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7월 31일 여수시 문수주공아파트 주변녹지 무장애나눔길 현장을 지역구 시ㆍ도의원 및 전문가ㆍ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둘러보고 “시설개선과 추가적인 생활복합숲 조성”을 주문했다. 강문성 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쉼 공간이 부족해 안타까운 상황에서 방치된 숲에 생명을 불어넣어 무장애나눔길로 조성했다”며 “주변 복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년간 함께 해법을 찾고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명품공간이 탄생했다”고 조성 배경을 언급했다. 이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층이 무장애나눔길을 실제 이용함에 있어 불편 사항이 없도록 시설개선과 정기적인 안전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도 예산에 개선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추가적인 생활복합숲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무장애나눔길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매우 고맙다”며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지난 2월 말에 준공된 ‘문수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신안군장학재단은 신안군 비금면 읍동마을에 거주하는 김형진 씨가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형진 씨는 이번 기탁에 앞서 2014년 500만 원, 2015년 4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날 300만 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1,200만 원을 장학기금을 내어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신안군 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형진 씨는 “지금까지 비금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를 고민하게 됐다.”라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섬 지역에서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에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갖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그 뜻을 잘 헤아려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대우병원 최명석 원장과 직원들은 지난 7월 30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500만 원 기탁을 약정하고 300만 원을 전달했다. 1979년 설립된 신안대우병원은 섬 지역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비금면 및 도초면 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있다. 최명석 원장은 “신안군의 도움으로 2008년 노인요양원 개원, 2024년 직원 기숙사 문제 해결을 할 수 있었는데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에 보답하는 뜻에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또한,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은 관내 장학금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관·단체장 및 기업가들과 함께‘2024년 순천시 지역경제 상생협의회’를 열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상호협력 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상공회의소, 산단협의회,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순천원예농협, 전남낙농업협동조합, NH농협은행, 광주은행, 홈플러스, 이마트,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20여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했다. 회의는 순천상공회의소의 지역 내 기업경기 전망 및 경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지역경제 현안을 가감 없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소비를 높여 경기회복에 이바지하자는 데 공감하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공공구매 △관내 식당 지역 쌀 사용 △관급자재 지역자원 우선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기초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6억여 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 구매를 약정했다. 시는 이번 제안 사항을 토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 농정혁신국과 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 52명이 1일 월등 복숭아 피해 농가 ‘낙과 줍기’ 일손 돕기에 나섰다. 월등 복숭아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양질의 토양, 충분한 일조량, 높은 일교차 등 최적의 재배 환경으로 다른 지역 복숭아에 비해 맛과 당도가 월등히 뛰어나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순천시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이다. 최근 복숭아 탄저병 확산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공무원들이 스스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 시는 7월 17일에 신속한 생석회 공급을 통해 병의 확산을 방지했다. 또한, 7월 31일부터 복숭아 법인과 협력하여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여 낙과 줍기와 매립 사업을 통해 포자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탄저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탄저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복숭아 수거 및 매립 지원과 일손 돕기도 이러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3대가 모두 즐거운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23박람회 이후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4월 개장한 국가정원은 지금까지 190만 명이 다녀갔다. 특히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부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부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다소 넓고 조용했던 정원에 AI와 애니메이션이 가미되어 아이들은 꿈과 모험을 어른들은 치유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어 매력적인 가족 휴가지로 선택받고 있다. 정원의 여름 힐링 스팟으로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발을 담그고 물장구를 칠 수 있는 개울길 광장과 넉넉한 그늘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도시숲, 시원한 개방감으로 눈이 호강하는 5천 평의 화훼공간의 스페이스 허브가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첨단 미디어아트쇼 스페이스 브릿지와 영상기술에 스릴을 더한 시크릿 어드벤처는 더위와 재미를 동시에 사로잡는 실내형 꿀잼 콘텐츠로 인기가 높다. 매주 토요일 밤에 열리는 썸머가든클럽페스타 공연은 화려한 사이키 조명아래 강렬한 디제잉 쇼를 선보여 한여름 밤의 젊은 열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30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4명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폭염 대응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 중심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활동하는 참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업 현장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읍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전일제) 1명, 복지형(참여형) 13명 등 총 14명이 참여해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이 7/3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혁신위원, 기관·사회·직능 단체장, 언론인을 포함한 영암군민을 초청해 ‘2024 영암 혁신리더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영암 만들기 등을 취지로 지역 혁신리더들이 모여 민선 8기 영암군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토론하는 자리. 간담회는 이향수 건국대 교수의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행정 개혁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이 교수는 인구 도시 집중, 고령화 사회, 중앙정부 긴축재정 및 보조금 축소 등 지방정부가 처한 불리한 대내·외 환경을 먼저 알렸다.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증진, 청년실업 등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 혁신 방향·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민관협력 정책 아젠다 개발·추진을 강조했다. 이 교수의 특강에 이어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선8기 영암의 혁신과 미래’를 주제로 지난 2년간의 군정을 설명했다. 앞으로 7대 핵심전략인 ▲청년활력도시 ▲달빛생태문화도시 ▲미래첨단농업 ▲지역순환경제 ▲에너지대전환 ▲생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8월 1일 곡성읍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우리쌀로 만든 쌀 간편식을 홍보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곡성군지부와 곡성군체육회회원이 함께해 곡성 쌀 소비를 장려하고 건강한 식습관 만들기를 홍보했다. 최근 쌀가격이 80kg기준 17만원대로 떨어지면서 농가 부담이 가중되자 쌀값 안정을 위해 범국민 캠페인에 뜻을 모으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종팔 군지부장은 ‘건강한 아침 식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공공기관과 농·축협 임직원이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에서 활동 중인 SNS 기자단이 휴가철 무더위를 피할 최고의 관광지로 ‘도림사 계곡’을 추천했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블로거 이씨는 “도림사 계곡은 광주 근교의 계곡으로 키 큰 나무들이 빼곡하게 있어서 선선한 그늘 아래서 휴식을 즐길 수 있고,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추위가 느껴질 정도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최고의 곳”이라고 극찬했다. 곡성군에 위치한 도림사 계곡은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되어 있는 반석과 노송, 계곡, 폭포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 예부터 풍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 곳 9개의 반석에는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되어 있어 그들의 풍류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지방 기념물 101호로 지정되어 있다. 도림사 계곡으로 들어서기 전 입구에는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가 위치해 있어 캠핑족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최근 도림사오토캠핑리조트는 오래된 캐빈하우스를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트렌드를 고려해 동물모양의 키즈펜션단지로 새단장 중으로, 향후 새로운 모습의 ‘도림사 관광지’가 기대되고 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