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초등 3~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또래 관계 향상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래관계 향상 집단 프로그램은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관계 속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놀이와 활동으로 또래 간 안정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강남 위(Wee)센터는 또래 관계 향상을 희망하는 학급의 신청을 받아 해당 교실에서 4회기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는 친절하고 행복할 때 자기 얼굴과 느낌을 색깔로 표현하고 서로를 소개하는‘나를 소개할게’, 2회기는 행복하고 안전한 교실을 위해 서로가 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을 만드는 ‘너랑 나랑 친구 되기’를 운영한다. 3회기는 몸과 마음에 감정의 이름을 붙여 보는 ‘감정이 뭐지’, 4회기는 친구들이 찾아주는 강점과 내가 생각하는 강점을 찾아보는‘난 괜찮은 사람이야’를 진행한다. 지난 1일에는 반천초 3학년 학생 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반천초 학생은 “친절하고 행복할 때의 느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2024년 한국119청소년단 서울주지부 발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청소년(어린이)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하여,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 지도자(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4년 서울주지부는 언양어린이집, 새나창의어린이집, 유니스트어린이집, 굴화초등학교어린이집 등 4개단 75명으로 운영이 된다. 발대식은 각 어린이집을 방문해 △기초 소방안전교육 △119청소년단 단복, 물품 배정 △지도교사 위촉장 전수·선서 △대표 단원 선정,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1일 삼산푸르지오 등 공동주택 12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캠페인)은 공동주택 화재예방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화재안전관리와 맞춤형 대책실현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울산 남구 지역 공동주택 화재는 109건이 발생했고, 주된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71건으로 65%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은 ▲화재피난 행동요령 및 피난안전 지침(매뉴얼) 등 지속 홍보 ▲우리집 안전 점검의 날 지정 자율안전관리 유도 ▲공동주택 양방향 피난 안전성 강화 등이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활동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울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5일간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역 우수 숙련기술인 발굴·육성과 기능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22개 직종에 1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자체 포상금 규모가 확대돼 입상자에 대한 격려가 강화된다. 경기장별 경기내용을 살펴보면 ▲제1경기장(울산공고)에서는 시엔시(CNC)/밀링 등 8개 직종, 40명 ▲제2경기장(울산산업고) 농업기계정비 등 4개 직종, 22명 ▲제3경기장(울산애니원고) 게임개발 등 3개 직종, 24명 ▲제4경기장(현대공고) 시엔시(CNC)/선반 등 2개 직종, 17명 ▲제5경기장(울산마이스터고) 금형 등 3개 직종, 16명 ▲제6경기장(울산여성회관) 의상디자인 등 2개 직종, 13명 등이다. 직종별로 1위부터 3위까지는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할 기회와 함께 해당 직종의 국가 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울산시는 이 기간동안 올해 체납세 정리 목표액 363억 원의 56%인 202억 원을 징수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실시 등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 △‘특정금융거래정보’ 등을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외국인 체납자 전용보험 압류, 법원공탁금 압류, 압류재산 공매처분 등 다각적인 체납처분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의 행정제재에 나선다. 특히 지방세를 고의적으로 납부 회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 역량을 집중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시책으로 특허권, 실용신안권 등 산업재산권과 골프회원권, 콘도회원권 등 레저용 재산에 대한 일제조사와 압류에도 나선다. 이 밖에 대포차로 의심되는 고질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대포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즉시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하고 공영주차장 체납 차량 영치시스템도 오는 8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청년의 주거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 울산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 가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 세대주 가운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에 월세 50만 원 이하인 울산시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최장 4년(48개월)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가구는 임차료 10만 원과 임차보증금 이자 5만 원 등 가구당 월 최대 15만 원을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1,509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지원 대상자 중 올해 기준에 적합한 798가구(‘22년 318가구, ’23년 480가구)와 신규 선정된 711가구이다. 총 사업비로 20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2022년 9억 원, 2023년 13억 원을 지원한 이후 최대 예산액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4월 10일까지 기존에 납부한 1분기 주거비 지출 증빙자료를 울산 주거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개선을 위해 ‘시민체감 신규 주차공간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심 내 다양한 유휴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비교적 적은 예산과 짧은 시간에 주차 문제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22억 원(시비 13억 원, 구군비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3,00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대상지는 생활지역 내 주차난이 심한 ▲노후 공동주택 ▲도로 ▲유휴 공유지 ▲사유지 ▲학교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대상지별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노후 공동주택은 화단, 놀이터 등 활용도가 낮은 공동시설을 용도변경 후 주차장으로 조성할 경우 보조금을 1면당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상향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2024년도 내 집 주차장 갖기사업’ 지침도 개정했다. 사업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주민동의)를 거쳐 구군 교통과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로의 경우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3~4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올해부터 오존 경보제가 확대 시행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까지 6개월간(4월 15일 ~ 10월 15일) 시행하던 오존 경보제를 올해부터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온상승 등으로 울산지역 뿐 아니라, 전국 오존농도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오존주의보 발령 기간도 늘어나는 추세에 따른 조치다. 오존 경보제는 고농도 오존 발생 시 신속하게 경보발령 상황을 전파해 오존으로 인한 시민건강과 재산상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1시간 평균농도를 기준으로 권역별 측정소 중 1개소라도 오존농도가 0.12ppm을 초과하게 되면 해당 권역 전체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지역에는 총 9일, 22회의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과 미세먼지 경보문자는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 작성 후 팩스로 제출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은 가스상 물질이어서 미세먼지와 다르게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오존주의보나 경보가 발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교 통행료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1년간 동결된다. 울산시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동구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대교 통행료를 동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대교 통행료는 민간운영사인 울산하버브릿지와 협약에 따라 매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 변동분을 반영해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소비자물가지수가 112.71로 지난 2022년(109.28) 대비 3.43(3.1%) 상승함에 따라 올해 염포산터널 구간과 대교구간 대형차를 제외한 전구간 통행료 인상(100원↑) 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울산시는 통행료를 인상할 경우 지역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동구 방문객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우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올해도 통행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통행료 인상분(7억 원 정도)에 대해서는 시 재정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 이번 통행료 동결에 따라 울산시가 울산하버브릿지(주)에 보전해줘야 할 비용은 지난해 통행량(5만 5,816대/일)을 감안해 볼 때 연간 105억 원수준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에어 울산-제주노선이 운항 재개 첫날인 31일 총 144명이 탑승해 76%의 탑승률로 짧은 홍보기간에도 불구하고 원만한 성적으로 출발했다. 울산시는 진에어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울산-제주 노선 정기편 운항을 3월 31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진에어는 3월 31일 낮 12시 35분 울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엘제이(LJ)439편을 시작으로 매일 울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운항재개로 울산공항에서는 매일 울산-김포 노선 왕복 3회, 울산-제주 노선 왕복 2회(기존 대한항공 1회 포함) 운항하게 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제주노선 탑승률이 지난 2022년부터 반등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존 울산-제주노선의 운항시간이 여행일정과 맞지 않아 타지역 공항으로 발길을 돌렸던 시민들이 울산공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규 취항과 노선 확대에 힘쓰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날인 4월 1일은 총 176명이 예매해 예매율 93%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