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4일 전북은행이 교월동에 위치한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서 ‘JB어르신 문화쉼터 제16호’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JB어르신 문화쉼터 제16호’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 내 쉼터로 사용할 공간에 싱크대, 붙박이 의자, 블라인드 등을 설치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폭넓은 문화 여가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봉사활동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새롭게 꾸며진 문화쉼터에서 즐거운 노후생활을 이어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전북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마련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리며, 김제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는 복지환경을 다방면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봉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가 이달로 만료됨에 따라 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을 위한 위원을 재구성하고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4기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임기 동안 독거노인 생신 잔치, 소외계층 사랑의 반찬 꾸러미 지원사업, 저소득 독거노인 외식 지원사업 등 소외된 저소득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왔다. 이날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허영회 위원장은“우리의 관심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성희 봉남면장은“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위원들의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원광새마을금고와 협력해 24일 다이로움 밥차와 나눔곳간에서 여름 나눔 장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앞두고 계속되는 폭염과 잦은 호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밥차 이용자 300명에게 하절기 가정에서 건강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당일 도시락과 삼계탕, 찹쌀, 김자반 등의 부식품을 전달했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서비스 상담과 함께 간호사가 혈압·혈당 등 건강을 확인했다. 나눔곳간에서는 원광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한 여름용 이불 세트, 진정용 젤, 선풍기 등 여름 용품과 삼계탕, 베지밀, 과일로 이뤄진 부식품 준비했다. 물품은 읍면동장 책임제로 발굴된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됐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극심한 더위와 갑작스러운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지역 사회에서 나눔 실천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강행군 속에서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24일 기획재정부 2차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예산 핵심 간부를 찾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지역 경제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먼저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계강훈 예산총괄과장을 비롯해 유수영 미래전략국장, 박금철 조세총괄정책관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이어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전동화 건설농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다공성 탄소소재 기반구축사업 등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오상우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에 대한 추진의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민호 기후환경예산과장에는 △송학동 침수대응 하수도 정비사업 △북부하수처리장 연계처리 하수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대중문화의 거장 고(故) 김민기를 기리기 위해 지역 예술인과 함께 김민기 추모 공원 조성을 논의한다. 위치와 공간 등은 고인의 생전 모습을 추억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계와 논의할 예정이다. 고(故) 김민기는 익산에서 태어나 서울 대학로 소극장 '학전'을 통해 공연 문화의 꽃을 피운 가수이다. 아침 이슬과 상록수 그리고 학전까지 푸르른 정신을 세상에 떨친 김민기는 지난 21일 지병인 위암 증세가 악화해 별세했다. 김민기는 1951년 익산에서 10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1969년 서울대학교 회화과에 입학한 뒤 붓을 놓고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고인의 가수 생활은 엄혹한 시대에 맞선 저항의 역사였다. 꽃 피우는 아이, 늙은 군인의 노래, 상록수 등 그의 노래들은 금지곡으로 지정됐고, 아침이슬은 1987년 민주항쟁 당시 군중들의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져 저항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정부의 탄압을 피해 농사를 짓던 1981년에는 전북 지역의 연극패, 노래패와 함께 동학농민운동을 다룬 마당극 '1876년에서 1894년까지'를 제작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에 우리 시가 선정돼 치매환자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를 통해 치매환자가 거주지 근처 의료기관에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치매가 중증화되지 않도록 하여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간은 2년이다.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거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꾸려진다. 치매 진단을 받은 외래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 수립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심층 교육·상담 △만성질환 등 전반적 건강 문제 관리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방문진료 △비약물 치료제공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연계한다. 특히 전주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국 22개 시군구 중 가장 많은 19개 의료기관, 23명의 의사가 참여하여 치매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회 이순덕, 김규성 의원이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한 의원실을 찾아 완주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역사적 가치 조명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권요안 도의원실에서 실시됐으며, 이순덕 운영위원장과 김규성 산업건설위원장, 완주군 문화역사과 김사라 과장을 비롯한 실무자 등 10명이 함께했다.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동학농민혁명의 2차 봉기지역인 삼례지역의 대한 역사적 재조명과 함께 최후 항쟁지인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에 대한 정비와 활용방안 등이다. 현재 제2차 봉기지역인 삼례봉기지에 대한 역사적 고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문화유산으로 지정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후 학술대회와 학술연구용역 등을 추진해 역사적 당위성을 확보해 완주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대둔산 최후항전지의 경우 역사적인 증명은 이뤄져 문화유산으로 지정은 되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홍보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주변정비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순덕 의원은 “삼례 2차봉기와 관련해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의 다자녀 기준 인원을 2명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완주군의회가 시대 변화, 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머리를 맞댓다.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은 24일 부의장실에서 완주군 다자녀가구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부건 의원과 집행부 정회정 행정복지국장 그리고 인구가족과, 교육정책과,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조례 제정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다자녀가구의 생애주기별 요구가 반영된 완주군만의 제도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자녀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한 상담센터, 놀이시설 등 힐링 시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들을 제안했다. 해당 제정 조례안의 제명은 '완주군 다자녀가구 기본 조례'로 ▲다자녀가정·가족→ ‘다자녀가구’로 용어 정의 ▲다자녀 혜택 기준 완화(3자녀→2자녀) 등을 규정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3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월드비전 김성태 ESG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청년 자립기반 조성사업으로 진행된 부싯돌 프로젝트 제1기 최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싯돌 프로젝트는 부안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일을 찾아 부안에서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공유회는 약 5달간의 지역 탐색 및 기획 개발 과정을 거친 4개 팀의 실행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운영주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멘토리의 성과보고, 팀별 프로젝트 발표, 성과물 전시관람, 수료증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부안 특산물을 활용한 아이들 디저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 ‘디딤돌’팀은 부안 특산물 오디, 뽕잎, 곰소 소금 등을 이용한 다쿠아즈를 개발했으며 이달 변산에서 진행한 2주간의 베타테스트에서 누적 매출액 147만원을 기록하는 등 제품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부안 자연을 활용한 기후변화 체험프로그램 개발(내부자들팀), 부안 특산물을 활용한 후무스 개발(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는 24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민의 생존을 위한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7월 5일 기준 산지 쌀값이 80kg에 18만 3,960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에 비해 15.4%나 하락하는 등 가파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초래하고 생존에 위협이 되고 있지만 정부는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의 양곡 추가 매입을 통한 시장격리 조치와 장기적인 쌀 재배면적 감소,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추진하여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태수 의원은 “정부가 약속한 쌀값 20만원선 유지는 헛된 공염불이 되었다.” 며 “이제라도 농민들의 목소리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쌀값 20만원선을 보장하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