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3일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동물나라 충치소동'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해 충치 예방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연 전 마술쇼와 애니메이션 레이저쇼 및 신나는 포토존을 운영했고, 공연 후에는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구강 위생용품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0”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37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과 지역사회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민건강증진사업에 크게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흡연 유형별 맞춤형 금연 클리닉 운영 △유아 부모 금연 동기 유발 교육 △청소년 흡연 예방 집중 프로그램 지원 △금연 구역 지도·점검 등 다양한 금연운동 전개와 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관내 관계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민간 전문 기관과 업무 연계 확대 강화로 금연 사업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신종 마약 노출 위험을 높인다’라는 주제로 지역 내 흡연 예방 교육과 분위기 조성에 큰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흡연은 세계적으로 수많은 질병과 조기 사망의 주된 위험 요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연 환경조성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3일 한전KPS(주) 당진사업처 외 13개 사업장과 함께 ‘마음봄 사업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보건소는 사업장의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기존 ‘마음봄 사업장’은 물론 신규사업장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도 보건소는 16개 사업장을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중장년 근로자의 심리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건소는 ‘마음봄 사업장’에 대해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대면 및 비대면 정신건강 프로그램 진행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노동환경으로 근로자의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맞춤형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마음건강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0일 이후 기온 상승으로 인한 동양하루살이 대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방제 조치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동양하루살이는 와부읍 도심 및 한강유역 하천변 산책로에 대량 발생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선제적으로 방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포획 데이터 분석 포충기를 활용한 자체 분석 결과,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일 기간 대비 동양하루살이 개체수가 약 1.4배 증가했다. 이에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 추가적인 신속 대응에 나섰다. 주요 민원 발생 지역 및 동양하루살이 출몰 지역에 끈끈이 보드판 7개소와 방제용 포충기 3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더 나아가 동양하루살이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LED 라이트를 활용한 라이트 트랩을 한강변에 6개소 설치했으며,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 소장은“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동양하루살이 대발생이 시작되어 즉각 방제 활동을 실시하고 장비를 보강했다”라며 “산·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보건소와 남양주풍양보건소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걸음수 70만보를 달성하는 걷기 프로그램‘걸어서 건강속으로’ 2기를 합동 운영한다. ‘걸어서 건강속으로’는 2024년 남양주시 보건소 부서별 합동 운영 프로그램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6월 1일부터 2기를 새롭게 시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블로그를 통해 사전 설문조사를 작성하고, 교육자료가 게시된 네이버 밴드에 가입하면 된다. 3개월동안 70만보 걸음수를 달성한 참여자는 9월 2일부터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지정 장소는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실, 동부보건센터 3층 사무실, 건강생활지원센터(와부/호평/오남/별내) 4개소로 총 6곳이다. 1기 걸음수 달성에 성공한 한 시민은 “평소에 혼자 걸으며 운동했는데, 걷기 챌린지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전하는 것이 즐거웠고 미션 달성품도 받으니 더욱 뿌듯한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매달 도전할 계획이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해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열쇠, 신발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에 부착해 현재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이다. 신청자 모집 기간은 6월 10일부터 물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북구치매안심센터 등록된 재가 치매환자 100명으로, 센터 미등록자는 센터 등록 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배회감지기를 신청하고 관리 역할을 할 보호자(갤럭시 휴대폰 소지자)가 있어야 하며 그 밖에 자세한 신청 기준은 북구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북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및 실종 치매 어르신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스마트태그 지원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3일 수암동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를 울산 남구 제2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식을 가졌다. 수암동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는 울산 남구에서 올해 지정하는 첫 금연아파트로 이날 지정식에는 입주자 대표단과 주민대표, 남구보건소장, 수암동장이 참석해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의 금연아파트 지정을 축하했다.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롯데캐슬골드 2단지 아파트는 전체 입주세대 중 과반수 이상의 세대주가 금연아파트에 동의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앞으로 3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9월 4일부터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 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아파트 주 출입구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음을 알리는 현판을 부착하고 금연구역마다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해당 아파트가 금연아파트임을 널리 알리며, 아파트와 주변의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매년 3개소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신청 아파트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추가 지정을 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보건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뎅기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우리 국민이 선호하는 여행지인 동남아 지역에서 뎅기열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게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아직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해외 유입으로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유입 환자 수는 206명으로 2022년(103명)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한 동남아 지역과 중남미 지역에서 뎅기열의 국내 유입과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 및 개체수 증가 등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 사업은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국내 토착화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하여 민원여권팀, 보건소 민원실 2개소에 예방 물품(기피제, 예방수칙 안내문)을 비치해 뎅기열 예방수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3일 모기 등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설치한 일일모기감시장비 및 포충기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흥덕보건소는 효율적인고 체계적인 방역을 위해 2023년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오송호수공원, 송절방죽, 가경천에 3대 설치했다. 이 장비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유인 포집해 모기 밀도를 감시하는 장비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등에 위생해충퇴치기(포충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약품 사용 없이 친환경 위생 해충 방제가 가능한 장비로. 올해 5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16대를 운영 중이다. 흥덕보건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등 이상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기 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지난 3 부터 4월 두 달 동안 고인물 웅덩이, 도심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모기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월부터 10월까지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및 민원발생 장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모기서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상당구 용정산림공원에서 매주 화요일 맨발 걷기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한 발걸음, 치매 없는 미래’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를 통한 발바닥의 감각 신경 자극으로 건강증진 및 낙상 예방 등 신체기능을 개선함으로써 치매 발병 가능성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60대 이상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발생 위험요인인 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