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 8기 지난 2년 동안 해온 많은 일 중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일은 ‘대한민국 中心에 서다’라는 충북도의 이름을 정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조회에서 “충북이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것은 도의 정체성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충북의 이름을 ‘중심에 섰다’, ‘중심이다’라고 표현하지 않고 ‘중심에 서다’라고 한 것이 정말 잘한 표현”이라며 “충북은 아직 미완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중심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2년을 돌아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공무원 여러분들이 유별난 도지사를 만나 감당 못할 일,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도 많았을 것”이라며 “그런 가운데 많은 힘을 쏟아주고 도지사의 부족한 부분을 여러분들이 채워줘서 오늘의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AI에 적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7월 1일,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등과 잇따른 간담회를 가지며 후반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남은 2년 역시 현장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윤건영 교육감의 의지가 깃들였다. 먼저, 이주배경학생 밀집교(이주배경학생 16%, 94명)인 봉명중학교에서의 학생 등교맞이로 아침을 열며, 교직원들과 다문화 교육 관련 학교 현안을 논의하고 수준별로 이루어지는 한국어학급 수업을 참관하며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 등을 살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 등 본청 간부공무원 20명이 함께 충혼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참배했다. 오후에는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7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 첫날 본청에 들어서며 충북교육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던 기억이 난다며, 직원들을 보며 마음 깊은 곳에서 ‘덕분에’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2년간의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현문현답과 집사광익의 자세로 답을 찾기 위해 발로 뛰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정책을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9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현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유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유학박람회는 충북 지역 17개 대학의 우수한 유학 환경에 대한 홍보를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도내 4개 전문대학이 참여하여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로 진행되던 기존의 해외 유학생 유치 활동에 처음으로 지자체가 함께 나선 사례로, 충북형 K-유학생 유치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인록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학생들의 한국 유학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자체 중심의 유학생 유치활동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홍보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대학교 목진윤 팀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발전 관계를 구축하는 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7월 1일 직원조회에서 대변인 등 성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6개 부서에‘도정 으뜸상’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도는 도정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중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업무추진 성과가 탁월한 부서에 대해 2024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개 부서를 선정하여 도정 으뜸상을 수여한다. 이날 도정 으뜸상을 수상한 부서는 대변인, 수자원관리과, 문화예술산업과, 투자유치과, 바이오정책과, 충북안전체험관이다. 부서별 주요 공적을 보면, 대변인 도민이 체감하는 소통·공감의 도정 홍보 추진, 민선8기 첨단 우수기업 유치 50조원 달성, 전국 유일,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문화예술산업과 문화시설 건립, 문화소비 365 등 지역문화 기반 조성, 수자원관리과 대청호 유역 최초 장계유원지 등 수변구역 해제, 충북안전체험관 전국 유일 수난체험센터 개관 등이다. 도정 으뜸상에 선정된 부서에는 도지사 상장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되며, 부서성과평가(BSC)에서 가점 1.5점이 부여된다. 도정 으뜸상은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사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은 7월 1일, 지난 2년간의 소회와 후반기 도정운영방향을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민선8기 전반기 2년은 아쉬운 점과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었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있는 뜻깊은 2년 이었다”고 말하며 전반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가장 큰 성과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제정됐고, 금년 6월 27일 본격 시행됐다. 대한민국의 발전은 해안선을 중심으로 발전했고, 바다가 없는 충북은 그간 많은 소외를 받아왔으며, 이제는 중부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을 해야 한다는 의문에서 시작된 중부내륙특별법이 발의된지 1년만에 제정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북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새이름(BI)과 새얼굴(CI)을 만들었고, 새이름 “중심에 서다”가 지난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에 이어 국가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충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도지사 집무실 축소, 선행적 복지체계 의료비 후불제, 도시유휴인력을 통한 농촌과 기업의 일손문제를 해결하는 도시농부, 도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교부세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반 조성사업은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389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76억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5억원) 등이다. 그러나 증평군에 필요한 전략사업 추가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입규모의 25.9%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 재원마련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 군수는 지난해부터 교부세 확보를 위한 TF 구성 및 보통교부세 재원마련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제도개선에 대한 소통에 주력해왔다. 이날 이 군수는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지원보다 효과적인 출생률 증가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 교부세 산정기준 개정을 건의했다. 또 출산・아동・청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재정적 현안 해결을 위한 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신활력추진단은 오는 7월 12일까지 ‘2024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아이디어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농촌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보 분야는 ▲농·특산물 유통 ▲농촌 체험·관광 ▲문화·복지 배달 ▲지농연도 플랫폼 ▲일반 등 총 5개 분야이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아이디어 제안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신활력추진단(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앙로 36, 2층)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제출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적정성, 혁신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진행하고 대상(1팀, 100만원), 최우수상(1팀, 70만원), 우수상(3팀, 50만원), 장려상(5팀 30만원)을 선정해 총 상금 47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청주시 농업·농촌 분야에서 실현이 가능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바란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강서보건지소는 찾아가는 손상예방교육(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6개 학교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척수 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본인이 겪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신체의 소중함과 손상예방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교육이다. 장애발생의 원인과 장애의 정의,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등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 자료와 함께 교육한다. 1일 흥덕구 청주소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오는 7월 중 흥덕구 관내 6개 학교를 찾아가 어린이 대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발생의 원인은 사고와 부상, 환경요인 등 후천적 요인이 80%정도를 차지한다”며 “사고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태도와 습관을 심어주는 손상예방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동물원 관람객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바람이’ 사자사 옆에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산지에 조성된 동물원의 자연 경관과 잘 어우러지면서 동물원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2층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쉼터 조성 예정지에 식재된 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2층 데크상판에 구멍을 뚫어 시공할 계획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약 3m 높이에서 나무 사이를 오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현재 진행 중인 청주동물원 관람로 정비공사와 일정을 조율해 7월 중 착공,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7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원 정상에 있는 사자사까지 올라오며 지친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 등으로 2024년 전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일 오전 10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에서 전직원 공유의 날을 갖고 승진자들에 대한 임명장 전달 및 상반기 우수직원 시상식과 함께 2024년의 상반기 성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부터 시작한 청주문화재단 전직원 공유의 날은 구성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추진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매 분기 직후마다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1분기 전직원 공유의 날에 이어 마련된 이날 2분기 공유의 날에서는 7월 1일 자로 승진 임용된 9명(▶3급 : 박혜령, 박정수 ▶4급 : 김시중, 류필수 ▶5급 : 김규식, 박종명 ▶ 6급 : 천혜림, 최효민, 이하은)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함께 상반기 우수직원 3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청주문화재단 우수직원 선정제도는 지역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재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