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시지부가 24일 지역명소인 금산사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제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용품 및 지역명소 상가의 물가안정을 위해 『하나, 바가지요금 근절, 둘,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 금지, 셋, 가격표시제 이행』의 슬로건을 내걸고 물가안정 동참을 독려했다. 시는 이날 피서지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과 같은 소비자 눈속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물가안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김제시 방문객들이 바가지 요금과 같은 부당한 상거래 행위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휴가철 물가안정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김제시의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삼성동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마을29 고도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삼성동 마을탐험대'가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동 마을탐험대(대표 채승재)는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돼 삼성동의 자원을 활용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익산시민은 신청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8월까지는 행정동인 삼성동을 이루고 있는 부송동, 월성동, 정족동, 임상동 등 4개 법정동을 주제로 4회에 걸쳐 마을이야기 특강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삼성동 주민자치회 회원이 강사로 참여해 생생한 마을의 역사와 골목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9월은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마을둘레길 걷기'와 '우리동네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10월에는 공모에 선정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탐험대 참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삼성동 주민들이 우리 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 확대와 관련해 24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와 시 사례관리사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전국 30개 시도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당초 사업 대상은 자립의지가 높은 '시설 거주 장애인'으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주거부터 활동서비스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진행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재가 장애인'도 보호자 장기부재, 학대 등으로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해 올해부터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에 익산시는 재가 장애인을 가장 밀접하게 관리하는 읍면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자립희망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은 장애인 스스로가 주거를 결정하고 이에 따르는 체계적인 활동 지원을 통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역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유치한 ESG기업들이 지역입주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에스비푸드가 그간 운영 효율성이 떨어졌던 고추종합유통센터의 새로운 주인으로 안착하면서 지역연관 산업 파급효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에스비푸드,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대금 납부 완료 최근 고창군은 주)에스비푸드가 고수면 소재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대금(토지, 건물) 43억원 모두를 납부 완료 했다고 밝혔다. 특히 업체는 기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고창으로 본사이전까지 결정하며 사업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 고추종합유통센터는 새주인을 맞아 지역 농업인과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펼쳐가게 됐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이번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해 세수확충은 물론, 지역농가 이익까지 챙기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됐다. 특히 남고창IC와 직접 연결되며 고창군 지역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단지가 활성화됨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맛과 멋을 우리가 전하겠습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축제품질 개선을 위해 진행한 대표맛집 선정 프로젝트가 9곳을 선정하고 품평회를 갖는다. 24일 시에 따르면 축제 대표 맛집 선정 프로젝트인 ‘맛보자고 컴페티션’평가에서 최종 선발된 지역 우수 먹거리 9곳이 선정돼 품평, 시식회가 열린다. 시는 이날 지평선새마루 복합문화공간에서 음식 전문가 3명, 관계기관 및 김제시민 100여명이 모여 대표 맛집 9개소 선정에 따른 음식전시 및 시식, 전문가 코칭 및 소비자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최종 선정된 9곳의 대표 맛집은 다오세(신풍동), 홀랜드(서암동), 첫마을첫집(금산면), 정가는스시(신풍동), 아빠덕애(하동), 은성삼춘가맥포차(신풍동), 마당김밥(신풍동), 짬뽕공장(검산동), 고각(부량면)이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28일부터 대표 맛집 참여 음식점 추천 및 모집을 통해 676건의 우수 업체의 선발 접수를 받아 순위별 우수 업체 30개소를 선정했으며 2차 평가에서 22개소 33개 메뉴를 선정했다. 이후 신청맛집 암행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7월 22일과 24일 이틀간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화재안전조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15개 소방서 전체 화재안전조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교육은 소방안전관리 대상물 관계인의 재난시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소방안전관리 품질평가 워크숍과 점검요령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시설의 점검실무 및 조작 실습 ▲소방관계법령 ▲위험물 출입검사 방법 ▲기타 소방·방화시설 점검 시 유의사항 확인 ▲민원인 응대 친절교육 등으로, 특히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편성된 화재안전조사자 17명에게는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중심의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고창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김창섭 소방위는 “소방시설 법령, 화재안전조사 현장사례 등 다양한 실무위주 교육이 진행되어 화재안전조사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알찬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시설의 정상적인 작동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화재위험요인을 선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412회 임시회 기간 중인 24일 현지의정활동으로 완주군 하천수해현장 및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방문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최근 심각한 폭우로 인한 이재민 구호 및 피해 응급복구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지난 3개월간 잇따른 안전사고와 오폐수 관리의 미흡함을 드러낸 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 음식물류폐기물 폐수관리 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점검 및 소관부서로부터의 현황 보고 등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수해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방유실, 침수, 유실매몰 등 피해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오폐수 무단방류 의혹 등을 점검하며 사회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사업시행자와 감독기관의 도덕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호우피해로 인한 피해상황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도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전주시 리싸이클링타운의 정상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정린 의원(더불어민주당·남원 1)은‘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이 최근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 착안하여 음식물 쓰레기양을 억제하고 적정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억제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실태조사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또한 조례안에는 도교육감이 학교급식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위한 시책을 수립해야 하고, 교육장과 학교장은 지역 실정과 학교 특성에 맞게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 내용도 담았다. 특히, 도교육감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매년 억제 기본방향, 추진 목표, 목표 달성 방안, 실태조사, 발생 및 처리 현황 등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용태 의원(더불어민주당·진안)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전북특별자치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실행계획 수립 및 시행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을 위한 추진 사업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단체 등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 지원 등 재정 지원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실종자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종자가 가정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전 의원은“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관련 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등을 위한 근거규정을 마련했으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실현됨으로써 실종자와 그 가정의 고통과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전북특별자치도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 통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도의회에서 ‘완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 규명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군의회 이순덕ㆍ김규성 의원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병규 연구조사부장, 완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김정호 회장과 전북자치도청ㆍ완주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 의원은 “완주 삼례지역은 동학농민혁명 2차 봉기가 시작된 곳이고 대둔산은 동학혁명의 최후 항쟁지로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술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완주군에는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기념비’,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 역사광장’, ‘대둔산항쟁 전적비’ 등이 조성되어 있고, (사)동학농민혁명 완주기념사업회가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 의원은 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탐방로 개설 및 전망대 설치 등 당해 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관련 절차를 검토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올해 10월에 완주 동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