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오는 9월 12일, 치매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제3회 대구 남구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하여 치매 극복 선도대학인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남구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극복 건강 한마당은‘회상여행, 함께해요 MZ실버’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안심 마을(대명 3동, 대명 6동, 대명 9동)에 소재한 경로당 4개소의 어르신과 치매극복 서포터즈가 함께 '도전! 건강퀴즈쇼'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축하공연으로 영남이공대학교 합창단과 전년도 치매 예방 체조 우승팀(대덕경로당)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건강체험관에서는 ▲비만 체험, ▲음주 위험 체질 검사, ▲마음 검진 등 다양한 건강정보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가족과 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달성군 관광지를 여행하고 인연도 맺어가는 '청춘달성'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 상품은 결혼 기피 현상, 저출생 문제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 뿐만 아니라 젊은 방문객 유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9월 28일, 10월 12일 2회 진행 예정으로 100대 피아노 콘서트 관람, 강정보 디아크 야간 공연, 서원 스테이 등 달성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할 수 있는 투어 코스와 카페 미팅, 커플 카약 체험, 야간 유람선 등 힐링과 여행을 통한 커플 맺기를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1차 9월 20일, 2차 9월 30일 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대구·경북의 미혼남녀 각각 10명씩 투어를 떠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여행상품을 이벤트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여행사와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원 및 연계 상품을 통해 지속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성군 최재훈 군수는“지역 청년들의 결혼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보훈가족 및 저소득 소외계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6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 내 어르신들과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 더불어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등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여 이용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하며 위문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활동은 사회복지생활시설 43개소 1,571명, 지역아동센터 35개소 1,017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물티슈·화장지·기저귀·라면·김 등의 생필품을, 가정위탁아동·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529가구에는 온누리상품권 및 농수산상품권을, 저소득 보훈가족 672가구에는 생필품 세트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다. 각 읍·면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사회적 고립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등을 방문하여 추석 위문활동에 나서고 있다. 읍·면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6일 거제시에서 열린 ‘제29회 지자체 정보통신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정보통신서비스 발표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정보통신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에 달성군이 발표한 '무선통신(LoRaWAN)을 통한 이동약자 안전서비스'를 설명하자면 이렇다. 군은 장애인 및 노인들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에 무선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사고 발생 시 달성군CCTV관제센터에 사고발생 장소 및 연락처가 표시되게끔 한다. 이를 확인한 달성군CCTV 관제요원은 경찰 또는 소방에 신고하여 사고에 대한 발빠른 조치를 취함으로 사고의 악화를 방지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달성군이 전동보장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달성군은 서비스를 위해 전동보장구 170여 대에 무선센서를 설치했다. 또, 통신을 위해 마을회관 옥상 등에 무선안테나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3일부터 119종합상황실을 비상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9.28.~10.3./6일) 하루 평균 119신고는 1,727건으로 2023년도 일 평균 1,428건 보다 21% 증가했다. 병·의원 안내와 응급처치 등 각종 구급 상담 분야는 일 평균 대비 245%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또한, 의료계 집단행동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예년 연휴보다 각종 안내와 상담 등 119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상황관리 접수대 및 인력을 보강해 운영한다. 또, 추석 연휴 대형 재난으로 인한 신고 폭주 상황을 가정해 상황근무자 전원에 대한 비상수보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대응반 3개 팀 40여 명을 편성해 시스템 장애에 대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 병·의원과 약국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와 녹지, 화단을 정비한다. 대구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가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녹지와 화단의 집중 정비에 나선다. 이번 녹지대 정비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 및 가로변의 조경지 38개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마른 가지 및 녹지대를 정리하는 작업이다. 또한, 중동교, 희망교 등 신천의 주요 교량을 포함한 57개소에 페츄니아 등 계절꽃 약 8만 7천여 포기를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깔끔하게 정돈된 고향의 모습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우선, 대구 시각예술의 세계화와 시민들의 문화향유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미술관은 9월 10일부터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해외교류전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3일 개관 이후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추석 연휴 온라인 입장권 대부분이 매진된 대구간송미술관 국보·보물전에도 대구를 찾는 많은 귀성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윤복의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밖에 대구문화예술회관과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 작가전과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각각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귀성객과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동대구역에서 대구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주요 공연으로는, 대구시립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구성하고, 9월 9일(월)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2019년 12월 시민공론화위원회를 통해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됐지만, 그동안 건립재원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유재산 매각을 통한 재원확보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2030년까지 성서행정타운(1,200억 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800억 원) 등 23건을 매각하고,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17,000㎡정도)은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 원을 지급받아 총 4,817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건립비용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2팀, 7명)을 구성하고, 건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건립추진단은 우선 11월 정례회기에 신청사 설계비를 반영한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설계공모 관련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6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병식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보존위원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뜻깊은 성금을 전달해 준 약령시보존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이번 이웃돕기 외에도 작년 집중호우의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소년 통일연극제는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의 특화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분단의 아픔을 연극으로 승화시키고 미래에 다가올 통일시대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극제를 위해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7개 팀이 1차 대본 접수를 신청했으며, 1차 대본 예선심사를 통해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학생들은 연극제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을 했으며, 이번 연극제에서 그 진가를 선보였다. 본선 경연에 따라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1팀, 우수상(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상) 2팀, 장려상(대구연극협회장상) 2팀이 결정됐다. 또한 우수 학생 2명에게는 연기상(대구연극협회장상), 우수 지도 교사에게는 지도자상(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상)이 주어졌다.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김동구 부의장은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통일 연극제에 참여해주신 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연극은 단순히 이야기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서로 다른 입장과 경험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매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