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141개소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과 청렴홍보물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한문과 홍보물 발송은 ‘2024년 학교급식 운영 및 관리’ 분야 청렴도 개선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3∼4월 학교와 500만원 이상 계약실적이 있는 업체에 ▲지원청의 청렴 실천 의지 ▲식재료 공급업체 대상 교육장과의 소통 간담회 개최 ▲납품 관련 건의사항 및 고충사항 청취를 위한 전화 모니터링 등이 담긴 청렴서한문을 전달했다. 청렴홍보물에는 식재료 공급업체와 부서장 직통 핫라인 운영, 학교급식 관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운영 등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한 급식을 위한 추진 계획이 담겨있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주시는 공급업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중학교 신규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규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1·2단계로 나눠 주제·교과별로 운영한다. 1단계 연수는 27일 오후 5시 30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등에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장의 ‘AI 시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사의 역할’ 주제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윤근화 남일중 교사 등 4명이 강사로 나와 ‘생기부 기재’, ‘학급경영’, ‘평가 문항 제작’, ‘사례 위주의 학교 상담’ 4개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하는 2단계 연수는 교과별 선배 교사 16명과 함께하는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이들과 신규교사들은 교과 수업 설계·지도, 지필·수행평가 등 교과별 수업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직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5교를 대상으로 ‘학급 단위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학체험교실은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조작과 체험 중심 수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6종의 수학 보드게임을 통해 혼합계산, 평면도형의 성질, 직육면체의 부피, 합동과 대칭 등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원활한 수학체험교실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과정 안을 포함한 보드게임을 배포했다. 이와 함께 24종의 수학 보드게임을 대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단위 학교의 체험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수학체험교실은 어렵고 따분한 수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수학·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체험 중심의 즐거운 수학교육을 펼치며, 수학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5월 27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관내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운영위원들의 소통 역량을 키워 학교 공동체 간 활발한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는 영도구, 사하구, 중구, 서구 지역 157개교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의 ‘부산교육정책’주제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어 한상덕 국립경상대학교 교수가 ‘(고전으로 풀어보는) 바람직한 리더십과 소통’을 주제로 고전에 담긴 지혜를 빌려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 및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 능력을 향상시켜 부산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북구를 조성하기 위해 4월 26일에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첫 합동점검이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등 9인으로 구성 되었으며, 이 날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전파 탐지기 4대와 렌즈 탐지기 5대를 이용하여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임무는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전달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부산북부경찰서) 으로 구분되며,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은 합동점검반 공동으로 실시하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으로 진행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밀한 점검이 가능했고,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했기 때문에 더 믿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5월 31일부터 10월 말까지 부산 낙동강 정원 치유산책 '치유의 정원 걷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낙동강 정원 내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참여 시민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과 함께 시민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5월 31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정원해설사가 동행해 함께 걸으며, 부산 낙동강 정원식물을 탐방하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산 낙동강 정원 내 약 2.4킬로미터(㎞)의 거리를 정원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인사 몸풀기 체조 ▲연꽃과 수련 감상 ▲갈대와 물억새 알기 ▲ 건강체조길 걷기 ▲앞사람 따라서 지압길 걷기 등을 체험해본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부산 낙동강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회당 20명)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 해당 주 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22일 의사, 간호사 등 시내 병·의원 의료인 13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백일해 진단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지역 내에도 백일해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관련 의료인이 백일해 조기진단, 발생 신고 등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백일해 전파차단과 유행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 백일해 환자 또한 최근 10년간 동기 대비 최다 발생했다. 부산 지역에서도 최근 교육시설 중심으로 백일해가 집단으로 발생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백일해의 역학 및 발생 현황 ▲백일해 임상양상 및 합병증 ▲백일해 진단 및 치료 ▲발생 신고 및 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여름철인 5월부터 8월까지, 지역기업 '댄싱컵(대표 조기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 버스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댄싱컵은 2021년 설립해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커피 전문점이다. 댄싱컵(DANCING CUP)은 전국에 1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부산에는 6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부산지역 댄싱컵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부산버스 이용법과 올바른 음료 문화 예절(매너)을 자연스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여름철 일회용 포장 커피 소비가 많은 점에 착안해 전국 최초로 지역 커피점과 상호 협력한 것이며, 부산버스 이용과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동시에 올바른 음료 문화도 알리는 이색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여름철 대표 시민 휴식 공간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부산지역 댄싱컵 매장 61곳의 내부에 '슬기로운 부산버스 이용&올바른 음료 문화'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 정책을 홍보한다. 구체적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남1문 일원에서 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제37회 세계금연의 날(5.31.)' 기념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와 시교육청이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30미터(M) 이내 금연구역 확대(24. 8. 17.부터 시행)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 등이 펼쳐지고 있다. 부산에서도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시 전역에서 각종 캠페인 등이 펼쳐지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시교육청,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노담네컷 ▲오엑스(OX)퀴즈 ▲룰렛 돌리기 ▲페이스페인팅 체험 ▲공원 내 행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존(ZONE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오토캠핑장 및 연꽃단지 일원에서 '2024 부산 밀페스티벌' '밀친자들의 유토피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3대 식량 작물 중 하나인 밀로 만든 대중 음식을 더욱 다양하고 깊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가 한국 전쟁 이후 주요 밀 집산지였던 북구 구포의 역사를 바탕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미식 관광을 지역의 축제에 접목해 서부산권에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밀친자의 유토피아'는 올해 부산 밀페스티벌 행사의 부제로, 행사의 개최 의도와 축제 공간을 한마디로 압축·표현해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이번 축제에는 밀을 온전히 먹고 즐길 수 있는 ▲푸드 라운지를 중심으로 ▲토크 콘서트 ▲체험 및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화명오토캠핑장을 '밀 라운지'로 꾸며 밀을 주재료로 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밀 푸드 편집샵'을 선보이고, 밀과 관련된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를 다루는 '위트&위트 콘서트(Wheat & Wit Conc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