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가 고용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조례안'을 제239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반려동물 기본 계획 수립 △반려동물 동반여행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관련 행사 등 관련 사업 △사업 추진 기관․단체 등 비용 지원 △반려동물 친화공원 조성 △협력 체계 구축 및 포상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고용진 의원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로 경기도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하고 2027년까지 국비 2억 5천만 원을 매년 지원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 여행 상품 개발’등의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추진토록 할 예정”이라며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조례”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의회가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39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는 여수시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웰니스 관광 산업이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했다. 조례는 ‘웰니스 관광’을 건강, 치유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시는 조례를 근거로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및 상품․자원(콘텐츠) 개발 등 웰니스 관광 사업 추진 △사업 수행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한 지원 △관련 사업의 위탁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례를 발의한 구민호 의원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현대인의 기대 수명 증가에 따른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랜드 확산으로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관광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해양관광도시 여수가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와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이끌어 가도록 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1일 나주시를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나주천 풍수해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오전 나주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구간인 청동배수펌프장, 오후 영산포 일원을 방문했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나주천 풍수해 정비사업은 환경부의 나주천 생태하천 복원을 포함, 3개 사업을 통합한 ‘나주천 생태물길복원’ 사업 중 하나로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돌발성 집중 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나주천 범람, 주택 시가지 침수에 대비해 100년 빈도 호수량 확보를 목표로 배수펌프장·유수지 증설, 하천 교량 재가설 및 신설, 하천 하상 굴착, 차집관로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증설 공사가 한창인 삼도동 소재 청동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나주천이 풍수해 예방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와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풍수해 정비와 더불어 생태물길 공원 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일부터 올해 마지막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 올해 2차례 조기 폐차 사업으로 368대 접수, 291대를 폐차 지원하며 보조금 약 6억 3천만 원을 지급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결격·포기 등의 사유로 발생한 예상 잔여 물량 50대(4등급 14대, 5등급 25대, 건설기계 1대)를 추가 지원한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와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16일까지며, ▲무안군청 환경과 현장접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우편접수로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관내에 조기폐차 대상 노후 경유 차량이 5,300대가 있다”며 “대기 오염 저감을 위해 경유차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안군 무안전통시장상인회는 7월 30일과 31일 2일간 신안군 하야로비펜션에서 상인조직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온누리상품권·제로페이 유통활성화, 황토골 토요야시장 외부고객 유치, 오일장(4·9일장) 외에 매일시장 점포확대 방안 등 무안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신안군 지도 오일장을 방문해 지도시장 상인회와 친선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을 주관한 문정수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주민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기능을 넘어 외부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산업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최근 고물가와 내수 경제 침체, 대형마트 이용,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인해 전통시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지만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기부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 공모사업에 도전하자는 상인들의 자발적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황토골 토요야시장은 지난 7월 6일에 개장하여 매주 토요일 18:00~22:00에 열리고 있으며 지역가수 노래공연, 악기연주, 퓨전클래식, 남도장터 유랑단 공연, 밴드공연 등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사업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 지원과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의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2005. 1. 1. ~ 2005. 12. 31.)]으로 영광군 대상자는 138명이며, 1인당 15만원의 공연·전시 관람비용을 지원한다. 선착순으로 발급되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YES24)에서 가능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사용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최근 환경부의 신규댐(리모델링) 건설사업 후보지(안)에 주암 보조댐(화순군 동복천댐) 신규 1개소와 도내 기존 저수지 증설 2개소, 총 3개소가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1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7월 30일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홍수와 가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 전략산업의 미래 용수 수요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안) 14곳을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역대급 가뭄과 호우 등으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신규 댐 건설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크게 환영한다”며 “앞으로 댐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댐 건설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재원마련과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에선 지난 2020년 집중호우로 구례 하천제방 범람, 2022년 281일 동안 이어진 극한 가뭄, 2023년 장마철 역대 최고 강수량 기록 등 최근 3년 동안 극심한 기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7월 24일에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K-푸드 연관 기업 투자유치 확대 노력을 주문했다. 박경미 의원은 “K-POP의 열풍으로 인해 한국문화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의 음식문화 또한 주목받고 있다”고 전하며 “이 기회를 활용하여 한국 식품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K-푸드(한국 식품) 연관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대한다면 전남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관련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1월 미국 플러턴에 위치한 식품가공 기업 ㈜치맥스, 미국 최대 아시안 식품 유통업체인 H마트와 투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라남도에 상품생산 공장을 건립하기로 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식품제조업 5개 기업에 투자유치를 이뤄내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박경미 의원은 같은 날 ▲일자리투자유치국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여수산단 소재 사업장 4개소에 대하여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3주간 화재 원천 차단을 위한 긴급 위험물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S-OIL) 화재로 대응2단계 발령 등 道內 유사시설(BTX 공정)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특별 소방검사 및 관계인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본부 위험물검사반, 여수 출장소 산단검사반 및 위험물 분야 민간전문가와 협력하여 안전관리자 업무수행 및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여부 등을 검사한다. 주요 내용은 ▲대정비기간 동시다발적 작업 현장 화기사용 주의 ▲화학물질 누출방지 조치 및 잔류물질 확인 ▲방폭형 작업도구 사용 ▲근로자(외국인 포함) 작업 시 주의사항, 비상대피요령 지도 ▲밀폐공간 작업 전 주의사항(유해가스 농도측정, 환기, 감시자 배치)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최인석 전남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여수국가산단이 조성된 지 50년이 넘어가면서 공장 노후화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며 “도내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 산단 소재 기업들의 안전시설 투자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지난 7월 31일 구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토론회는 함평을 시작으로 구례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토론회에는 좌장 이현창 의원을 비롯해 송형곤 의원, 박경미 의원, 한숙경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구례, 곡성 지역의 관계공무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원장 또는 원감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주제 설명 후 자유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에 전라남도청 및 도교육청 관계공무원들이 답변과 설명을 통하여 현장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서는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행정적 문제뿐만 아니라,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이현창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바탕으로 전라남도의 유아교육과 보육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