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훈단체장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보훈단체는 10개 법정 보훈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5491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이 단체는 회원 간의 친목과 사회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시민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보훈단체지회장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보훈단체장은 “보훈단체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 보훈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다양한 보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미용실, 편의점, 식당 등 7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24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직원들과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은 개인사업장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전달하는 등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곳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사업장은 ▲명광사진관 ▲에이스미용실 ▲사랑카공업사 ▲씨유정읍명품점 ▲도란도란 ▲제이스유통 ▲청춘꿀닭 등 총 7곳이다. 이로써 시에는 총 32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의 확대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장(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두자리 숫자가 01~79 또는 90~99)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방제 지도를 펼치고 있다. 주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이며 농작물의 잎, 줄기 등의 즙액을 빨아 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잎과 과일에 떨어진 배설물은 상품성을 떨어뜨려 농가에 피해를 준다.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는 미국선녀벌레가 약충에서 성충으로 변태돼 약충과 성충이 혼재돼 있는 것을 예찰하고 정읍 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와 산내면 장금리 인근 도로변에서 산림녹지과와 협력해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이에 앞서 시는 돌발해충 적극 방제를 위해 지난 5월 사과, 배 등 9개 작목 255㏊에 공동 방제 약제를 농가에 공급했다. 6월에는 지난해 돌발해충 발생이 많았던 입암면, 칠보면 등 8개 읍면동 263개 마을에 포획 트랩과 방제 약제를 보급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과수 병해충 예찰 결과 점무늬병, 복숭아순나방, 노린재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밀도가 높아졌다"며 "농가들이 병해충 방제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상동 공감플러스센터 3층 드림마루에서 ‘2024년 제4회 내장상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권한과 역할을 갖는 지역사회 주민 대표기구로,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사업을 결정한다. 이번 총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지역구 도·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회 소개와 활동 보고, 2024년 하반기 자치사업과 2025년 자치사업 상정 후 토론, 주민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제안 공모를 통해 발굴됐다. 총회 결과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 사업으로 ‘내장상동 자전거도로 터널 나무식재’, 2025년 주민자치 사업으로는 ‘내장상동 자전거도로 터널 내 조명 설치, 이색벤치 설치, 청소년 해외문화 탐방’이 선정됐다. 류춘환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제안으로 선정된 주민자치 사업들이 원만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생활개선 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지난 23일 회원 40여명과 함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16개 읍면동에서 수집한 약 5톤 가량의 농업용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분리·배출해 한국환경공단이 이를 수거해 환경적으로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정옥 회장은 “장마기 불규칙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협조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활동과 올바른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농촌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와 탄소중립 캠페인을 해주신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매년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통해 받은 수거보상비로 정읍시민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을 기탁하고 마을 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정읍시 수성동 분회는 지난 23일 취약계층을 위한 수성동 온정나눔 공유냉장고에 라면 20박스(24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는 경로당 에너지 절감과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달받은 대형선풍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다. 안철원 분회장은 “노후된 선풍기가 대형선풍기로 교체돼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받아 우리도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신철 동장은 “어르신들이 뜻을 모아 공유냉장고에 라면을 기부해주줘 감사하다”며 “개인과 단체 모두에게 나눔 문화가 전달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수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동 분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나누는 소통 창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매년 각종 행사와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읍이 새로운 물놀이 명소로 떠오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읍의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은 오랫동안 호남권 대표 명소로 사랑받아 온 칠보 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다.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정읍천과 어우러진 미로분수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사바나 캠프'까지 문을 열어 더욱 다채로운 물놀이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과 젊음, 물과 힙합을 잇는 축제까지 예정돼 있어 정읍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칠보 물놀이장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운영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무성서원 인근에 자리한 칠보 물놀이장은 물테마 전시관,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2,030㎡ 면적의 어린이풀장과 유아풀장, 워터 터널, 워터스프레이, 바디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그늘막, 남녀 탈의실, 이동식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정읍천 미로분수는 이학수 시장의 공약사업인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3일 정읍천과 정읍역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정읍천 야간경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읍천 야간경관 조성사업 사업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해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지교에서 상동교까지의 교량에 대한 야간경관 계획을 수립하고, 정읍역과 정읍천에 다양한 야간경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정읍천 주변 도시경관에 정읍의 정체성을 반영한 상징적인 빛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권역별 야간경관 기본계획 ▲경관조명 공간 연출 ▲교량별 야간경관 테마 선정 ▲벚꽃로 경관조명 개선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정읍천 수변과 정읍역 광장 공간에 조명을 활용한 야간 볼거리와 정읍천 야간 자연경관의 조망 명소 발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에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대표할 수 있는 야간경관을 통해 정읍천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해 관광객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칠보 고현교와 산내 구절초교 등 5개소를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8월 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방서와 협력해 안전요원을 선발하고, 인명 구조 요령, 안전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안전관리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또 물놀이 시에는 급류 등 자연적인 위험 요소에 대비해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고, 구명조끼를 지참하지 않은 물놀이객에게는 비치된 구명조끼를 제공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구명환과 구명줄을 구비했으며, 읍·면·동 직원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연락 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에 유료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피서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마음껏 물놀이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유치한 ESG기업들이 지역입주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에스비푸드가 그간 운영 효율성이 떨어졌던 고추종합유통센터의 새로운 주인으로 안착하면서 지역연관 산업 파급효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편집자주 △(주)에스비푸드,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대금 납부 완료 최근 고창군은 주)에스비푸드가 투자협약 1년 만에 고수면 소재 고추종합 유통센터 매각대금(토지, 건물) 43억원 모두를 납부 완료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고창으로 본사이전까지 결정하며 사업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 고추종합유통센터는 새주인을 맞아 지역 농업인과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펼쳐가게 됐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이번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해 세수확충은 물론, 지역농가 이익까지 챙기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됐다. 특히 남고창IC와 직접 연결되며 고창군 지역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단지가 활성화됨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