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월 30일 월등면 망룡보건진료소 관할 이문경로당을 찾아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 일환으로, 순천시보건소 의약관리팀과 보건진료소장의 전문적인 지도하에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체험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월등면 이문마을에서는 최근 뇌졸중 조기증상 관련 교육 후 실제로 경로당에서 뇌경색 환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당시 주민들이 119에 신속히 신고하고, 골든타임 내에 성가롤로병원으로 후송하여 환자가 조기 퇴원하고 일상에 복귀한 사례가 있어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생명 구조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황전면, 월등면, 낙안면(황전2·3·4·월등2·낙안2지구) 일원 4,076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을 해소하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세계측지계 좌표)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3년 해룡면 월전지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832필지, 11,027,088.8㎡의 경계분쟁 해소를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10년 넘게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에 완료한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중에서 전라선 개량화 사업으로 인해 철도노선이 변경되면서 마을 내 폐철도 부지가 통째로 남아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던 ‘황전면 괴목리 백야마을’을 기획재정부(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의 및 사전감정평가 제도 도입을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토지소유자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앞으로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 기획전시실에서 예술로(路) Exchange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존 [共存 : Co-Eixst]이라는 주제로 생태, 환경, 공간 속에서 인간과 서로 공존하는 상호작용을 모티브로 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새롭게 탄생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김명희, 김민서, 박춘희, 양준석, 이은숙, 이적요, 황진하 등 전남 동부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작가들이 대다수 참여한다. 기획전시 예술로(路) Exchange는 남문터광장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6월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거쳐 K-디즈니, 업사이클, 정크아트, 생태, 웹툰 등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로 구성하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자연 속 생명체들의 다양한 관계를 재인식하고 상호 간의 공존과 순환이 스며든 작가들의 예술적인 상상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제5회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전의 달인 싱싱포차’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역전시장과 인근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인 역전시장 야채점포 일대(역전장길 9)에서 진행되며,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려 구매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매점을 통해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역전세트(장어, 왕새우, 맛조개, 닭고기, 돼지고기, 소세지)와 역전시장을 이용하여 여름맞이 제철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더운 여름철 ‘생맥주 무료 시음, 살아있는 왕새우를 젓가락으로 잡아 가져갈 수 있는 ‘왕새우잡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의 무더운 여름에 열리는 순천의 첫 번째 수산물 축제”라며, “지난해 전국 최대 관광객이 방문한 순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그림책도서관에서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수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여름, 어린이, 무대 그리고 그림책이라는 멋진 세계”라는 주제로 전시 작품, 준비과정 및 작업 등 전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수지 작가는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받았으며, 볼로냐 라가치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등 해외 유명 아동문학상을 다수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여름이 온다’, ‘그림자놀이’, ‘만질 수 있는 생각’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K-그림책 열풍을 주도한 이수지 작가의 전시와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그림책을 기반으로 K-디즈니 순천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그림책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 프랑스, 대만, 일본, 제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수급 자격요건을 갖춘 농어민을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난 신청기간 동안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023년 1월 1일 이전에 경영체를 등록하여 농어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경영주이다. 다만,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난 4월 22일부터 15,488명에게 순천사랑상품권 60만 원씩 93억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추가 신청자들은 자격 검증을 거쳐 10월 말경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자격을 갖춘 농어민들은 이번 추가신청 기간에 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여름 무더위로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하고 지쳐있는 이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2023년 국내 여름휴가 만족도 전남 1위를 차지했던 순천이 준비하고 있는 2024 여름 행사의 정석에 대해 알아보자. ▶ 걷고 싶은 도시, 순천을 걷다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 찜통 같은 더위가 저녁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걷기 열풍은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실제, SNS에서 ‘러닝’을 검색하면 360만 개의 게시물이, ‘걷기’ 게시물은 220만 개가 나올 정도이다. 순천시는 이들이 마음껏 뛰고 걸을 수 있도록 오는 8월 16일,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동천 리버워킹 걷기 대회’는 순위 경쟁 없이 그린아일랜드에서 출발하여 동천을 따라 원도심까지 함께 걷는 행사다. 참여자들은 저마다의 속도에 맞춰 걸으며 평소 보지 못했던 아름다운 동천과 순천의 저녁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종료 지점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일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물놀이장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매일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보성군은 여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7월 27일부터 가축 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현재(8월 1일 기준) 여름철 우려되고 있는 폭염, 호우 등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피해 신고 건수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여름철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문자 발송, 마을 방송 안내 등 피해 예방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7월 29일부터 군·읍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폭염 종료 시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약품 지원이나 시설・장비 지원 사업은 그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만큼 축사 환풍기 설치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폭염에 취약한 가금류 등 전 축종 145농가 1,549대를 설치 완료했고 젖소 농가에 대형 환풍기 36대 2억 1,600만 원 지원해 가동하고 있다. 가축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통한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30일까지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필수 비타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제5회 진도군수배 전남시니어 파크골프대회’가 31일 진도군 운림삼별초 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진도군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경남도연합회와 지난 2008년부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14회째 개최해 왔고,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대폭 늘어나고 있어 진도군수배 시니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10개 시군 선수단과 심판 등 약 200명이 참가해 40개 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단체상과 개인상, 홀인원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된다. 진도군파크골프협회 박종석 회장은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 어르신 체육 진흥에 최선을 다하는 진도군과 진도군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으신 기량을 맘껏 발휘하시고 건강한 몸과 마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도 지키고 동호인 간에 우정도 나누어 더욱 젊고 건강하며,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