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9일, 동부소방서 불로지역 의용소방대 대원들과 함께 도동 측백나무 숲 주차장에서 천연기념물 도동 측백나무 숲 보존 및 재난안전 기원제를 열었다.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도동 측백나무 숲의 보존을 위해 열린 이번 기원제는 화재 등 각종 재난방지를 기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뜻깊은 오늘 기원제가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을 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도동 측백나무 숲 유지보수를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투입하여 측백나무 숲 모니터링 및 경쟁목 제거 등 문화유산 보수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6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해요!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소속 13개 기관 관계자와 장애인들이 함께 화원읍, 다사읍, 유가읍 등 3개 권역별로 나누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했다. 직접 제작한 장애인복지 관련 OX퀴즈, 피켓 홍보,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여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재정립하고, 장애인복지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앞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를 위해 장애인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조화로운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2월 사이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인해 시설채소 수확량이 급감함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함께 관내 토마토, 수박 등 피해 농가들을 방문해 피해 상황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김수진 소장과 원예기술팀, 농촌진흥청 방혜선 연구정책과장 대구지역 담당관 등이 참여했으며, 점검 시 유동팬을 활용한 과습 방지 등 하우스 내 환경관리와 인공수분 및 착과제 처리로 착과율 증진 등 작물 관리 대책을 지도했다. 올해 2월 달성군 기상상황은 가혹했다. 2월 일조시간이 110시간으로 2월 같은 달 전년도 일조시간이 183시간, 평년은 192시간인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73시간(약 40%) 감소했고, 평년(30년) 대비 82시간(약 43%) 감소했다.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수정·착과 불량으로 기형과 또는 저급과 생산 및 곰팡이병 발생 등 문제가 심각했다. 이로 수확량(공판장 출하량)은 전년 대비 참외, 토마토가 40~50% 정도 감소했고 피해면적은 30ha에 이른다. 김수진 달성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류에 피해를 주는 나방 방제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인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는 친환경적 방제 실천으로 과수농가의 농약 살포 노동력을 경감하고, 과수의 상품성 및 생산성을 높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 배부한 교미교란제는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복숭아순나방붙이의 교미를 교란하여 다음 세대의 발생을 막는 친환경 농자재이며 핵과류, 인과류, 감 등의 과수에 효과가 있다. 또, 특허받은 기술로 성페로몬이 안정적이고 균일하게 5~6개월간 지속되며, 한 번 설치하여 장기간 효과를 나타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나방의 교미를 이르게 막을수록 효과적이므로 배부를 받은 즉시 과원에 설치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농가에 교미교란제 외에도 석회유황합제, 과수화상병 약제 보급 및 관수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성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제는 매년 1월~2월 중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받고 4월쯤 배부한다. 1000㎡ 이상 과수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은 4월 1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 보훈가족 감사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달성군 보훈가족 감사한마당’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정성껏 모시고 일상생활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달성군은 이날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등 10개 단체 보훈가족 600명을 초청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김원규 대구광역시 의원,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보훈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자리했다. 1부 행사로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개회사, 축사 및 축전 낭독에 이어 2부는‘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일깨우고 자유와 평화를 지킨다’를 주제로 어린이 시 낭송 및 헌정 영상, 영남풍물단의 사물놀이와 비보이팀 콜라보 공연, 계명대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가 차례로 펼쳐졌으며, 가수 축하 무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노후 옹벽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들에 벽화를 담아 가로를 정비하고 볼거리를 제공했다. 해마다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해 신청하는 사업이다. 하향식으로 진행되는 공모사업과 달리 주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공모를 통해 직접 제안하여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는 화원읍 ‘성산리 옹벽 벽화조성사업’, 화원읍 ‘달성군 길거리 갤러리 경관개선사업’, 다사읍 ‘대구4차 외곽순환도로 강변 통행로 환경개선사업’ 등이 있다. 그중 화원읍 ‘성산리 옹벽 벽화조성사업’은 지난해에 주민이 제안하여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이달에 완료된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벽화감독을 맡은 김병호 작가, 류휘금 작가가 참여하여 어둡고 지저분한 성산리 골목 옹벽에 옛날 사문진 나루터를 이용하던 보부상의 이미지를 벽화로 그려, 주민들은 물론 사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길로 새단장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4월 20일부터 역사·인문학(현풍권역) 투어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사·인문학(현풍권역) 투어는 조선시대의 정려각인 현풍곽씨 십이정려각, 1980년도에 보물로 지정된 대구 지역의 유일한 석빙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동서원 등에 얽힌 인문학 스토리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역사·인문학 투어버스’는 동대구역(오전 9시) 출발하여 현풍권역 역사·인문학 투어 후 동대구역(오후 6시)에 도착하게 되며, 투어 중 점심은 달성군의 전통시장 중 한 곳인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자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인문학 경험뿐만 아니라 100년 전통시장 및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버스의 운행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이고, 매주 토요일에 총 4회 걸쳐 운행된다. 신청은 대구시 관광협회 전화 또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노인 4000원, 어린이·장애인 3000원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역사·인문학 투어는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4월 19일 민·관 협력을 통해 장애인 재활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대구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소와 협회 간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의 재활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북구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사업 계획수립 및 협력 연계 기반을 마련하고 재활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며 관련 정보와 홍보물을 제공한다. 협회는 지역 장애인들이 재활사업에 적극 참여토록 안내, 홍보하고 신규 대상자가 생길 경우 연계하여 협력기관 간 재활프로그램 참여로 지역 장애인의 활기찬 사회생활을 돕기로 했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북구보건소에서는‘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하는 재활운동교실’을 연간 2기, 총 8회 운영한다. 1기는 4. 25. 부터 5. 16.까지 매주 목요일 10시 부터 12시까지 4회 운영하며, 2기는 9월 중에 4회 열릴 예정이다. 대상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가 있어 운동이 필요한 지역 장애인으로 기당 12명씩 연간 24명 모집하고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년 대구 북구 씨름왕 선발대회가 6월 22일 대구체육공원 씨름장(대구스타디움 암벽등반장 앞)에서 개최되며, 참가선수 신청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 스포츠를 계승하고 씨름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참가선수 신청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로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또는 재학증명서를 구비하여 북구체육회, 북구청 체육진흥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남자학생부(초‧중‧고), 남자일반부(대학‧청년‧장년‧중년), 여자일반부(60kg·70kg·80kg이하) 총 3개부 10종목별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1 부터 3위 입상자에게는 북구를 대표하여 대구시 씨름왕 선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이 함께 부여된다. 대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관내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어린이 예절·전래놀이지도사 재능나눔을 어린이집 40개소를 대상으로 4월 15일부터 시작했다. 어린이 예절·전래놀이지도사 어린이집 재능나눔 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학습형 일자리창출 프로그램인 북구청의 2016년 어린이 예절 지도사, 2017년 어린이 전래놀이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생의 역량강화 및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5명의 강사가 40개소 어린이집 612명 원아에게 예절수업(절하기 등), 전래놀이 교육을 했으며, 2024년에도 상·하반기 20개소, 총 40개소 1,120여 명의 어린이집 원아에게 한복입기 예절 수업과 고무줄놀이, 비석치기 수업을 진행한다. 재능나눔을 받은 아이위시드림 어린이집 우*민 원장은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예절 및 전래놀이 교육을 재능기부로 재미있게 진행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어린이 예절·전래놀이지도사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실력을 쌓은 강사들은 대부분 초·중학교 인성체험관 보조 강사로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