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수해를 입은 성산면 주민을 위해 이웃들이 직접 팔을 걷고 나섰다. 성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500만원)와 이장단(50만원),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등 지역 자생단체들이 총 6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산면은 기탁된 성금을 지난 10일 집중 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성산면 그린빌아파트(70세대 80여명) 복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성산면 그린빌은 밀려 들어온 토사로 시설물이 파손되어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 이에 성산면은 생활배수관 공사, LPG배관 교체 공사 등 시설물 파손 및 침수 피해 복구에 더욱 속력을 내고 있다. 성산면 지사협과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지역 자생단체들 역시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중이다. 자생단체의 한 대표는“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 성금이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익산시 옹포면과 성당로 일대를 찾아 수해복구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의 피해소식을 접하고 긴급공지를 통해 모집된 김제시 통합지원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찾아 하우스 정리와 침수피해물건 건조 등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제시와 가까운 익산에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아프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익산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늘 감사를 드린다”며“폭우로 인한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어 모두가 일상생활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아이 낳고 함께 살기 좋은 김제를 만들기 위해 김제시에 부모 모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 가정에게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용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장려금의 지원금액은 첫 만남 이용권을 포함해 첫째 1,000만원, 둘째 1,600만원, 셋째 1,800만원, 넷째 2,000만원, 다섯째 이상 2,100만원으로 전북에서 가장 많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자녀의 출생일 또는 입양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지원 신청일까지 부모 모두가 계속하여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며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를 이룬 가정이다.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김제시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한 임산부 또는 그 배우자는 마더박스, 김제사랑상품권, 생애첫도장 쿠폰 등 총 45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을 받을 수 있다. 마더박스는 고막 체온계, 신생아 안전 손톱가위, 맘스 안심패드 등 신생아와 출산 후 산모에게 필요한 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임신 30주 이후 받을 수 있다. 또한, 김제시 거주 출산가정의 영아(0 부터 12개월)는 육아용품 및 유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4개 시·도가 성공적 상생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동행을 시작했다.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특별자치시·도지사, 4개 시·도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특별자치시도지원단 부단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시·도의 성공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 첫 정기회의와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는 행정협의회 전환 및 운영규약을 제정하고, 4개 시·도 협력을 위한 공동결의를 다지는 자리다. 협의회의 법정협의회 전환을 통해, 지역간 협력과 통합을 촉진함과 동시에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공동결의로 서로 간 입법 활동에 협조해 시·도별 특례 추가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 이후에는 각계의 지방자치제도 전문가들이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의 기조연설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조성규 교수가 ‘맞춤형 분권전략과 자치권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생생 박물관(7.23. 부터 8.31. 곤충박물관 로비)”을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생태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보호지역의 정의와 보호팀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보호지역 생태계 현황 및 주요 생물들, ▲조사 장비 등을 두루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는 DMZ 일원과 백두대간보호지역, 해안사구, 특정도서, 생태·경관 보전지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땅강아지를 비롯한 왕사마귀와 대벌레, 큰광대노린재 등 10종 이상의 살아있는 여름 곤충도 만날 수 있다. “생생 박물관”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끝나는 9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에 각 40명에게 ‘여름방학의 추억, 봉숭아 물들이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서종열 과장은 “생생 박물관은 생물의 소중함과 자연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이자 자연특별시 무주를 실감하고 아이들의 방학을 알차게 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웨리단길(웨딩의거리)과 객리단길(전주객사길),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 원도심을 세계 지역화(글로컬) 명품 상권으로 키우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전주시는 24일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과 이들이 만드는 글로컬 상권을 토대로 지역 소멸을 해소하고 글로컬 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출범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글로컬·로컬브랜드 프로젝트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유관기관장, 글로컬 상권 참여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전주지역 골목상권 현장투어 △개회식 △심사 참여 전문가와 글로컬·로컬브랜드 선정 상권기획팀 및 담당공무원의 발표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 8개 팀에 대한 선정서 수여식 △업무협약식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4일간 남부시장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지역의 미래 글로컬, 소상공인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19일 (유)징코푸드시스템⋅농업회사법인(유)피오레가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에 280만원 상당의 빵 5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랑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뱅크를 통해 식품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령에 의거, 읍·면사무소 장의 추천을 받아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와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골고루 전달했다. 부안군 주산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피오레는 빵류를 제조하는 업체로 매년 푸드마켓·뱅크를 통한 식품 기부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기 위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푸드마켓⋅푸드뱅크 사업은 기업 및 개인 기부자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용자에게 전달하거나, 이용자가 매장에 방문해 필요한 물건을 무료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24일 오전 김철태 고창부군수 주재로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9 부터 12일)’ 실무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군민과 고창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축제 구성계획과 각종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올 가을에 개막할 ‘제51회 모양성제’는 50년간의 역사와 경험를 바탕으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져서 고창에서 즐기는 활력 넘치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읍성 내외 체험 프로그램, 51년 역사의 모양성제 전통 위에 MZ세대의 감성을 얹은 테마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고창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대와 문화가 모양성에서 어우러지고 고창을 찾으시는 관광객에게 고창의 멋과 흥을 알리고 고창과의 관계맺음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중복을 앞두고 정기총회를 거쳐 삼계탕과 냉면 꾸러미 등(3만원 상당) 나눔 활동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날을 맞아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에 삼계탕꾸러미 나눔 활동을 하며 만난 지역의 한 어르신은 “더위에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매번 찾아와 맛있는 보양식을 챙겨주고 안부도 살펴줘서 항상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송형석 민간위원장은 “복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몸보신용 삼계탕·설렁탕·냉면·황도 등 여름나기 음식으로 준비했다”며 저소득층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양유미 청하면장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복날맞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됐으면 하고, 여름철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피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4일 전북은행이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선풍기, 쿨매트, 홑겹이불로 구성된 시원키트 70상자(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장마철 이후 찾아오는 무더위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뜻깊은 나눔을 펼쳐 주시는 전북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시원키트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폭염 취약가구 70세대에게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