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분들과 함께 지난 24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가구에 정성 가득한 추어탕과 밑반찬(고추깻잎절임, 열무김치, 김자반, 우엉조림, 애호박볶음, 쿠키)을 전달했다. 매산동에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반찬 봉사를 하는 업소는 총7개소(우리낙지한마당, 돈통마늘보쌈수원역점, 황토돼지, 큰집추어탕, 카페88, 풍천민물장어, 뷔크)로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반찬을 챙겨주고 있다. 최근 사랑의 반찬 나눔에 참여한 김문희(뷔크 대표)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손수 집에서 반찬을 만들어 밑반찬을 만들어 주고 있다. 슬기로운 공유냉장고 22호(운영자:우리낙지한마당 민수정)에도 꾸준히 반찬 나눔하고 있어, 먹거리 취약 계층에게 든든한 이웃으로 우뚝 섰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사실 반찬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 비록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정성껏 반찬을 나눠 주는 관내 음식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덕에 매산동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어르신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드헤어는 지난 24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2차로 진행했다. 작년 6월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10 여분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가 이어졌는데, 이번 9월부터는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과 요청으로 추가로 봉사가 추진됐다. 제드헤어의 나임 디자이너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월 매산동 경로잔치에서 어르신 복지기여자 유공으로 표창을 받았다. “이미용 학원에서 이론으로 배운 기술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에게도, 지역 어르신에게도 도움이 되는 재능기부라 더욱 보람이 있다. 다행히도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미용 학원 학생 및 어르신들 사이에 유대감이 생겨 이번 달부터 추가로 한 번 더 진행하기로 했다.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덕분에 일석이조의 좋은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매산동은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제드헤어에서 꾸준히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재능기부를 해주어 감사한 마음이다. 아무리 어르신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팔달지구협의회는 지난 26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학생자율선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이상균 팔달구청장, 양창수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연합회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율선도단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자율선도단은 학급 반장 및 모범 학생을 학생자율선도단원으로 위촉해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타의 모범을 보임으로써 건전한 학습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단체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 우범 지역 순찰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삼일공고, 수원공고, 유신고, 매향여자정보고 등 학생 150여명이 자율선도단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우수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축사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예방 활동에 참여해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성장과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년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총 33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전국·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을 기념하여 문해교육 학습자를 격려하고 평생학습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매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시화전 시상식에서는 안양시민대학의 신정아씨가‘손끝으로 세상을 불러온다’라는 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고, 32명의 관내 성인 문해 학습자들은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하며 안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매년 실시하는 시화전에 안양시 문해 학습자들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배움의 과정에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제2의 인생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성인문해교육을 위해 안양시민대학, 안양시민학교 등에서 다양한 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가 첨단산업단지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철도망 연결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자족기능을 갖춘 가치창출형 주거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계양구는 새로운 도시에서 생활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친수공간을 마련하는 등 양질의 정주 환경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약 333만㎡의 규모와 인구 계획 41,666명으로, 지구 북측에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생활인구의 유입은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준공 전 기본적인 인프라 확충은 필수 선결 요소이다. 하지만 민선 8기 윤환 구청장 취임 초, 계양테크노밸리 토지이용계획에는 4만여 명의 인구 유입 계획에도 불구하고 문화시설과 체육시설로 계획된 용지가 전무해 향후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LH에 복합문화체육센터와 도서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그 결과, LH에서는 현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부는 9월 27일, 서울대학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인재양성전략회의는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관리하고, 범부처 협업을 통해 인재양성과 관련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3년 2월 1일 출범했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이공계 활성화와 과학기술인재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 인재, 세상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정부 부처(교육부·과기정통부·산업부 등), 교육·연구·산업계 전문가, 이공계 전공 학생(학부 및 대학원생) 등이 모여 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과 '세계적 개방 혁신을 위한 첨단산업 해외 인재 유치‧활용 전략(산업부)' 2개 안건을 보고한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과학기술인재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에 대하여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정책 입안자와 수요자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은 과학기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일부는 오는 9월 28일 오후 12시~4시까지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통일부는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여 합의를 형성해 나가는 2024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를 권역별로 총 3회 개최했다. 충청권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4차 토론회는 올해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주요 내용을 충청권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변화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참여자들은 “'8.15 통일 독트린'과 국제협력”을 세부 주제로 분임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 달성을 위해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2024 국민 대상 합의 형성 토론회’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법제처는 9월 2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남북법제의 동향과 국제협력을 통한 법제 정비’를 주제로 한국법제연구원, 통일과 북한법학회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북법제의 동향과 국제협력을 통한 법제정비”를 대주제로 하여 북한의 보건의료 분야와 에너지 분야의 법제 동향과 국제협력을 통한 법제 정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법제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에너지, 국제관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북한의 정책 현실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회는 3개의 세부 주제로 구성됐으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제1주제(법제처)는 ‘북한 보건의료법제 동향과 국제협력을 통한 법제정비’, 제2주제(한국법제연구원)는 ‘북한 에너지법제 동향과 국제협력을 통한 법제정비’, 제3주제(통일과 북한법학회)는 ‘북한에서의 국제법과 국내법의 관계’로 구성됐다. 먼저, 제1주제에서는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신유리 연구교수의 발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변화를 보인 북한의 보건의료 분야 법제동향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재작년, 100여 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온 송현동 부지(종로구 송현동)에 오는 28년 국가 중심가로의 시작이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심 속 ‘정원형 공원’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9월 중 송현문화공원 및 주차장 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공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말까지 설계를 마무리, 지난 7월부터 문체부 주관으로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이건희 기증관(가칭)’과 동시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현동 부지 서측(약 27,000㎡)에는 서울시가 문화공원과 지하주차장(승용차 400면·버스 50면)을 조성하고, 동측(약 10,000㎡)에는 이건희 기증관(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다. 경복궁 동측에 위치한 송현동 부지는 100년 넘게 높은 담장에 둘러싸여 들여다볼 수조차 없었지만 지난 2022년 10월 서울시가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이름짓고 임시 개방한 이후로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같은 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여 공원과 ‘이건희 기증관(가칭)’을 하나의 공간으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조성할 계획임을 밝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9월 30일부터 연말까지 청계천 일부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청계천을 반려견과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아울러 시범기간 동안 현장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운영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허용되는 반려견 출입 시범 구간은 황학교 하류(동대문구)에서 중랑천(성동구) 합류부에 이르는 약 4.1㎞다. 산책로 주변 여유 공간이 충분하고 현재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성북천, 정릉천과 이어져 산책하기 적합한 구간이다. 허용 구간은 전문가, 시민대표 등의 자문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시범사업 동안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할 경우엔 우선 1.5m이내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맹견의 경우 입마개도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배변봉투를 지참해 반려견 배설물 처리 등 기본적인 펫티켓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관련 조치를 어길 경우 현장 계도를 시행하며, 현장 계도 불응시에는 견주 거주지 관할 자치구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