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원미희 의원(비례)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개정된 '정부조직법' 시행에 따른 유아 보육업무의 교육청 이관 진행 계획과 올해부터 시행 중인 늘봄학교의 운영상황에 대해 질의를 벌였다. 원 의원은 먼저 교육부 발표에 따라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이 전국 100여개 시행될 예정인 바 인구소멸 등의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는 우리도에서 많은 수의 시범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7월 계획 발표 및 안내를 거쳐 각 지역 교육청별로 최소 6개 내외의 시범학교를 지정할 에정이며 27년까지 전국적으로 3,100개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 의원은 “유보통합 사업은 법제도적 측면, 행정관리체계 측면, 영유아학교 설립ㆍ운영 측면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영유아 보육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한 '정부조직법'의 후속 입법이 올해 마무리될 전망인 만큼 “지역에서는 ‘도청-도교육청 유보통합추진단’※을 통한 지역 내 협력체계의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교사 충원, 시설 확충, 교육과정 개발과 같은 전국 통일적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뮤지컬 '109 합창단'을 제작하고 순회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109 합창단'은 한 동 밖에 없는 한동아파트와 그 앞 편의점을 배경으로 고추참치 아저씨, 보험아줌마, 베지밀 총각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김창완의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김태우 '사랑비' 등 기존 대중가요를 활용한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선보인다. '가객 박인환'으로 전 공연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김경익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고, 제1회 대한민국 극작가상 수상자이자 전 한국극작가협회 이사장, 강원도립극단 초대 예술감독을 역임한 선욱현 작가가 희곡을 썼다. 선욱현 작가는 '허난설헌', '돌아온다', '의자는 잘못 없다', '장화홍련 실종사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정통연극부터 블랙 코미디까지 폭넓은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8월 31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영월, 춘천, 정선, 양양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한다. 오후 2시 공연은 사전 신청을 받은 중·고등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7월 13일을 시작으로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 등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 5개 시군과 협업을 통해 지역 양조장 연계 캠핑 프로그램인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3일에는 홍천 ‘마마스팜’, ‘농담 브루어리’, ‘너브내 와이너리’에서 신청을 받아 양조장 체험을 진행하고, ‘자라바위 오토캠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과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미니 버스킹’도 진행된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11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등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대표적인 관광협의체로, 올해부터는 재단과 함께 획기적인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으로 추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헤롱헤롱 캠핑일기’는 홍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려면 이벤트 모집 전문 홈페이지인 ‘이벤터스’에서 ‘헤롱헤롱 캠핑일기’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핑여행지 강원 영서 지역을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0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고용허가 업종 관련 부서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 및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고용허가제의 발전적인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외국인력 허용업종 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난 심화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장에서 외국인력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고용노동부)의 이번 고용허가제 허용업종 확대를 계기로, 외국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도내 고용허가 업종 기업·단체들의 운영 및 애로사항, 고용허가 허용업종의 추가 확대가 필요한 분야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원지청의 이미희 지역협력과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장영호 지역본부장이 함께하여, 강원지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현황, 고용허가제 제도 개선 및 허용업종 확대 필요성 등 고용허가제 발전적인 활용 방향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고용허가제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정부(고용노동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외국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정부에서는 지역 산업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위원회는 새마을금고 김형수 이사장, 동해시청 가족과 석해진 과장, 동해고용센터 이상동 팀장,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 김희태 센터장,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금후자 센터장 및 센터 지정 기관의 회장인 김근혜 회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2024년 새일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 인턴십지원, 취업연계활동, 사후관리 사업보고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 안 등을 논의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운영 발전방향 논의,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 등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지역 사회의 협력에 관한 자문, 사업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사업운영 계획 및 수립에 관한 심의 등을 진행하며, 위원회의 전문성과 협력을 통한 새일센터의 역할 강화로 여성 일자리사업의 질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지원은 물론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 ▲기업체 협력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릉시와 대한탁구협회은 2026년 5월에서 6월 사이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 홍보를 위하여 지난 6일부터 2024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최지인 로마를 방문,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대한탁구협회 사무처장을 필두로 한 7명의 출장단(강릉시 2명, 대한탁구협회 5명)은 출장기간 전 일정 동안 로마대회 현장 답사, 관계자 실무회의, 홍보부스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홍보물 제공(2026 대회 리플릿, 강릉관광책자, 미식창의도시 브로셔, 강릉시관광지도, 강릉단오제 캐릭터 마그넷)과 함께 대회 홍보와 강릉시를 소개하고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출장단은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많은 이들은 대한민국 강릉시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통 음식과 관광지는 물론, 강릉단오제 캐릭터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소식을 전달하며 대회 홍보활동이 순탄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렸다.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40세 이상의 개인 자격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한 대회로 남·여 단식, 복식, 혼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는 도립 속초의료원 응급실 축소 운영과 관련, 응급의료 공백 사태 최소화 대응책을 마련하는 한편, 9일 이병선 속초시장이 직접 의료 현장을 점검하면서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는 지난 7월 4일, 속초소방서, 속초시의료원, 속초보광병원, 속초시 의사회 등 응급의료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통해 속초의료원 응급실 공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우선, 속초시 관내 민간종합병원인 속초보광병원에 영동북부권 응급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응급실에 외래 진료의사를 추가 투입하는 등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속초시 관내 병 · 의원과 속초소방서의 협조를 얻어 경증 환자 발생 시 지역 14개소의 병 · 의원으로 이송, 속초보광병원 응급의료센터의 과부화를 막아 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받는 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며, 경증환자도 적합한 진료 및 조치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 및 인근 권역응급의료센터와의 긴급 이송체계 확보를 통해 위급한 환자가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이 7월 9일부터 3박 4일간 ‘2024 친환경적인 군부대 운영을 위한 생태·환경 전문부사관 및 군무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환경부, 국방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최하고 한국DMZ 평화생명동산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적인 군부대 운영을 위한 교육과 실천을 담당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환경인식 제고, 부대 내 발생하는 환경문제 원인 및 예방책 학습, 친환경 부대 운영사례 공유, 환경자원센터·오폐수처리센터 등 견학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4회 진행되는 교육에 육·해·공군, 해병 각 사단의 군무원과 부사관이 회차별 25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다. 사업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향후 부대 내 환경지킴이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청소년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교 2개소(진부중, 대화고) 중고등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학생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교육 후에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교육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효진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로 청소년기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이 우수 청년 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터다지기에 나섰다. 평창군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발굴하고 필요한 전문교육까지 지원하는 청년 창업아카데미의 참여자를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년 창업아카데미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평창군이 확보한 도비 7,000만 원과 군비 2,300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20명을 주소지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선정 이후 7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8주간 8회차에 걸쳐 경영, 세무, 노무,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과정 8회차 중 7회차 이상을 이수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2,500만 원 상당의 금액이 지원되는 창업 지원사업 공모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향후 평창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서 실시하는 청년 관련 사업 공모 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