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 17일 관내 비만 고위험군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10주간 주 3회(월‧수‧금요일) 운영된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은 주차별로 강도를 높인 운동 교실과 영양, 음주, 만성질환 교육 등의 포괄적인 비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걷기 및 혈압 측정하기와 같은 개별 과제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의 소감 발표와 앞으로의 건강을 위한 나의 다짐을 들어보고 함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이번 건강몸매 만들기 교실을 통해 만든 건강 습관이 여러분의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남구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영양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무릉2리 평지동 경로당에서 오는 6월 한달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과 정상군 2개의 반으로 운영되며, 노년기 부족할 수 있는 영양섭취를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체험과 치매위험요인 관리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 내용 등 총8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무릉2리) 마을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함으로써 활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 가정 내 안전관리가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서부소방서 대정여성의용소방대)와 적극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에 영향을 주는 노년기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치매위험요인 관리로 치매예방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4년 6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체외수정, 인공수정)의 연령구분(45세 기준)을 폐지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올해부터 거주기간 제한이 폐지됐으며 2월부터는 체외수정 횟수가 20회로 늘어나 보다 많은 난임부부가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된 바 있다. 이번 연령구분 폐지를 통해 모든 난임부부의 난임시술 지원금액은 체외수정 회당 신선배아 최대 110만원, 동결배아 최대 50만원, 인공수정 최대 3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일부,전액) 및 비급여(유산방지제,착상보조제,동결보관비,약제비)에 한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난임으로 진단을 받은 부부는 보건소(여성 주소지 기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불소도포(바니쉬)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상담, 구강보건교육 및 전문가 불소도포(바니쉬)를 통해 치아우식증(충치)를 예방하고 시린 이 완화 등 지역주민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 불소도포 행사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강보건의 날 불소도포 행사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계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많은 5 부터 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 부터 9월에 집중 발생하는 3급 감염병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을 말하며, 주로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에 바닷물이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 보통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이후 급작스러운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 발생 후 24시간 내 하지부종, 수포, 궤양, 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치사율이 50% 내외에 달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85도 이상 가열 처리하기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다룰 때 장갑 착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을 운영하고 지난 30일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 발생 위험 요인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됐다. 이번에 진행된 '숨은기억찾기' 1기는 5월 7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 동안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그룹전산화인지재활시스템(COTRAS-G)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 활동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 학습지 등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이 생겼다. 치매가 올까 봐 두려운 마음이 컸는데 치매안심센터에서 좋은 프로그램들로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제공하고 참여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은 정신질환 예방과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 서비스를 제공할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돌보고 만성정신질환으로의 악화, 자해·자살의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사람 등 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33㎡ 이상의 서비스 공간과 기관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 등 시설 및 인력, 자격기준을 모두 충족해야한다. 서비스 제공기관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전문요원, 청소년 상담사, 전문상담교사, 상담심리사, 전문상담사 각 1급 등 국가 및 민간자격 1급 유형을 충족한 자여야한다. 등록신청은 07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기관 신청을 06월 03일부터 집중적으로 모집하며, 서비스 제공기관의 소재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수두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내 수두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이 가운데 90%는 15세 미만 영·유아·청소년에서 발생하고 있다. 수두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수포에서 공기 중으로 나온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감염된다. 감염되면 △열이 나고 피로감을 느끼는 '전구기' △반점과 수포가 머리에서 사지로 진행되는 '발진기' △모든 병변에 딱지가 생기는 '회복기'를 거친다. 익산시는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수두 감염 시 모든 수포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영·유아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증상이 있는 동안 격리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 거주 노인 14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실버 수공예교실'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실버 수공예교실'은 원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홍덕기 교수와 학과생 6명이 협력해 '자연 기반'을 주제로 수공예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 눈-손 협응능력, 소근육 기능 향상, 우울감 감소 및 자아효능감 증진 효과를 얻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2회, 1시간씩 △스칸디아모스 리스 △압화 무드등 △자연물을 활용한 석고 가면 △색모래 테라리움 등 다양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또 사전·사후평가를 통해 우울감 해소와 만족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지역 대학, 연계 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익산 시민들에게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으로 이전해 운영 중이며, 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금연 홍보 및 캠페인에 나섰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봉동생강골시장을 찾아 시장상인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금연클리닉 안내 리플릿 등을 활용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31일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지정한 전 세계가 함께 기념하는 날이다.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는 ‘담배산업으로부터 우리의 미래세대를 지켜냅시다.’로, 아동 청소년을 유혹하는 담배 마케팅을 대응하여 미래세대의 흡연을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금연 의지를 고취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보건소는 담배의 유해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보건소 내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 등 금연지원서비스 등을 안내해 지역주민들의 금연 인식제고 및 자발적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세계 금연의 날의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완주군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