 유발하여 방제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대추 탄저병은 곰팡이병으로 개화기부터 발생하며, 꽃에 흑갈색 그을음이 생기면서 갈변한다. 꽃이 떨어진 잎에는 연녹색 가장자리를 가진 연갈색 또는 흑갈색의 원형 점무늬가 생긴다. 과실에는 부정형의 움푹 파인 흑갈색 점무늬나 겹둥근무늬의 흑갈색 점무늬가 생기는데 어린 과실에 발생하면 과실 전체로 번지며 낙과된다. 병은 포자 상태로 전이되므로 포장 내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1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및 공모사업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와 시군, 혁신기관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을 강사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를 초빙했던 기존 교육과는 달리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을 강사로 초빙했는데, 이용일 과장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산업육성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 전문가이다. 이용일 과장의 전문성을 발판으로 충북은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동시 지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 공모형 국고보조사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충북의 선정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정부예산 기본 방향, 공모사업 유형 및 사업 제안서 작성 요령, 국비 사업의 방향성 등을 강의했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재원이 한정된 지자체에서는, 정부의 재정투자를 많이 받기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청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교직원공제회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은 국토계획법 개정(’24.8.7. 시행)을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공간혁신구역(3종)의 신속한 성과창출과 행정지원 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해 6월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금회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도와 충북개발공사는 이번 선도사업을 통해 교직원공제회 부지를 청년·창업특화공간, 공공복합문화시설, 지식산업, 행정이 융합된 혁신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광역교통 환승시설 등을 배치하여 쇠퇴한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는, 민선 8기 후반기 충청북도의 도민체감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청주시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의 큰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교직원공제회 부지’는 충북개발공사에서 지난 4월30일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내년까지 공간혁신구역 지정을 위한 공간재구조화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도입시설과 개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도내 북부권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로 단양군보건의료원을 건립하고 7월 1일 개원식을 가졌다. 단양군보건의료원은 2021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26일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995.73㎡ 규모로 준공했으며, 공사비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 165억원이 투자됐다. 개원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약 500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 감사패 수여, 기념식수,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도내 북부지역인 단양군은 응급실을 갖춘 민간병원 부재 등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다른 지역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때에 받지 못해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런 지역의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응급실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과 의료진들이 전담팀을 구성하여 365일 24시간 가동 중에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단양군보건의료원에서는 응급의학과 등 총 10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