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 새마을국제협력단은 19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중구가족센터와 협조해 다문화가정 15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중구가족센터에서 선정한 13가구와 새마을국제협력단에서 선정한 2가구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마다 쿠쿠밥솥 1점과 학용품세트 1점씩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후원으로 전달된 밥솥과 학용품세트가 다문화가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다문화가정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단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제 단장은 “이번 전달에 협조해준 대구중구가족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보건소는 19일 중구보건소(태평로 45)에서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교육 과정은 만성질환의 이해, 합병증 예방, 생활 습관 관리, 스트레스 관리, 운동요법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김종호 계명대학교 교수의 ‘걷기 교육 및 실습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의 후에는 참가자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며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홍보했다. 또 측정 결과 이상자는 상담을 진행해 생활 습관 개선과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이날 건강 간식과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교육자료를 배부해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일 정도로 심각한 질병이지만 생활습관 개선으로 80%는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5월에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니 주민여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중구는 18일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중구 경로당 연합 윷놀이 행사에서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 합동 ‘고독사·복지위기가구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중한 당신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이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고독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렵고 외로운 이웃을 함께 발굴하고 함께 도와주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주변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아직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즐생단(즐거운생활지원단)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1인가구 중장년 안부확인과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독사 제로 캠페인, 복지 위기가구 제로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 스스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변화에 따른 서식지 확대 및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해외 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의 토착화 가능성에 따라 감시 시기와 지점을 확대·강화해 선제적 유행 예측을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행정구역으로 편입된 군위군을 포함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시공원, 공항 주변 및 우사 등에서 모기를 채집해 종 분류 및 일본뇌염, 뎅기열 등 7종의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기후 온난화와 매개체 서식 환경 변화 등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증가, 국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시기의 이른 도래(2024년 3월 30일, 질병관리청 발령)와 해외 여행객의 증가로 인한 뎅기열 등 해외 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의 토착화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에 대한 모기 감시 기간을 3월부터 11월(2023년 5월부터 10월), 모기 감시 횟수를 130회로 확대(2023년 110회)하는 등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3년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 결과, 빨간집모기, 작은빨간집모기, 흰줄숲모기 등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9종의 모기가 채집됐으며, 채집 모기에서 국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범안로(범물~안심)와 앞산터널로(상인~범물) 민자도로에 대해 교량, 터널 등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성, 민간사업자의 운영실태 점검을 상반기(4월), 하반기(10월)에 실시해 이용객 안전과 운영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점검 분야를 인력관리, 도로관리, 안전관리, 계약관리 등으로 나눠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들의 운영 및 유지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1, 2종 시설물 총 29개소(터널 2개소, 교량 8개소, 옹벽 14개소, 지하차도 1개소, 절토사면 4개소)의 안전점검기관 보고서 및 보수·보강 시행 여부 등을 확인해 시설물의 적절한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도로 및 안전관리 점검 결과 중 경미한 사항(배수불량 등)은 발견 즉시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주요한 사항(파손, 균열 및 누수 등)의 발견 시 조치계획 수립 보고 후 보수·보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운영실태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 조치하고, 점검 결과는 매년 1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당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는 10분 동안 조명을 끄는 실천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지구에 휴식을 주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전국 동시 행사이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청사를 비롯해 9개 구·군 청사, 공공기관, 디아크, 83타워 등의 주요 건물이 소등에 동참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공동주택 및 일반가정에서도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탄소줄이기 1110 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실천)을 비롯해, 자원순환·녹색제품 홍보부스 등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구에 잠시 휴식을 주기 위한 이번 소등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0일까지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신규 외식업소를 모집한다.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은 대구광역시 관내 영업 기간 1년 이상이고 밀키트 상품개발, 온라인 판로개척에 의지가 높은 일반 및 휴게음식점 영업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현장평가 등 사전진단을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50개소)로 선정되면 올 연말까지 컨설팅 전문 수행업체((주)핀연구소)의 밀키트 상품개발, 온라인 입점 및 판매 교육, 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온라인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밀키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과 동시에 최근 밀키트가 외식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게 되면서, 대구광역시는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밀키트 개발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19일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에 대응하기 위해 중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구광역시는 매년 상·하반기 1회씩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 직원 및 방문 민원인 모두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 대응전담반을 구성하고 매년 상·하반기 경찰과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 내용은 공무원이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시 상급자 개입 진정 유도, 청원경찰 제지, 휴대용 보호장비(바디캠) 촬영 및 비상벨 호출, 민원담당 공무원 및 타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민원인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민원담당 직원들의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생명까지 위협하는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강력한 대응자세가 필요하다”며, “경찰과 공조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을 내실 있게 실시해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문 민원인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북 경산시 소재 대학교 내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발생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법정 제2급 감염병으로 치명률은 낮지만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때 1회와 4~6세 때 2회에 걸쳐 반드시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인근에서 홍역이 집단 발생한 만큼 예의주시하며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인지 및 신속한 신고로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역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접종 미완료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독려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4월 20일 두류공원에서 수백 대의 유아차가 모여 가족과 함께하는 ‘2024년 제11회 대구 유아차 걷기 한마당’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된 ‘유아차 걷기 한마당’은 영유아 또는 임산부 가족 1천여 명이 유아차에 아이를 태우고 두류공원 일대를 걸으며, 육아 고민을 나누고 스트레스를 푸는 대구광역시 대표 출산장려 캠페인이다. 이 외에도 마술 버블쇼, 물풍선 놀이 이벤트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출산정책 홍보관(구·군 보건소), 함께육아 든든육아 홍보관(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을 비롯한 각종 체험 부스가 마련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대구 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함께해 참여 가족에게 심리 상담과 힐링 체험을 제공하며, 양육, 임신 가정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도 가졌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유아차 걷기 한마당을 통해 많은 가족이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날 수 있도록 임신·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