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우수부서와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민원처리 책임제’는 법정민원 중 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민원을 대상으로 처리에서 완료까지의 과정을 모니터링해 처리 기간의 단축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이다. 또한 ‘민원 마일리지’는 민원사무의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점수에 따라 우수 직원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민원처리 책임제 최우수 부서에는 보건정책과, 우수에는 수도사업소, 장려에는 건축과와 도시과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상반기 마일리지 최우수 공무원 수상자는 △맹동면 김현진 △도시과 장승원 △복지정책과 류찬걸 주무관, 우수에는 △환경과 정승채 △민원과 서가연 △건축과 최승원 △맹동면 김보성 주무관이 선정됐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통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군민 감동의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관광공사는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위험 관리 컨설팅을 신청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험관리 컨설팅’이란 사업장에 잠재된 각종 위험을 발견·평가해 이에 대한 손실을 예방하고 경감 대책을 제시하는 컨설팅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DB손해보험 위험관리연구소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 중 만천하스카이워크(유원시설), 소백산자연휴양림(숙박시설)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① 고객 대피로 ② 화재 안전관리 ③ 체험시설 내 안전 조치사항 ④ 건물 균열 및 변형 여부 ⑤ 주요 사고사례 원인 분석 및 피드백 ⑥ 비상대응 계획 및 훈련 등으로 시설물 안전 및 고객 사고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펴봤다는 후문이다. 김광표 사장은 “단양군을 방문해주시는 연 천만 명의 관광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하게 됐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양관광공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김창숙부띠끄가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5,480만 원 상당의 여성 의류를 지난 28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최성열 김창숙부띠끄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여성 의류는 총 1,030벌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숙부띠끄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최성열 총괄이사는 “김창숙부띠끄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 기탁으로 단양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김창숙부띠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류들은 꼭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원예작물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진단이 가능한 바이러스와 병해는 △토마토 반점 위조(TSWV) △오이 모자이크(CMV) △고추 약한모틀(PMMoV) △오이 녹반 모자이크(CGMMV) △담배 모자이크(TMV) 등 5종 바이러스와 △과실썩음병(Aac) △풋마름병(Ralstonia) △역병(Phyt) 등 3종 병해로 현장에서 3분 내로 진단이 가능하다. 단양의 주요 재배작물인 고추와 수박에 발생하는 바이러스가 최근 몇 년간 이상기온으로 발병률이 증가했다. 확산이 빠르고 방제약제가 없어 신속한 제거를 위해 바이러스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총채벌레의 발생을 꼼꼼하게 예찰하고, 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 바이러스가 의심되면 초기 진단을 통해 병든 주를 제거해 피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 현장 진단 서비스는 단양군민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며 “재배작물에 잎의 황화 및 위축, 잎·줄기·과실의 괴저, 마름 증상 등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이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예산 편정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설문조사, 제안사업 공모 등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주민 설문조사는 제출된 의견을 기초로 내년도 우선 투자 분야 결정과 예산 절감 방안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오는 7월 말까지 각 읍면 주민센터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군은 생활 불편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을 군민이 직접 구상해 제안할 수 있는 주민제안사업도 공모할 계획이다. 군민은 물론 군 소재 직장·학교·단체 소속원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일상 속 불편 사항 해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문화 사업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다만 사전 이행 절차가 필요한 대규모 투자사업이나 특정 개인·단체를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군민 제안서는 오는 8월 말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제출이 가능하며, 타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군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단양군 전역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현장 평가를 위한 실사단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5일간 단양의 지질명소들을 둘러보게 된다. 이번 현장 평가가 끝나면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네트워크 이사회에서 최종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가 통과되면 최종적으로 2025년 5월에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군은 지난 2020년 국내 13번째,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 지정에 이어 지난해 11월 세계지질공원을 지정 신청했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군 전체(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만천하경관 등 43개 지질 명소로 구성돼 있다. 단양은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13억 년의 시간을 담은 지층과 카르스트 지형 등 국제 수준의 지질 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제2회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가 지난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이번 ‘피크닉 콘서트’는 공연 기간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실내 장소인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3일간 7천여명의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청주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을 감상하며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적셨다. 첫째 날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가수 소냐, 색소폰 브랜든 최가 무대에 올라 1일차 공연을 화려하게 꾸몄다. 둘째 날은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 소리 김산옥, 강태관, 사물놀이 이광수 민족음악단의 신명나는 무대를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 ‘광야의 숨결’중 연주와 함께 이범석 시장이 시민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낭독하며 시민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케이시, 테이, 박서진, 부활 등 인기 가수들과 지역 댄스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의 대대적인 요금 할인 및 혜택 제공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자연휴양림의 기존 감면 대상은 △15일 이상 장기예약자 △15실 이상 단체예약자 △치유프로그램 및 교육 목적의 경우인 20퍼센트였다. 군은 지난해 말과 이달 초 조례 개정으로 △남부 3군(영동·보은·옥천) 거주자 △영동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다자녀가구(18세이하 자녀 2명이상) △임신부 △중증장애인까지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확대된 감면 대상은 모두 30퍼센트가 감면되며, 중복 감면은 불가하다. 또한 영동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숙박 이용객의 실 결제금액 50%를 영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 혜택은 주중(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객에 한해 제공된다. 예를 들어, 영동·보은·옥천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중에 130,000원짜리 객실을 이용할 경우, 30% 감면된 91,000원에 결제하고, 이 금액의 50%인 45,000원을 영동사랑상품권으로 받게 돼, 실질적으로는 46,000원만 지불하게 되는 셈이다. 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2024 보은대추축제 포스터 및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보은대추축제 홍보를 위해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포스터 디자인 75점, 슬로건 79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군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 및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분야별 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슬로건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민관홍 씨의 작품‘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가 선정됐으며, 포스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이영아 씨의 작품 ‘영롱한 대추와 함께 신나는 축제를!'이 뽑혔다. 특히, 포스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보은대추와 대추축제를 연상시키는 요소들을 친근한 느낌으로 잘 표현해 전문가심사와 온라인 투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 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9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디지털교육실에서 소상공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참여자들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방송 기획, 쇼호스트 교육, 쇼핑라이브 관리 툴(Tool) 및 전용 프로그램(프리즘) 사용법, N쇼핑 라이브 플랫폼 체험 등 4차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 ㈜빛담의 관계자는 “이번 강의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스튜디오 상시 대관이 활성화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소상공인 분들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