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2023년 7월 6일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민선8기 들어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산업의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제주도는 옛 탐라대학교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끝에 2023년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의 밑그림을 그렸고, 한화시스템은 위성 개발·조립 ·시험 센터 계획을 더했다. 하원마을회 등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한 것도 사업추진에 원동력이 됐다. 우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속한 인허가를 위한 전담팀(TF) 운영 및 인허가 전담 공무원 배치 또한 이번 성과의 한축을 담당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의 핵심 기능은 초소형 위성 제조다. 2025년 4분기 준공 예정인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가동에 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국립공원 관음사 야영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자 10월말까지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야영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관음사 야영장은 도내외 야영객들에게 한라산국립공원의 쾌적한 산림과 경관을 활용한 야영 환경을 제공하고자 1995년 4월 8일 조성됐다. 조성 이후 30여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돼 이용자 수요 및 최근 트렌드에 맞춰 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대화사업으로 전기시설 설치, 어린이 숲놀이터 조성, 야영데크 간 충분한 거리 확보, 취사장 및 샤워실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 야영장이 해발 580m에 위치한 만큼 비여름철 야영객들의 전기매트 설치 수요를 고려해 야영데크별로 콘센트 등 전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야영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해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보하고자 어린이 숲놀이터도 조성한다. 숲놀이터는 목재 자재만 활용해 한라산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1995년 조성 당시 야영데크 67개를 설치하면서 데크 간격을 1∼2m로 구획해 인접 야영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탐라’에 대해 보다 알기 쉽게 톺아보는 제1기 ‘2024 탐라역사문화학교’를 연다. 탐라역사문화학교는 5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8시반 박물관 시청각실(모다들엉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총 10강좌로 탐라의 역사(고고·문헌), 민속(서사무가·신화), 유적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탐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고대 해양 독립국 탐라의 진취적인 모습과 정체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강) 5월 2일 제주 서사무가와 탐라건국신화의 관련성 고찰(허남춘 전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2강) 5월 9일 탐라도성의 형성과 칠성대의 자취(강문규 전 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장), (3강) 5월 16일 7세기 탐라와 동아시아 대외관계(김태식 전 연합뉴스 부장), (4강) 5월 23일 일본 사료로 보는 탐라(강은영 전남대 사학과 교수), (5강) 5월 30일 탐라와 삼국과의 대외관계(김영관 충북대 사학과 교수), (6강) 6월 8일 발굴유적을 통해 본 탐라의 흔적(박근태 재단법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로컬 식재료 활용 메뉴 개발 교육 과정’을 운영한 결과 교육생 만족도 96.2%로 큰 호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4회에 걸쳐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운영됐다. 매회차에 동부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농산물을 한 가지씩 선정해 당근·월동무·콩·양파를 테마로 농가맛집이나 농가카페에서 상품화 가능한 메뉴를 개발하고 실습했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간, 횟수 등 교육과정 만족 이상 96.2%, 교육내용 만족 이상 99%, 교육강사 및 교육환경 만족 이상 98%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 레시피 개발 셰프를 강사로 초빙해 ‘로컬 식재료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유익한 식품정보를 배우는 이론교육과 메뉴 개발 실습을 병행해 대부분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지역 로컬푸드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배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더욱 다양한 제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횟수 및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2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과원에서 2024년산 첫 하우스감귤이 출하됐다고 밝혔다.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남원읍 위미리에서 2022년 4월 20일, 지난해 4월 19일에 이어 올해는 22일 처음으로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극조생 온주밀감으로 지난해 11월 3일부터 극조기 가온을 시작해 중간 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 등으로 품질을 높였다. 올해 김한규 농가가 첫 출하하는 하우스감귤은 평균 당도 11브릭스 이상으로 7톤 내외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 수확한 감귤은 대부분 감귤농협을 통해 대형마트로 유통될 예정이며 출하 가격은 지난해보다 10%가량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최승국 기술보급담당관은 “하우스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해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며 “농가에서도 고품질 과실 생산 및 완숙 감귤만 출하하도록 출하 전 품질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통전문가인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가 제주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과 공직자 간, 공직사회 내의 쌍방향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김창옥 대표 초청 특강으로 ‘4월 미래 혁신강연’을 개최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인 김창옥 대표는 소통을 핵심 주제로 강연하는 소통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일상에서 겪는 인간관계 등 크고 작은 고민을 특유의 재치와 입담을 통해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하면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방송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김창옥쇼,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출연, 저서, 소통형 인간,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목소리가 인생을 바꾼다 등 출간, 구독자 138만 명의 유튜브 채널 ‘김창옥TV’ 등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강조해오고 있다. 이날 김창옥 대표는 “공직사회에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공직자 간 긴밀한 소통과 동료를 인정하는 공감의 자세”라며 “동료 공직자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4월 23일 일도2동주민센터 신청사를 방문해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질 없는 청사 이전을 당부했다. 변 부시장은 오는 4월 27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이전하게 될 일도2동주민센터 신청사의 업무 및 휴게공간, 정보통신 및 보안시설 등 청사 전반을 점검했다. 일도2동주민센터 신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에 지난 ‘19년 12월 행복주택일환으로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으며, 주민센터는 지상1층과 2층 그리고 3층 일부를 사용하게 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신청사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청사 신축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청사 공간이 동민 소통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23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명예공중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에 참석해 민간 위생감시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기 만료(2년)에 따른 38명의 민간 위생감시원을 새로이 위촉하고, 이날 참여한 총 85명의 민간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임무 및 업무 범위, 감시 및 신고 요령 등 정기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이날 위촉된 명예공중 및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은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배달앱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전수 점검 등 지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외식문화 의존도가 날로 높아지고, 식품 안전과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에 대한 요구도가 커지는 만큼, 더 나은 위생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누구나 취미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서귀포시장 지정 협력 승마시설을 활용하여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은 운영하는 가운데,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으로 지정된 4개 승마장(옷귀마테마타운,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초원승마클럽, OK승마장)을 활용하여 서귀포시민 대상 승마교실 참여자를 모집하여 4월 1일부터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4월 현재 시민건강 힐링 승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은 104명으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더하면 총 600여 명이 시민이 승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중이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은 만 18세 이상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승마 입문부터 중급과정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강습일수는 10회로 회당 1시간 강습이 이루어지고 승마 안전교육부터 경속보입문 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승마 진입장벽을 낮추어 일반시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초급반 기준 강습비 500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중 낮 동안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기관을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자해나 타해 등 도전 행동을 수반할 정도로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을 말한다. 이들은 타인을 공격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우발적 행동 때문에 일반적인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온전히 가족들이 돌봄의 책임을 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8월 '발달장애인의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도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24시간 개별 1:1 ▲주간 개별 1:1 ▲주간 그룹형 1:1 사업으로 구분되며,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 장애인들에게 하루 최대 8시간 산책이나 음악 듣기, 신체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번에 서귀포에서 모집하는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기관은 주간 개별형 1개소와 주간 그룹형 2~3개소이다. 주간 개별형서비스 기관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