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돌발 병해충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방제를 위해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은 연 1회 발생한다. 5월 중 부화한 약충이나 성충이 잎이나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어 나무와 농작물의 성장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본격적 무더위가 오기 전에 선제적 방제가 이뤄지도록 총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과수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돌발 병해충 약제 협의회를 구성한 뒤 대상 약제 3종(락다운, 트랜스폼, 팡파레에스)을 선정해 방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총 440ha의 과수재배 과원이며, 약제 1회분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울산 중구·남구·북구, 양산, 경주 연접 읍·면·동) 1천650㎡ 이상 경작하는 과수 재배 농업인이다. 오는 22일까지 주소지(농지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돌발 병해충은 적기 방제가 중요한 만큼 이번 방제약제 지원이 병해충 확산 방지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올해 1분기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영치활동을 실시해 체납차량 56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이나 근로자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 진행됐다. 현장단속반 2개조 6명과 읍 지원반 4명 등 단속반 총 10명이 투입돼 아파트와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영치활동을 펼쳤다.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 36대, 관외 차량 20대 등이다. 영치차량의 체납액 3천만원 중 2천300만원을 징수했다. 단속 과정에서 차량 소유자와 대면 시 즉각 체납세액 및 가상계좌 등을 안내해 현장에서 납부를 유도했다. 고액 체납차량 2대와 장기 방치차량 1대는 강제 견인해 공매 처분 등을 거쳐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분기별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영치 유보와 분납 유도로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올해부터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1천189개에서 1천272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당원병환자에게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최초로 지원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희귀질환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 기준이 전년 대비 완화된다. 지원 대상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희귀질환 산정특례에 등록한 건강보험가입자다.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6월 말까지 ‘2024년 상반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재산 정기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지원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군청 1층 민원실에 토지정보 열람시스템 신규 장비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토지정보 열람시스템은 화면을 터치해 확대·축소하며 지적 관련 및 토지이용계획 정보, 건축물대장 관련 정보 등 토지에 관한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최신 정보 반영이나 미세한 필지 확인 등이 어려운 종이로 된 지적도면의 한계를 해소하고자 도입됐다. 울주군은 앞서 2015년부터 토지정보 열람시스템을 운영해왔으나 기존 장비의 노후화와 잦은 고장 등에 따라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새로운 신규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시스템 속도가 빠르고, 넓고 선명한 디스플레이 화면을 갖췄다. 최신 키오스크 디자인으로 민원실 내 분위기 전환 효과도 가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토지정보 열람시스템 신규 장비 도입으로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민원 편의 행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이달부터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행복플러스 자원봉사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플러스 자원봉사회는 개정된 금연구역의 홍보·계도 및 금연 시설물 모니터링 등의 활동으로 금연환경 조성과 지역민에게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8월 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에서 3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 초·중·고등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행복플러스 자원봉사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건강한 금연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2일부터 공동주택 160여 곳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권고’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보는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안내문’ 발송, 최근 5년 공동주택 화재통계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입주민 대상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옥상 대피로 개선 등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 부터 2023년) 울산에서는 529건의 공동주택 화재로 133명의 인명피해(사망 12명, 부상 121명)와 125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으며,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인지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고층의 경우 피난시간이 오래 걸리며, 옥상 출입문을 찾지 못하거나 문이 잠겨있어 인명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거주하는 공간의 피난시설·대피로에 관심을 가질 것과 기본적인 화재 안전수칙을 준수해 가족은 물론 이웃의 안전까지 돌볼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에 동참해줄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공단119안전센터는 위험물 운송·운반 차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021년 6월 10일 ‘위험물운반자 자격제도’가 전면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위험물 운송·운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해 위험물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며, 가두검사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위험물운송자와 운반자 자격취득 여부 △실무교육 이수여부 △그 밖에 이동탱크저장소와 위험물 운반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위험물 운송·운반자는 위험물 분야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의 교육수료 요건을 갖춰야 하며, 자격 없이 위험물을 운송·운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공단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운송·운반 자격의 취득과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2일 오전 9시 연구원 2층 세미나실에서 보건소 감염병 검사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보건소 미생물 검사요원과 의료기관 생물테러병원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과 집단식중독 등에 대한 신속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이론과 실습, 생물테러 병원체 검체 채취 방법과 병원체 진단, 에이즈·매독의 이론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구원은 질병관리청 생물테러 전문가인 김소현 보건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생물테러 병원체의 검체 채취와 진단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4월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안전 개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감염병 및 생물테러, 식중독 등에 대한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 향상은 물론 부서간 유기적 협업의 활성화로 감염병 및 식중독의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분기(1월 부터 3월) 동안 식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관내 생산 또는 유통되는 수산물 140건, 농산물 27건, 가공식품 13건 등 총 180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을 검사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 180건 중 140건(78%)을 수산물에 집중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일본이 7차례에 걸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4월 2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 소속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와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방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에 관한 교육은 부경안전보건컨설팅 정승래 대표가 △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처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방법’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 강대훈 주무관이 △ 위험성평가 주요내용 △ 위험성평가 방법 등 산업안전보건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울산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들의 산업안전 보건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