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구축한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이용자 수가 8개월 만에 11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지능 학․지․종은 기존의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데이터를 인공 지능이 스스로 인지하고 학습해 교직원의 질문에 대화형으로 답변하는 통합 AI 플랫폼이다. 특히, 학교 업무지원 자료 외에도 경북지역의 체험학습 장소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랫폼은 로그인 없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인공 지능 검색 기능을 제공하며, 스마트폰에서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어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메가박스와 함께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략을 도입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 한 명 한 명이 소중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과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도 메타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는 그간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이 지닌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독도를 공부하며, 가상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보다 더 현실감 있게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독도 메타버스는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지리적 특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사가 학습 공간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특별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하여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게 했다. 더 나아가 VR 헤드셋을 활용하여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실제와 가깝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상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디지털 선도 교원 연수와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임종식 교육감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연간 300대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디지털 선도 교원 20여 명에 대한 국내 초청 연수와 현지 방문 연수, 각종 수업 콘텐츠 공유 등 현지 초중등학교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한국 교육부가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에티오피아 현지 학교 2교에 총 9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의 첨단교실과 1개의 스튜디오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첨단교실 구축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수행하며, 경북교육청은 구체적인 교실 설계안을 제공한다. 이번 방문단은 현지 연수 진행과 첨단교실 설계를 주도할 LEAD 교사단 3명과 첨단 ICT 교실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APEC 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8월 13일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대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립결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정책건의 의견수렴, △협의회 상반기 사업실적 및 하반기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락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 대남비방 지속 및 국제사회의 불안정성과 진영 간 갈등 고조 등으로 인해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전하며 “이러한 급변하는 통일환경에서 북한의 변화를 추동하고 국론결집을 위해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와 자문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영덕군협의회는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오포리 독거노인 가구에 선풍기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인 ‘함께모아 행복금고 매칭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는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찾아 살피고 생필품을 1가구당 최대 15만 원까지 신속히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께모아 행복금고’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22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중심의 자원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연중 기부금을 모금하고, 협의체가 발굴한 대상자에게 긴급구호 및 특화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수전 민간위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있는지 잘 살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진되고, 경북 영천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확산방지를 위해 방력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럼피스킨 발생은 작년 11월 이후 9개월만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7일 예천군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의 추가 발생으로 금년 7번째로 확인됐다.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정부는 △전국에 럼피스킨 위기관리 단계를 기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 △안성시와 인접 10개 시군은 심각단계로 조정 △발생 및 인접시군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12일 20시부터 14일 20시까지 48시간 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 발령 △영천시와 인접 7개 시군 돼지 농장 관련 종사와 출입차량에 대해 12일 23시부터 13일 23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 발령 △확진판정을 받은 농장의 소와 돼지는 모두 살처분 한 바 있다. 군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럼피스킨 방역대책상황실을 기존 ASF 방역대책상황실과 병행 운영하며, 럼피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명호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13일 말복(末伏)을 맞이해 ‘취약계층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명호권역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서비스연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명호면 25, 재산면 25)에 삼계탕 꾸러미를 전달해 무더위에 지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명호면사무소에서는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및 김치를 나눠드렸으며, 건강 안부확인 및 여름철 안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재득 명호면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지쳐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봉화장터 회원들은 사과, 한우, 조청, 장류 등 봉화장터 전 상품을 구매 금액의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한 아이디당 1일 1회,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이달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 봉화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태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한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하는 사과는 육질이 곱고 단단해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높으며 약재 사용을 최소화해 깨끗한 사과를 맛볼 수 있다. 과피가 두껍고 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있는 봉화고추는 매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김치, 고추장 등 음식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 맛좋기로 소문난 봉화한우는 농장주가 직접 만든 자연 사료를 급여하며 다른 지역보다 날씨가 추워 한우의 육질이 탄력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봉화군 춘양농협은 법전면 척곡리에 토마토 선별장 신축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 금동윤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성환 춘양농협조합장, 지역농협 조합장들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춘양농협 토마토 선별장은 법전면에 척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사업비 10억 원(군비 8억 원, 자부담 2억 원)을 들여 부지 3,407㎡ 연면적 884㎡ 규모로 선별장, 선별장비,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신축 이전에 사용하던 토마토 선별장은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되어 토마토 선별 및 출하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 2022년부터 선별장 신축을 계획했으나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다 올해 4월 착공해 7월에 완공됐다. 춘양농협 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는 ‘태백산찰토마토’는 7월부터 10월까지 출하되며 아삭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매년 파종, 수확시기, 품종 등을 통일하고 공선출하 농가 간 재배기술 공유와 교육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고품질의 찰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경주 토함산 일대 산사태 피해 복구와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신속하고 견실한 복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복구 사업은 토함산 12개 유역에 발생한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조치로, 올해 연말까지 사방댐 10개소를 완공하고, 2025년까지 산림 유역 관리사업 1개소, 사방댐 3개소, 산지사방 2ha를 추가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총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국비 25억원, 지방비 11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해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유사한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사방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 및 회의를 거쳐, 산사태 발생지에 대해 ▴현장점검, CCTV 설치 등 모니터링 강화 ▴비상 연락망 확보, 대피소 지정, 대피 훈련 등 대피체계구축 ▴사방댐 준설, 사면 정비, 식생 네트 설치 등 긴급조치를 추진하여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토함산 일대 산사태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국립공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