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생으로 한 걸음, 행복으로 만 걸음’이란 슬로건으로 시군방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장수군을 방문해 전북도정과 장수군정을 공유하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생한 민심을 듣고 민생을 챙기기 위해 장수군을 찾은 김관영 지사는 먼저 군의회, 주재 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하며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관영 지사는 장수군 발전이 곧 전북발전이고 도내 14개 시군이 발전해야 전북도가 발전하는 것이므로 장수군 현안에 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어 한누리전당으로 자리를 옮긴 김관영 지사는 300여 장수군민과 함께 도정을 공유하며 군정과 도정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특강을 통해 ‘함께 도전하면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도전경성’ 정신을 설명한 후 군민들의 다양하고 솔직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민들은 △천천면 춘용선 도로개설사업비 10억원 지원 △장안산 일대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을 건의하며 상생발전을 향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군립도서관과 관내 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연중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 운영중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7월 중에는 장계면에 위치한 장수군립도서관과 각 읍면에 위치한 6개 작은도서관(장수, 산서, 번암, 천천, 계남, 계북)에서 13개 과정으로 주민들과 만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사계절 복주머니(군립)’, ‘안녕! 여름아(장수)’, ‘내 키 만큼 책읽기(번암)’, ‘ITQ 한글 자격증 도전(계북)’ 등의 아동·청소년 프로그램과 ‘그림 따라 향기(군립)’, ‘은공예 체험(천천)’, ‘도서관 가죽공예(계남)’ 등의 성인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7월 중 운영 프로그램은 군립도서관 누리집(성인프로그램) 및 현장 접수(아동프로그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성인프로그램 재료비 별도)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군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민원실에서 장수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의 위법행위 발생에 대응하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들의 2차 피해 예방차원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이루어졌다. 군은 민원대응을 위해 피해직원보호반, 민원인진정반, 폭행제지반 등 6개 반을 편성했고 팀별 역할을 분담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민원실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해 이번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며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 뒤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사과 병해충에 대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발생 초기에 사과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발생 이후 감염부 표면이 함몰되고 내부는 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병 발생 전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야 하며,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과나무 상단부에 탄저병이 발생한 열매는 발견 즉시 제거해 2차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집중호우 이후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복숭아순나방과 노린재류 발생 가능성도 커짐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예찰과 방제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나방류와 노린재류는 이동 범위가 넓어 주변 과원이나 해충이 기생할 수 있는 잡초 등도 동시에 방제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박철수 기술보급과장은 “장마 후 덥고 습한 환경이 이어져 병해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해충 예찰과 방제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국가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심 민 군수는 지난 23일 국회를 찾아 박희승 의원, 안호영 의원, 김윤덕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임실군이 당면한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으로는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조성(180억원)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150억원) ▲운암 생태공원 조성(50억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620억원) ▲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신덕~신평) (495억원)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45억원)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45억원)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분 지원(동향)을 부처별 소관 위원회 의원에게 설명했다. 심 군수는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조성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붕어섬 주변의 관광 자원 간 연계벨트를 구축하고, 붕어섬 내 화재, 안전사고 발생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량 확충이 필요한 만큼 국가하천기본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붕어섬의 성공 사례를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사료 가격 폭등 및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 지원 대책 일환으로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2일 하계 조사료 수확 대행 사전설명회를 통해 축산농가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당초 곤포사일리지(사료작물을 곤포에 밀봉 저장 후 발효시킨 것) 한 롤당 1만원의 농작업 대행료를 책정‧징수하기로 했으나,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조사료 농작업 대행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의 하계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은 2016년부터 추진하여 대행 첫해 43ha에서 지난해 84ha까지 수확 면적을 확대하여 조사료 생산 농가 및 축산농가에 큰 힘이 됐다. 올해 농작업 대행단은 3개 조 8명으로 편성되어 7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자주식목초결속기 등 관련 농업기계 13대를 확보하여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을 수확하여 사료작물을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조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변에 쓰러진 나무 및 토사 유출로 통행이 불편한 도로에 대해서 운전자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 위 수목 제거, 배수로 정비 등 도로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도로 위 포트홀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치함으로써 각종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름철 도로변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및 넝쿨류, 시야를 방해하는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도로변 풀베기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풀베기 작업은 예초기 등 장비를 동원하여 118개 노선 770km에 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임실군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장마철 도로 위 위험 요소 제거 및 풀베기 작업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임실지회가 지난 23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상희 임실 부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자치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지원금 전달, 오찬, 노래 공연과 지역동아리 난타 공연 및 회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는 시각장애로 인하여 바깥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함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OO(임실읍, 67세) 씨는“무더위 속에서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데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좋은 노래도 듣고 하니 군민의 한사람으로 환대받는 느낌이다”고 전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임실군 217명의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 및 비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1일과 19일 전북펫고등학교와 오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의 생명지킴이(Gate-Keeper)를 양성해 자살 예방과 더 나아가 주변 사람의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인식하여 전문기관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변의 힘든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해 자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등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사항, 불합리한 제도 개선 사항, 외국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모니터링단은 2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정기 회의는 평일 학업과 근무를 주로 하는 외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도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다음 달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니터링단 선발은 모집 공고 마감 이후 체류자격·국가·한국어 구사 정도를 종합 심사하여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선발 시 오는 8월부터 25년 8월까지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외국인국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해수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저출생, 고령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