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울산종갓집도서관 개설 희망 강좌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의 성별·연령·거주지, 희망하는 강좌 주제 및 강좌 운영 시간대 등이다. 강좌 분야는 인문학·어학·독서·글쓰기 등의 독서문화강좌와 기술과학·미술·취미·체육 등의 생활문화강좌 두 가지로, 각 분야에서 원하는 세부 강좌 주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중구는 주민들의 분야별 선호도를 고려해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주민은 중구 공립도서관 9곳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는 안내문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와 울산광역시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및 띠 광고(배너) 등을 통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한편, 울산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 부터 지상 3층 규모의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독서·생활문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며 주민 여가 증진 및 독서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울산에서 최초로 4월부터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주민들이 부동산 거래 시 명찰을 보고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을 구분할 수 있도록, 지난해 공인중개사 약 420명에게 명찰을 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중개보조원 150여 명에게 명찰을 나눠주고 패용을 독려할 방침이다. 명찰에는 △중개사무소 이름 △사진 △성명 △등록번호 △직위(중개보조원) 등의 정보가 새겨져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공인중개사법'개정으로 중개보조원 신분 고지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중개보조원은 의뢰인을 만날 때 반드시 신분을 밝혀야 한다. 중개보조원은 자격증을 보유한 공인중개사와 달리 부동산 거래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계약 내용을 설명할 수 없으며, 단순 안내 업무만 할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전세 사기, 중개보조원의 무자격 중개행위 등을 막기 위해 명찰을 제작·배부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부동산 중개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4월 1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도전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도전 잇기(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운동이다. 공공기관 및 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사항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지난 3월 19일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도전 잇기(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신근재 그린리더울산중구협의회 회장, 정태식 (사)울산중구새마을회 지회장, 안희주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중구협의회 회장, 박상수 울산중구상인연합회 회장 4명을 지목했다. 한편, 중구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회의·행사 시 일회용품 및 페트병 사용 지양 △다회용 컵·장바구니·우산 빗물 제거기 사용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도 지구를 살리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사회적기업 협의회(회장 전득귀)가 1일 군청 어린이집 공터에서 ‘새 희망을 심으세요’라는 주제로 묘목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사회적기업인 ㈜금강산이 벚나무, 이팝나무, 치자나무, 장미, 상수리나무 등 묘목 3천500그루를 기부해 진행됐다. 기부된 묘목 중 1천500그루는 행사 현장에서 선착순 750명에게 세대별 2그루씩 무료로 배부하고, 나머지 2천그루는 범서읍에 위치한 ㈜금강산에서 나눔을 실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묘목 나눔행사를 계기로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울주군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출범한 울주군 사회적기업협의회는 ㈜백년건축 전득귀 대표를 회장으로 총 34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회원사 성장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제고 등 사회적 기업 내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취약지 나무 심기, 어린이 무료 체험행사, 사회적 기업의 날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석의료재단 서울산보람병원 김성민 이사장이 1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고 기부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성민 이사장, 김여현 행정 부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1984년 3월 개원한 인석의료재단 서울산보람병원은 현재 울주군 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지역주민에게 보나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월 적십자 희망나눔성금 1천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3년 동안 총 3억1천787만원을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민 이사장은 “울주군 지역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도움을 주고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가 꾸준히 이어져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울주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 발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김성민 이사장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기부금은 울주군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일 군청 이화홀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점검 및 대응계획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이순걸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소장, 23개 협업부서장과 12개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의 소관 시설인 배수펌프장, 하수관로, 농수로, 둔치주차장, 인허가 사업장 등 인명피해 제로화,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과할 정도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평상시에도 충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돌발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하천변 산책로, 산사태 취약지구, 지하차도, 해안가 저지대 등은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경희)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교육과정 연구개발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교육 분권과 자치 역량 강화, 울산지역 교육과정 연구와 자료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에 개소했다. 올해 첫 번째 연구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돕고자 학교 자율시간 교과목 신설과 지역화 자료 개발, 울산지역 교육과정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해 울산만의 특색있는 지역 교육과정을 수립하고자 울산교육청 유아특수교육, 초·중등 교육과정 담당자와 정책연구소 전문 연구진 17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 3월 29일 연구센터에서 열린 1차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자율시간 운영 안내서·교과목 개발과 관련한 학교 현장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 등을 모색했다. 울산교육과정연구센터는 최근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을 방문해 교육과정 연구자료와 운영 사례를 수집했다. 전담팀은 향후 각종 교육과정 관련 토론회 참여, 관계 연구기관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들의 빠른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자 선배 공무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1일 외솔회의실에서 2023년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82명이 참석한 가운데‘신규 공무원과 소통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낮은 보수, 업무 부적응 등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탈공직화 추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이들의 빠른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자 마련했다.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규 공무원들은 선배 공무원의 신규 공무원 시절 일화(에피소드)를 듣고 동료들의 학교 현장 등에서 겪는 고충과 현장 적응 후기를 공유했다. 분임 활동으로 ‘상사에게 바라는 점’과 ‘신규 입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체험활동으로 나만의 도장을 조각해 날인하고, 신임 공직자로서 다짐을 써보기도 했다. 울산교육청은 깜짝 행사로 ‘행정실장이 막내에게 전하는 한마디 영상 편지’를 상영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규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면서 동료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전망대 특별전시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전(展)을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전(展)은 울산 출신 동화 작가 권지영 시인이 곱고 예쁜 순우리말이 사전 안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안타까웠던 작가에 의해 탄생한 우리말 동시집에 수록된 작품 17점과 따뜻함의 예술인 캘리그라피 작품 5점을 활용해 편하게 읽히는 시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문학적 감성과 우리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 ‘달보드레’는 ‘달달하고 부드럽다’는 뜻의 순우리말 이번에 전시되는 주요 작품으로는 ▲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 옴살 친구 ▲ 여름밤 불보라 ▲ 구경꾼 열구름 ▲ 반가운 거님길 ▲ 윤슬이 반짝반짝 ▲ 아름드리나무의 마음 등이 대표적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어린이들이 순우리말의 아름다운 쓰임과 동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이 운영하는 새미골에서 2024년 문화예술아카데미 교양교육 도시농업 ‘오늘부터 도시농부’의 1기 수강생을 오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나해까지‘수경재배’로 진행됐던 이번 수업은 어디서든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재배법인 수경재배를 비롯해 도시 속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수강 내용을‘도시농업’으로 운영된다. ‘오늘부터 도시농부’는 연중 각 15회 차씩 2회로 진행되며, 4월에 1기 개강 후 8월 중 2기 수강생을 모집‧개강할 계획이다. 새미골은 이번 수업을 통해 울산 시민들이 기후 위기 속에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식물을 키우는 방법과 작물의 특성에 대해 배우며 동시에 농업과 재배법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새미골 아카데미 관계자는 “전문적인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법과 재배기를 체험‧제작해 보며 내 손으로 직접 작물을 키워 수확의 기쁨도 함께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오늘부터 도시농부’ 1기 수강 신청은 울산광역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