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월 31일 지휘관과 3년 미만 신임 경찰관들 간 소통 간담회를 통해 상경하애(上敬下愛) 정신을 되새기고 동료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파출소·함정·구조대 등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신임 직원 10명이 참석하여 업무에 필요한 지식이나 노하우 등을 공유받고 궁금한 점들을 지휘관에게 직접 질문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박재한 순경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장님과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고,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 간의 결속을 강화하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7월 30~31일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개최된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군이 사회적 불평등 완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353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장성군은 노년 주민들과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한글교실)’을 열어 기초 생활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올해는 27개소 259명이 참여 중인데, 지금까지 참여 주민 수를 합산하면 5070명에 이른다. 지역 내 문해교육사 양성, 문해교육 시화작품 제작 및 시화전 출품 등의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다. ‘2023년 전국 성인문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수상 등 성과도 돋보였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한글교실에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집까지 찾아가는 교육 딜리버리 서비스!’가 주목받으며,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우리 군이 추진해 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맞아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남원 뱀사골계곡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물놀이를 하던 30대가 2미터 깊이의 계곡에 빠져 숨졌고, 그보다 앞선 28일 남원에서는 계곡 한 가운데 빠른 물살에 고립되어 있던 2명이 구조되는 등 최근 무더위로 물놀이가 증가하면서 사고 또한 발생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이번 주말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 표지판, 수난 인명구조 장비함 등의 안전관리 실태 등 계곡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도민 안전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근무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 실태를 살피고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꼼꼼히 살핀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우리 도에 휴가차 방문한 국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와 수난구조 역량 강화에 적극 힘쓸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7월 31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사계절이 사는 집”이 8년 연속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품질관리 도모와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품종혼입률, 중금속오염도 측정, 식미평가 등을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친환경단지에서 생산하여 최신의 저장·가공시설을 갖춘 영광RPC에서 도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그동안 영광군은 전국단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영광RPC의 지속적인 시설현대화로 유통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홈쇼핑·온라인·직거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 전국 판매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배농가, 통합RPC,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광 쌀이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RPC는 쌀 수급 안정과 조곡거래 활성화에 기여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볏짚을 환원하여 자연 순환·친환경 농업의 정착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농업 부산물 볏짚 환원 사업’을 8월 16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가을갈이 등을 통해 볏짚을 잘게 잘라 토양환원에 활용하는 농가 또는 법인으로서, 친환경 인증 농지를 우선 선정(유기농, 무농약, 관행 필지 순)하고 사업 예산 초과 시 농가별 사업량 한도 설정될 수 있다. 올해 사업량은 1,197ha로 ha 당 250천 원을 지원한다. 다만, 볏짚을 토양에 미환원하거나 조사료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면 보조대상에서 제외되고, 유기농 필지로 신청한 경우 친환경 인증서(유기농 벼)는 올해 사업 기간 내 인증갱신 등을 통해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 군 관계자는“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유기물 함량 증대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적인 유기농업을 구현할 수 있어 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항도선사회가 지난 7월 31일 만덕동 주민센터를 찾아 라면 52박스와 백미(10kg) 45포를 후원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과 백미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폭우·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경로당 1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철웅 회장은 “이른 폭염이 시작된 올여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강철웅 회장님과 소속 도선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께 기쁨을 선물할 수 있도록 후원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국내에서 부산에 이어 2번째로 큰 규모로, 44명의 도선사가 소속되어 있다. 특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스 클럽 전남 1호로 가입하여 충무동·한려동·광림동·만덕동·동문동 등 총 5개 지역에 2004년부터 매년 후원금 기부와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35세대를 방문하여 초중고 학생에게 영양제를 전달했다. 지난 7월 31일 열린 이날 행사는 2024년도 여천동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발육과 면역력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대상자 선정은 수급자 장애가구의 아동과 관내 학교 교육복지사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으며, 대상자 연령에 맞춰 멀티비타민과 유산균을 지원했다. 이용도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 취약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여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2천 6백여만 원을 모금하여 ▲영양가득, 건강담은 밑반찬지원 ▲행복한 나눔 냉장고 주부식 지원 ▲everyday 건강배달 안부배달 ▲우리동네 경로당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지원 사업’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의 직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이에 대상자는 건강검진비용 20만 원 중 18만 원을 지원받아 자부담 2만 원으로 근골격계질환·골밀도·근육량·심혈관계질환·난청 검사와 작업 질환 예방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공동 경영주 및 경영주 외 어업인 포함) 혹은 어업인확인서를 발급받은 만 51세 이상 여성으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수산경영과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이뤄지며, 8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반 건강검진에서 받기 어려운 작업 질환에 특화된 검진인 만큼 여성어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가 도시재생 문수·한려·종화지구 협동조합·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마을단위 전문가 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컨설팅에 앞서 문수·종화지구 협동조합 및 한려지구 주민협의체에서는 지난 6월 한 달간 ‘주민주도토론회’를 통해 마을의 인적자원, 환경 등 마을 여건에 맞는 3~5개의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주민의 아이디어를 현실 가능한 사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국토부 인정기관 소속 3명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운영 방향 제시, 효율적인 조직 재구성, 사업계획안 수립 등 마을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문가들은 마을단위 11개의 거점시설에 대한 사전 답사를 마치고 ▲현장 시설 및 구성에 대한 컨설팅 ▲다양한 거점시설 활성화 사례 소개 ▲순환형 임대주택의 합법적 허가 및 활성화 방안 ▲제품 브랜딩 개발 ▲판로 활성화 방안 ▲주민협의체 간 상생 방안 등을 중점 제시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조합원이 잘 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 수익사업 발굴이 필요하며, 사업 시행에 앞서 한정된 시설과 종사 여건, 고객확보 전략 등 철저한 수지 분석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월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모기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 방역 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이후 습한 날씨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 활동성이 강해지고 서식지가 확대됐으며 여름철 야외활동 시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모기로 인한 매개 감염질환(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을 예방하고자 보건소 방역소독단과 읍면동 자율방역단 및 기동방역단을 가동해 주 5회 방역을 실시하고, 일본뇌염 경보 발령으로 인한 수시방역 또한 강화했다.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물 고임 없애기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 박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취약지에는 친환경 해충방제장비를 확대 설치하여 해충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