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23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피해에 대한 복구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사업에는 국비 28억, 도비 6억 등 총 36억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붕괴된 하천 호안 53개소를 정비 했다. 시에 따르면 장마철 이전에 하천 복구를 완료함으로써 금년 여름 집중호우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에서는 집중호우 시 수위상승에 따른 사고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시내지역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인근에 집중호우 시 출입 통제 홍보물을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에 따라 날씨의 급격한 변화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니,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하천 변 산책은 가급적 자제 하시고 하천 변 산책로 통제 시 하천 내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고암천, 장평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일부 지역을 금주구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금주구역은 '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되며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 등 784개소다. 7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6개월) 계도기간으로 운영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금주구역에서 음주를 하다가 적발되는 사람에게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제천시는 금주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및 시내 주요지점에 현수막 게시, 각종 SNS 활용 등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도시 제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선, 박주환이 3,000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 11.0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선은 여자일반부 10,000m에서 34분 48.10초를 기록하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새로 입단한 김휘경 또한 20세 이하 1,500m와 5,000m에서 각각 4분 34.82초, 18분 52.64초의 기록으로 2종목 1위에 오르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이번 대회에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박주환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고, 다음 대회인 익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제천시청 육상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7월부터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최근 몇 년간 고도화된 기술과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진행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 정신상담 관련 기관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거나, 국가건강검진 결과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경우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은 본인이 원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임을 확인하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상담은 4개월간 총 8회 지원되며,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심리상담 바우처를 이용하게 되는데, 서비스 유형(1급, 2급)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상담을 진행하는 제공기관은 33㎡의 상담 공간이 있어야 하며, 상담기관의 장 자격기준은 정신과 의사이거나, 제공인력 자격 기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2024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신청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공익수당 지급액은 작년과 동일한 60만원이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 받고자 하는 농업경영체 경영주(농어가)는 지급신청서 등을 기한 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충북도에 계속 거주하면서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가로 경영주 한 명에게 만 지급된다. 즉, 최근 3년간 충북도 내 주소지와 농업경영체가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2021.1.1. ~ 2023.12.31. 기간 중 충북도 외로 주소이동 이력이나 농업경영체 등록해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단, 타지역 병원 및 간병 등으로 부득이 단기간(3개월/1회) 전출입 변경자는 예외로 인정된다. 다만, 지급요건을 충족한 경우라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배우자 합산) 이상 농어가, 직불금 부정수령자, 농어업 관련 법규위반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천시는 신청 농어가를 대상으로 지급요건 검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제33대 채홍경 부시장의 이임식을 지난 2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시의회 의원, 국·단장 및 실과소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꽃다발 전달, 공로패와 명예시민패, 시의장 감사패 수여에 이어 송별사, 환송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채 부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제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으며 충청북도로 복귀하여 6월 30일 자로 퇴임하게 됐다. 이임식에서 김창규 시장은 “지난 1년 간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제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제천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채홍경 부시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하여 충청북도 단체후생팀장, 사회재난과장, 충청북도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행정국장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식견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마지막 제천시 부시장직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36년간의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평소 부시장은 ‘오늘 걷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매포청소년문화의집와 매포중학교은 지난 27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과 체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7월 11일에 매포중학교에서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액션! 기업가정신!’ 진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첫발을 내딛는다. 유숙미 관장 겸 단양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청소년이 행복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교실, 진로 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육성, 청소년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이다. 문의 사항은 매포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7일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도비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군민을 위한 중점사업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문근 군수는 국·도비 사업, 공모사업 등 63건, 총사업비 6,291억 원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가며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내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해 중앙부처에 반영된 사업이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학교복합시설건립 350억 원 △지역특화스포츠도시 육성사업 300억 원 △남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293억 원 △시멘트산업 이산화탐소 저감 종합 실증센터 구축사업 290억 원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사업 160억 원 △스튜디오, 다리안w건립사업 100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 70억 원 등이며 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군은 4월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있었던 기름 유출 사고지의 토양 정화 작업을 지난 28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사고 발생 이튿날, 김문근 단양군수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한 이후로 사고지의 토양정밀조사, 오염 토양 제거 및 외부 반출 정화, 원상복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토양정밀조사 업체 조사 결과 오염부피는 356.27㎡로 확인됐으며, 군은 전문 업체를 통해 오염된 토양 441.29톤을 반출, 충주시 소재의 정화 시설에서 작업을 완료했다. 동시에 현장의 공간을 새 흙으로 되메우고 다진 후 그 위에 보도블럭 약 16,000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 안전 조치로 사고지 주변에 설치한 비닐 덮개, 테이프, 안내판 등을 정리해 원상복구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약 3개월간 불편을 감내하며 기다려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토양 정화 작업이 신속하고 순조롭게 완료돼 군민들께서 다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7일 장마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예방사업장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장림지구, 평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지와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모의 훈련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재난 분야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느껴지더라도 적극적인 태세 확립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한다”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