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지역사회와 협력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20일 ‘2024 함께 자라는 우리’를 성자현(장애인거주시설)에서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1회(총 8회)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성자현으로 찾아가서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에 방문하기 힘든 독서 취약 계층분들이 동화구연으로 쉽게 책에 흥미를 느끼고 관련된 공예 활동을 통하여 책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북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그림책 마음 읽기’를 23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과 마음을 다룬 그림책을 읽은 후, 자신의 마음과 타인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첫 시간에는 『신발신발 아가씨』라는 책을 읽고, 나의 고민은 무엇인지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수업은 김진희(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4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66회 운영되며, 서귀북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바쁜 나날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도내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에게 일상 속,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제주 교육가족의 자아존중감 및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2024 꿈을 담은 글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창작 글 외에 발췌(인용) 글도 공모하며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인 2작품 제출로 한정하고 있다. 감동과 희망을 주는 간결한 창작 글 및 발췌(인용) 글을 손글씨(POP, 캘리그라피 포함)와 그에 어울리는 그림으로 구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사에 공정을 기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30일 14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제주학생문화원장 시상이 있으며 대형 현수막으로도 제작되어 제주학생문화원 건물 외벽에 게시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지친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글과 그림이 공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0일 초·중등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서 위기 학생의 이해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정서 위기 학생·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원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담유형별 사례 탐구를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정서 위기 학생 이해를 위한 감정코칭과 힐링, 정서 위기 학생 지도 사례 연구, 발달과정에서의 정서 위기와 영향 및 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가 정서 위기 학생·학부모에 대한 이해 및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고 학교 현장 적용에 중요한 정보는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탐라교육원에서는 이번 연수 외에도 정서 위기 학생·학부모 이해 및 지원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RD2) 직무연수’, ‘회복적 생활교육(RD3) 직무연수’,‘회복적 생활교육(RD4) 직무연수’, ‘전문 상담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41명 모집에 388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9.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직렬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28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하여 12.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 1명 모집에 11명(11대 1), 전산 4명 모집에 23명(5.8대 1), 공업(일반전기) 2명 모집에 3명(1.5대 1), 시설(건축) 2명 모집에 4명(2대 1)이 접수했다. 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122명(31.4%), 여성 266명(68.6%)으로 여성 응시자들이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연령대는 20대가 255명(65.7%)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6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교육복지 담당자 등 3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내실화를 위한 교육복지 담당자 이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참석 대상자를 지역별, 학교급별 소규모로 나눠 6회에 걸쳐 탐라교육원(1~2일 차), 서귀포시 교육지원청(3~4일 차), 제주시 교육지원청(5~6일 차)에서 진행되며,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지역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가 기관 소개와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운영사례를 발표함으로써 교육복지 이해도 제고 및 지역기관(단체) 연계를 통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사례관리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굿네이버스 영남권역본부 제주사무소,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희망복지지원팀),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귀포시가족센터, 제주시가족센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총 10개의 지역기관이 참여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4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을 초청하여 고위공직자와 학교장의 청렴 리더십 향상을 위한 연수를 탐라교육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공직자의 반부패 의무와 법치주의의 확립’이라는 주제로 고위공직자가 알아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에 대해 법령 및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사를 통해 “청렴한 리더십을 실천하는 것은 교육 현장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고위직과 학교장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실천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4월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어선기인 생활폐기물 처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미래환경특별위원회는 제주도내 어선주협회 관계자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아울러,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어선 내 생활쓰레기의 관리 방안 등 수거·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는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박성욱 박사의 ‘어선기인 어구 및 생활용품 해양투기 현황과 대책’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시민단체, 어선주 협회 관계자 등 각각의 토론자가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강경문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경신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영웅 사무처장(제주환경운동연합), 박종택 회장(제주시어선주협회), 최임규 회장(전 제주특별자치도어선주협의회), 정근식 과장(자원순환과), 고경호 과장(수산정책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선 내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와 관리 방안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방향과 이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현장의 소리가 반영된 의원 입법활동이 도민 필요형・체감형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도의회 3월 제425회 임시회시 총 13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이 안전취약계층 등의 복지, 생활 안전 증진에 집중되면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다. 금번 처리된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의 주요 제도개선사항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정신질환자 지원 및 자립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김경미 의원)은 정신질환자 재활 지원대상을 기존 3개시설(기관)에서 5개시설(기관)으로 확대하여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김기환 위원)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 전기화재 안전시설의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신속한 대피가 곤란한 안전취약계층의 시설 이용 안전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위기에 직면한 1차산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과학영농, 제주농업 대도약’을 제주농업의 미래비전으로 선포하고 디지털 기반 농산업시스템 대전환에 나선다. 제주농업은 지역의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으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고령화, 농업인력 부족, 소비 위축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제주도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고자 미래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6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6대 핵심 전략은 전국 최초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및 본격 가동, 제주형 농업관측 및 공공데이터센터 설치, 운영, 푸드테크 기반 제주농산물 가공식품산업 육성, 차세대 감귤산업 육성,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확대로 농업소득 증대, 친환경 및 탄소중립 농업 기반 확대 등이다. 특히 데이터 기반 과학영농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농산물 품질 향상, 농업 경영 개선을 통해 제주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뒀다.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4월까지 당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