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와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200억 원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2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0억 원씩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포항시가 선정되면서 새마을금고가 출연한 10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으며 이뤄졌다. 시는 지난 2월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자금 소진이 되면서 6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하면서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금천면은 13일 지역 내 거주하는 김득곤(57세)씨가 여름철 무더위에 경로당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수박 30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금천면 출신인 김득곤씨는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금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총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세원건설(주)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수박은 마을 이장과 직원들이 금천면의 30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득곤씨는 “항상 우리 지역사회를 지켜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더위도 식히고 건강하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주 금천면장은 “수박을 기부해 주신 김득곤씨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일 2024 청도군 이동여성회관 운문면 개강을 시작으로 13일 이동여성회관 매전면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2024 청도군 이동여성회관은 여성회관이 없는 농어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가선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이동여성회관 프로그램은 이론 및 실습교육 10회차, 총 2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생아트&이끼테라리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이끼를 이용한 원예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성여성회관은 지난 8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13일 매전면을 포함 9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의 여성 및 남성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대상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지만, 양성평등의 기회를 위해 남성도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지역 여성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함으로써 농촌지역 여성들의 건강한 취미생활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경북 울진 연안에서 다발하고 있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올해 8월에만 울진 후포면 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사망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울진해경은 연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긴급 대책회의에 이어 울진군 박세은 부군수와 사고구역인 제동항 일대의 지형, 접근성 등 위험요소를 합동 현장점검한 배병학 서장은 사고 재발방지 대책으로, 울진군과 협력하여 ‘시니어클럽’ 회원 2명을 지원받아 제동항 일대에 추가 배치하여 순찰인력을 보강하고, 사고다발·위험구역 내 위험표지판 및 플래카드를 설치한다고 밝혔으며, 이 외에도 울진해경은 빈틈없는 연안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군부대, 민간세력과 협력하여 관제센터, 군부대 CCTV 모니터링 및 연락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개소 안전시설물을 설치·보강할 뿐만 아니라, 민간세력을 적극 활용하여 위험확인 및 긴급 인명구조에 동원할 방침이다. 배병학 서장은 “사고 다발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예방하는데 집중하겠다.” 며, “지자체, 민간세력, 군부대 등과 긴밀한 협조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13일 네이버 영주맘카페와 상호 간의 발전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만 2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영주 맘카페’는 지역 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온라인커뮤니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주맘카페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상호 간의 홍보업무를 지원하고 전통사상체험관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전통사상체험관에서는 협약식과 함께 영주맘카페 ‘라라마켓’(플리마켓)이 개최됐다. 11개 부스가 차려진 라라마켓에는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이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바닥분수 물총놀이, 스탬프 투어 등을 즐겼다. 특히, 지역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도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영주맘카페 정현숙 부매니저는 “매달 개최하는 라라마켓을 색다른 공간에서 개최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주시의 관광지를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영주맘카페와 정보를 공유하며 체험관의 다양한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3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경북형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3단계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모이소’는 행정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정보 주체인 도민들의 동의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으로, 도민 중심의 각종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2023년 2월부터 서비스한 모이소 플랫폼은 현재까지 약 9만 6천여 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농어민수당, 교복 입학 지원금, 아픈 아이 병원 진료동행 서비스,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신청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관’을 통해 정책 및 금융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인터넷 소통 창구 기능을 하고 있다. 이번‘모이소’ 3단계 사업은 결혼, 임신, 출산, 돌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돌봄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상공인 대상 신청 정보를 공공마이데이터 연계로 자격 검증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줄이는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경로당 행복 선생님 운영 사업에 대한 출퇴근 처리와 일지 작성을 모이소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업무 처리 편의성을 높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8월 8일 금빛마실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상공협의회 소속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령군상공협의회와의 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상공협의회에서는 저출생 극복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고, 소통콘서트를 통해 기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논의,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등 군과 지역 상공인 간 상생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자리부서도 참여하여 기업의 일자리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기로 했다. 군은 중소기업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중견기업 투자유치와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있어 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이뤄 지방소멸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했다. 고령군은 “소통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상공인의 현장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군과 단체간 협업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상공인의 경영혁신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8월 8일, 8월 13일까지 이틀 간 울진 온양(양정)방파제에서‘2024 구조대원 하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수난구조기술과 수난구조장비 사용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안전절차 및 수난구조 관련 이론교육 ▲익수자 직‧간접 구조 및 인명 탐색 훈련 ▲장수장비 등 수난구조장비 사용능력 숙달 ▲비상상황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언제 어느 순간에 일어날지 모를 사고로 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8월 6일부터 9일 부항댐 주변지역 초 · 중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4 부항댐 주변지역학생 해외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해외문화체험학습은 2023년에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의 후원으로 일본 관서지방(오사카, 나라, 고베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는데,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답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적 상호 관계를 이해하고, 문화 접촉과 전파를 통한 문화의 변용과 문화 다양성을 함양하는 활동했다. 또한 오사카 수도기념관에서 강물의 정수 과정을 실험을 통해 학습하며, 물 자원의 이용 방식과 소중함을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등의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재해 이해와 재해 피해 감소를 위한 방안과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 “김천부항댐 주변지역 학생들이 해외문화체험학습을 통해 지구 공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앞으로 우리 지역과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어 올바른 세계시민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3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청송에서 김천과 영주, 영천, 경산, 울릉 등 5개 지역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은 지난 2월 8개 지역 선정에 이어 이번에 5개 지역이 선정되어 총 13개 지역이 지정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말 새롭게 지정된 2차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첫 실무협의회다. 협의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유보통합과 자율형공립고 2.0등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교육청의 설명과 함께 특구 추진 과제의 기획 의도와 방향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기획서를 공유하며 지역별로 모둠 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사업 목록별로 주관기관을 명확히 설정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