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광역시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운영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남구는 기관표창과 시상금 9,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종합평가는 5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3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로 29개 항목, 60개 지표를 심사한 결과 남구가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도개선과 마을세무사 운영 등 세정운영분야와 세입관리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세외수입 특수시책 등 탁월한 세정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세정 역량과 실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깊은 결과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지속적인 업무 연찬과 시책추진을 통해 앞서가는 세정으로‘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동구 4월 2일 오후 2시 동구청에서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동구 고늘로 108)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인 해양과학교육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학생체험시설이 전무한 동구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해 미래세대 교육과 돌봄 중심으로 성장·발전하는 교육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학생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프로그램 신청자 접수 등 운영,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는 동구의 해양과학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수행을 위한 시설·인력 지원 및 동구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 등 관련기관과의 협력 등을 맡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나라를 해양강국으로 이끄는 선박해양플랜트분야 연구기관인 자율운항선박실증연구센터의 교육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래 童(아이 동)구를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이 지역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했는데, 사업 시행 이틀 만에 2,000여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는 2024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목표인원의 50% 수준이다. 대상포진은 발병 시 통증이 극심하며 뇌수막염, 척수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발병 위험 감소 및 증상완화가 중요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해마다 시행하여 모든 구민이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정욱한)에서는 도심 아파트 안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전문적으로 재배하는 시설을 만들어 대마를 재배, 판매, 보관, 흡연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A씨(34세)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2년 12월경부터 2023년 10월경 사이에 대마 매매 및 흡연 혐의로 작년에 울산해경에서 검거한 중앙아시아 출신 경주지역 대마 중간 판매 알선책들(6명 검거, 5명 구속)에게 자신이 재배한 대마를 판매, 보관, 상습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6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검거했다. 총책 A씨는 경주 시내 주거 밀집지역 아파트에서 재배한 대마로 대마초를 만들어 판매하고 인터넷에서 산 수입 담뱃잎에 대마초를 혼합하여 대마 담배를 만드는 등 대마 재배, 판매, 보관, 흡연 혐의 등을 받는다. 검거 당시, 아파트 작은 방에서 1천 명이 동시 흡입이 가능한 시가 2천만원 상당의 건조 대마초(121.8g)와 대마 담배(200개비) 그리고 대마 씨앗(324개) 그리고 철거한 대마 재배 도구들을 압수했다. A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고급 외제차량을 리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사실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검사 비용 등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1회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부부로, 부부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6월까지는 문서 24 누리집', 7월부터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검사 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시하고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기관에 먼저 검사 비용을 지불한 뒤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상반기에는 문서 24 누리집, 하반기에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검사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 등을 제출하면 지원한도 내에서 검사 비용을 보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장애 영유아 50여 명에게 진단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복지 카드 미소지 영유아(만 0세~만 5세) 중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에서 ‘심화 평가 권고’를 받은 후,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를 의뢰받거나 특수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영유아가 해당한다. 교육지원청은 장애 진단비로 지난해와 같은 1인당 1회 30만 원 이내 실비를 지원한다. 보건소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를 받은 영유아도 진단검사 실비 30만 원 이내에서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장애 조기 발견·진단으로 영유아 단계부터 체계적인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5월부터 장애 의심 영유아에게 장애 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애 영유아 8명에게 진단비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50여 명 지원을 목표로 지자체와 유아교육⋅보육 기관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장애 진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내년 2월까지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장애가 의심되는 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3기 울산교육기자단이 위촉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울산교육 홍보에 나선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이달 울산교육기자단을 공개 모집해 울산지역 학부모와 시민으로 20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내년 12월까지 교육 현장을 누비며 생동감 있는 소식을 취재해 블로그에 올리고 사회관계망(SNS)에 공유하는 등 울산교육 정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제3기 울산교육기자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사 말씀, 위촉장 수여, 기자단 활동 안내, 임원진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울산교육청은 울산교육기자단에 홍보 역량 강화 연수, 교육기관 탐방, 각종 교육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울산교육기자단으로 위촉된 강문정 씨는 “울산 시민으로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교육 정책을 홍보하겠다”라며 “학교 현장의 다채로운 모습을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26일 남부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 전시회를 연다. 학생 저자책은 학교 수업에서 이뤄진 다양한 활동 결과물을 묶어 책으로 만든 것으로, 시, 소설, 수필 등 여러 주제와 학생 개인, 학급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이달은 남부도서관에서 열린다. 7월(2~26일)에는 울주도서관, 9월(3~27일)은 동부도서관에서 권역별로 시기를 나눠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는 남구 지역 학생 저자책과 지난해 학생 저자책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130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전시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의 순수함에 중년의 삶이 배워갑니다”라고 글을 남겼고, 한 학생은 “내가 바다에 간 것 같다”라며 공감의 감상평을 적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여러 주제의 학생 저자책을 읽어보며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까지 학교 109곳과 지역아동센터 8곳에서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760시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595시간보다 27.73%p가 오른 수치다. ‘학부모 나눔지기’는 기본교육 4시간과 과정별 심화 교육과정 20시간 중 22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부모가 학교 현장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교육 기부를 하는 사업이다. 놀이 교육, 독서지도, 창의 보드게임으로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3월 11~15일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 수요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놀이 교육이 지난해 159시간보다 46.54%p가 오른 233시간을 신청받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브루타 독서지도는 지난해 314시간보다 24.52%p가 오른 391시간, 창의 보드게임은 지난해 122시간보다 11.48%p가 오른 136시간을 각각 신청받았다. 울산교육청은 이달 4일까지 신규 학부모 나눔지기 심화교육을 완료하고 오는 22일부터 학교 현장을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인 지역 법인 2천610여곳에 신고·납부 홍보 및 주요 변경사항을 담은 리플렛을 발송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울주군 내 사업장을 가진 법인이다. 비영리법인과 청산소득 대상 법인도 포함된다. 특히 안분대상 사업장이 있음에도 안분신고를 하지 않고 본점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와 재무제표 등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는 무신고로 처리된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는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제도가 신설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일부를 납부기한 이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 2개월)에 분납할 수도 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신고서와 제출서류를 준비한 뒤 울주군청 세무2과를 방문해 신고하면 된다.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 사이트인 위택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전자 신고·납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