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학습-여행이 가능한 인문학·생태 교육도시 담양’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공동체 돌봄 △지역 단위 공동 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 양성 등 1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유치원부터 초·중학교까지 인문학, 생태 중심의 지역특화 공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고등학교와 대학을 연계한 K-푸드 특화 및 농업 융복합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부터 취‧창업까지 아우르는 지자체 연계형 취업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돌봄과 교육, 취업, 정주에 이르기까지 떠나지 않고 살 수 있는 담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생태도시와 인문학으로 대표되는 담양만의 강점으로 누구나 찾아와 살고 싶은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7월 31일 읍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민원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이병노 군수는 이날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차질 없는 주민등록 사실조사(7.22.~11.18)를 위해 조사 대상과 방식, 관련 행정절차, 각종 유의 사항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방지 가림막 사용 및 세대 명부 관리 등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부24를 통한 비대면 디지털 조사(7.22.~8.26.)를 먼저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주민과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 조사 대상자는 이장 또는 담당 공무원이 방문해 조사(8.27.~10.15)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민원인의 눈을 맞추고 경청하는 태도를 강조하고 주민등록 사실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담당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30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청정전남 으뜸만들기 지원사업, 마을자치회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 대표 1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통문화콘텐츠 연 김하생 소장을 초빙해 “마을자치와 지역공동체 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하생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내고 실천해 나가는 공동체 협력활동으로 주민 간 소통하며 공감하는 합의의 과정을 강조했다. 또한 올바른 마을자치 사업의 방향과 우리 군에 접목할 만한 다양한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담양군의 마을자치가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마을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 대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남군이 한국매니페토실천본부에 주관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기후환경생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1차 심사를 통해 186개 사업을 선정, 7월31일 2차 현장 발표 및 심사를 거쳐 분야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해남군은 기후환경생태분야에 ‘ESG 선도도시, 미래 세대를 위한 자부심! 해남이 그린 탄소중립1번지, 청정 해~남' 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추진한 우수 정책사례들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민선8기 해남형 ESG를 군정 주요방침 설정 ▲탄소중립 기반조성을 위한 위원회 위촉 및 기본계획 수립 ▲쓰레기 제로 도시 해남을 위한 자원순환 기반시설 구축 ▲주민이 주인이 되는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사업 등 해남군이 기후변화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중립 1번지, 으뜸해남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전남 최초로 건립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 내 AR 및 미디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현장과 온라인을 연결해 1만4,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라이브커머스에서 영암 멜론·무화과 등이 1,400만원가량 팔렸다. 영암군이 7월 31일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오아시스마켓,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서 판다! 영암편’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영암군은 대표 여름 피서지인 자연계곡형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실시간 전국에 소개·판매했다. 라이브커머스에는 도포원예벙보화마을 영농조합의 멜론, 영암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의 무화과, 미술관아래협동조합의 무화과 말랭이 등 영암군의 농특산품과 가공품이 소비자들을 만났다. 전국 소비자들은 이날 총 400건이 넘는 주문으로 멜론 990만원, 무화과 300만원, 무화과 말랭이 80만원 넘게 구매했다. 방송 중에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현장 댓글 이벤트로 멜론·무화과샌드·항아리미니어처 증정도 이뤄져 판매 현장과 온라인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특히, 특별 게스트로 코미디언 팽현숙 씨가 함께 해 특유의 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대비도, 폭염도 영암으로 향하는 2만 피서객의 발길을 막지 못했다. 천혜의 물놀이장을 거느린 지역의 여름 피서 명소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방문객이, 7월 31일 현재 18,730명로 집계돼 이번 주말이면 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과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7월 13일 월출산 기찬랜드를 개장한 이래, 19일 만에 이룬 쾌거다. 개장 초기 전국에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영암 일부 지역에서도 시간당 80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악천후가 이어지자 월출산 기찬랜드 관계자들은 긴장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걱정도 잠시, 장대비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막지 못했고, 이어지는 폭염은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월출산 기찬랜드로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분석하는 월출산 기찬랜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 첫째, ‘가장 안전한 물놀이장’을 표방하는 기찬랜드에는 현재 영암소방서·경찰서에서 상주 인원을 파견하고 있고, 재단 측에서 배치한 안전요원도 65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이렇다 할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8월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관리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5월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위기단계가 하향으로 조정됐지만, 6월 말부터 전국 환자 증가하고, 7월말까지 전남 50대 이상 환자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치가 내려졌다. 영암군보건소는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에 주 1회 환자발생보고를 요청했고, 감염취약시설에서 코로나 환자 10인 이상 발생할 경우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아가 코로나19 역학조사, 집중관리, 모니터링 등 대응 체계 재정비에 나선다. 코로나19 상황 전파와 함께 영암군보건소는 소아 청소년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 증가 상황을 알리며 영암군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씻기 시행 등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 방법을 영암군홈페이지, 영암e랑, 공식 SNS 등에 홍보하고 나섰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주기 바란다. 의심증상 발생 시 검사하고, 확진자는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송정농협이 7월 31일 서영암농협에서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영암군 8개 농협과 송정농협이 공동출자한 영암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현판식에서 지역발전을 응원하려는 임직원 70명의 뜻을 전한 것. 우승희 영암군수는 “공동사업법인으로 인연을 맺은 송정농협 임직원들이 이를 기념하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차주철 송정농협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와 답례품 제도가 지역 농축산물 소비 등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를 소개하고 영암에 기부하면 10%의 추가 혜택을 드립니다’를 줄인 ‘고·소·영 10%’ 이벤트를 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실시하고 있다. 내가 추천한 지인이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금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나에게 돌려주는 내용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맨발 걷기 운동이 인기를 얻으면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를 위해 16개 읍·면 소재지 주변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 조성된 맨발 걷기 산책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맨발 걷기 인기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마을 단위 건강 걷기 동호회 42개 팀이 맨발 걷기에 참여해 지속적인 맨발 걷기 운동 생활 습관 형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보다 더 많은 군민이 자유롭게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맨발 걷기 문화를 확산해 갈 예정이다. 맨발 산책로에서 걷기에 참여한 동호회원은 “집 가까운 곳에서 누구나 편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발 마사지도 되고 더욱 건강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주 참여해 즐거운 마음으로 걷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맨발 걷기는 약한 피부가 직접 땅에 닿는 만큼 상처 예방, 파상풍 예방접종, 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주의사항 등 사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익혀야 하며, 걷기 효능의 증진을 위해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3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 관계자, 노인일자리 3개 수행기관(고흥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시니어클럽) 대표 및 전담 인력 31명 등 42여 명이 참석해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전담 인력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출범 시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제공’ 공약사항을 이행하고자 올해는 2022년 대비 1,424명이 증가한 4,3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담 인력 1명당 120 부터 150여 명의 참여 어르신을 관리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전담 인력의 노력 덕분이다”며 “전담 인력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담 인력 중 한 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종종 있었지만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올해가 처음이다”며 “이런 소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