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 승인을 위한 심층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미술관에서 열린 이날 컨설팅에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단,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뿐 아니라 문화도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참여했다.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브리핑을 시작으로 간송미술관 개관 준비 현장, 들안예술마을 창작소를 비롯한 공예 문화시설 등 주요사업 대상지에서 현장실사를 실시했다. 현장실사 후 들안예술마을 꿈꾸는 예술터 2관으로 이동해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문체부 컨설팅단은 심층 컨설팅에서 수성구의 명확한 방향성과 행정적 의지, 훌륭한 인프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다른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보다 파급력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수성구는 수성구만의 미술 콘텐츠를 미디어아트 기술과 접목해 도시 전체가 하나의 열린 미술관이 되는 ‘Art museum city 수성’을 핵심 콘셉트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에 도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오늘 컨설팅 결과를 적극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제1Wee센터는 지난 4월 17일에 관내 초등학교 담임교사와 부장교사 약 40명을 대상으로 ‘학급 내 부적응 학생의 문제행동 이해 및 상담기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부적응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교사들의 학생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상담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허그맘대구달서센터의 김현주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학급 내 부적응 학생 유형을 탐색해 학생의 기질과 교실 환경의 상호작용을 알아보고, 문제행동 발생에 대한 예방적 개입방법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 적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장동초 1학년 담임교사는 “교실 적응에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을 이해하고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얻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실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행복한 교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사의 개별화교육계획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월 정기 연수를 운영한다. 첫 번째 연수로 지난 4월 17일에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연수를 실시했다. 개별화교육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출발점 진단이 필수이므로 이번 연수는 읽기, 쓰기, 적응행동 기술 등을 올바르게 측정하여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단평가 도구인 국립특수교육원 기초학력검사도구, 한국판 적응행동검사(K-SIB-R)를 이용한 진단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 결과를 개별화교육계획과 연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고산초 특수교사는 “진단결과를 교육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점형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학생의 특성과 능력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전인적 성장 중심의 개별화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88명을 대상으로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오는 6월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4월에 개관하여 올해 3년째를 맞이한 대구학생예술창작터(이하 예술창작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올해도 다채로운 예술융합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 맞춤형 예술 심화 프로그램을 주말에도 운영한다. ‘일요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예술창작터 인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퇴직교원 일요예술멘토교실과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 심화형 프로그램(6종)으로 진행된다. 퇴직교원 일요예술멘토교실은 미술을 전공한 퇴직교원들이 초등학생들과 함께 창작공예, 민화 제작 등 다양한 미술 표현활동을 진행하며, 풍부한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예술강사와 함께하는 예술심화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갖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17일 오후 2시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강은희 교육감, 육군 제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및 군 관계자, 군(軍) 특성화고 8개교 교장(감), 3학년 학생 150여 명,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군(軍) 특성화고 제도’는 직업계 특성화고에서 군이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을 입대 전에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졸업과 동시에 군에 입대하여 첨단장비 운용 등 전문병(임기제부사관)으로 복무하는 제도이다. 대구ㆍ강원권역 군(軍) 특성화고는 2016년 국방부로부터 기술 부사관을 양성하는 ‘임기제부사관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되어 ‘군(軍) 특성화고 학ㆍ군 제휴 협약’을 맺고,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군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 분야를 맞춤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전국에는 국방부 지정의 총 44개의 군(軍) 특성화고가 있으며, 대구권역에는 대구일마이스터고, 경북기계공고, 대구공고, 영남공고, 상서고, 조일고 등 6곳, 강원권역에는 춘천기계공고, 한국항공고 등 2곳이 있다. 이번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엄격한 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관내 특수학교별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친다. 대구세명학교 대구세명학교는 지난 4월 16일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여 스스로 보물을 찾아보는 ‘소중한 나’찾기 행사를 진행하여 긍정적인 단어, 문장이 적힌 숨겨진 보물을 찾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남양학교 대구남양학교는 지난 4월 17일 오전 10시, ‘아주 특별한 콘서트(수성아트피아 주관 오케스트라)’를 관람하며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을 체험하고 심미적 감성과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성보학교 대구성보학교는 4월 19일 오전 9시, 성보 어울림 한마당(운동회) ‘성보에서 하나 되GO!, 우리 모두 함께 GO!’를 열어 학생들의 자립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사제동행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대구예아람학교 대구예아람학교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애이해주간에 대구예아람학교 학생 9명과 신하연(가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5일 달서구 장애인보호작업장 중 하나인 행복누리보호작업장을 찾아 청년장애인 30여명과 시설 관계자들의 근로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함께 작업과정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에는 일반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 5개소가 있다. 그중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근로하는 청년장애인들이 약 130명 정도가 있다 행복누리보호작업장도 그 중 하나로 발달장애가 있는 약30여명의 청년들이 근로를 통한 의미있는 낮시간을 보낼 뿐 아니라 매월 급여도 받고 사회적응 훈련도 병행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특히 이곳은 중증 장애인도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고용과 근로 안전망을 갖춘 장애인 취업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최초로 구 청사 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7명을 고용한 카페를 7년째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230명의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사업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30일까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도시․사회문제 해결에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달서 스마트 리빙랩' 참가자를 모집한다. 달서구가 다양한 지역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리빙랩 모델과 민관협력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달서 스마트 리빙랩'을 운영한다. 리빙랩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삶의 현장 속에서 다양한 사회․도시 문제를 발굴하고 해법을 찾아보는 살아있는(Living) 실험실(Lab)을 의미한다. 리빙랩은 주택가 골목의 쓰레기난, 주차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등 우리 주변에 산재한 생활 문제를 주민의 아이디어와 스마트 기술을 통해 풀어보는 주민 주도형 지역문제 해결 모델이다.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과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스마트도시 전문가 교육, 선진지 견학, 그룹별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된다. 지역의 도시 문제 발굴 및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개발은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5명 내외로 달서구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5월 9일부터 본리도서관에서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리도서관은 ‘손바닥 안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을 5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16:30~18:30) 2시간씩 총 4회 운영한다. 참가신청 대상은 달서구 초등학생 3~6학년 15명이며, 4월 22일 09시부터 29일 18시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손바닥 안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학생들이 영상편집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교육한다. 자신만의 영상물을 창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의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개인 스마트폰이 필수 준비물이며,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잘하는 방법, 스토리보드 기획하기, 영상편집 기법 활용, 유튜브 숏츠 영상 만들기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달서구립도서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굴기를 위한ㅣ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대규모 노후 주택지에 대한 공간혁신을 구체화하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는 대구의 미래 번영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대구형 미래지향적 주택지 조성 방안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우수한 입지 여건과 잠재력을 가진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대구 미래 50년을 상징하는 미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청사진이다. 또한, 기존의 소규모 점적 개발 방식에서 나타나는 주변 지역과의 경관 부조화, 조망권·일조권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대규모 블록 단위 민간주도 개발 방식이며, 조성 후 50년이 경과된 단독주택 중심의 저층 주택지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문제인 주차난, 쓰레기 무단 방치, 편의시설 부족 등을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통개발 마스터플랜은 폭 20m 이상 도로에 둘러싸인 슈퍼블록(Super Block) 단위로 개발해 잔여부지 형태로 개발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계획이며, 주민 모두가 걸어서 5분 내 일상생활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