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순종황제 어가길’ 내 순종형상을 철거하기 위해 중구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11명 전원 찬성의견으로 철거를 결정했다. 그간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지속적인 민원과 대구시의 철거 요청에 따라 지난 4월초 ‘달성토성 진입로 환경정비사업 추진계획’ 을 수립했으며, 이달 중 순종형상을 철거할 계획이다. 순종형상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도시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약 70억원을 투입해 순종황제어가길(중구 수창동부터 인교동 2.1km)을 조성하면서, 1909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남순행 중 대구를 다녀간 사실을 역사적으로 재인식하고자 달성공원 정문을 배경으로 보행로와 조형물을 조성했다. 이후 7년간 3,0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인근에 건축되고, 상설 새벽시장이 활성화되는 등 조성 당시와 비교해 유동인구 늘고 통행차량이 증가해 보행과 안전사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철거가 최종 결정되었다. 순종형상 철거 후에는 연말까지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2차선 도로인 달성공원 진입로를 왕복 4차선 도로로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4월 17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년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안내하고 적절한 병・의원 이용 방법, 올바른 약물 복용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급여관리사의 진행으로 △의료급여제도 및 의료 이용 방법 △알기 쉬운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및 약물 안전 사용법 △국가 암검진 및 일반건강검진 안내 △치매 예방 운동 순으로 진행됐으며, 북구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의료급여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알리고 대상자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경혜여자중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관내 마을 단위 직업 현장 체험 '지금부터 나도 바리스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혜여자중학교 동아리와 연계하여 학교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카페(커피문화피크닉)에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12종류의 원두 향미를 맡아보며 원두에 대해 알아보고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원두로 직접 샷을 내려보았다. 또한 서로의 주문을 받아보며 포스기 사용법, 서비스 마인드 등을 익히고 주문한 카페 메뉴를 레시피에 따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바리스타 체험을 진행했다. 모든 체험을 마친 후, 케이크 및 쿠키와 함께 각자 만든 메뉴를 먹으며 바리스타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바리스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체험처를 제공한 바리스타 윤주현 사장님은 “앞으로 이런 직업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바리스타 체험을 하면서 처음으로 샷을 내려보고 음료를 직접 만들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치매안심마을인 대명6동 행복플랫폼에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5일까지 '달디 단 봄맞이, 쿠킹교실'을 매주 월·목 총 1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 교실은 봄을 맞이하여 전문 강사과 함께 신선한 과일을 주재료로 하는 다양한 건강 간식을 만들고 치매예방 체조를 배움으로써 참여자의 인지 건강, 사회적 교류, 신체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남구보건소에서 마련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순서에 따라 직접 간식을 만들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치매도 예방하고 재미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일상 속 새로운 활력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치매예방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직장과 생업 등으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지역주민 및 직장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4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10주간 운영되며 월‧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금요일은 참여자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동 처방사의 체계적인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 교실과 필라테스 전문 강사의 유연성, 근력, 지구력 향상 교실로 구성되었으며 영양, 음주, 흡연,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의 포괄적인 비만 맞춤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전·후로 신체 계측(키, 몸무게), 체성분 검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참여자 스스로 건강행태 및 비만 개선 정도를 평가하고 달라진 건강 상태를 체감할 수 있다. 이명자 대구남구보건소장은“직장 생활로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이번 야간운동교실을 통해 신체활동 실천율을 높여 건강증진과 활기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음식점 영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4월 16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4월 16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요리 강습을 개강하였다. 이번 요리 강습은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주 1회 총 8번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한다. 2023년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을 시작하여 남구 관내 경로당 31개소 632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염·저당 건강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2024년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버섯떡갈비, 김치불고기샐러드, 해물잡채 등 저염 메뉴 강습을 실시하고 조리한 저염 음식은 인근 경로당 어르신에게 나눠드리는 건강 요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024년 건강밥상 나눔 1호 대상인 대명4동 경로당에 조리한 버섯떡갈비·영양부추무침, 두부샐러드, 과일을 제공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등급제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단장 이시형)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약 200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1000만 원 상당) 전달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역사회 밀착 사회공헌사업으로 달성군과 협업하여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전국에 약 50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채무조정, 개인파산·회생지원, 소액금융지원, 신용회복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3년 2월, 달성군과 신용회복위원회 대구지부는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과다 채무 등 신용불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워크아웃 등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절차를 안내 및 연계하여 정상적인 사회·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95건의 금융복지상담을 연계 지원했다. 이시형 신용회복위원회 대구ㆍ경북지역단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이 어려운 생활 상황에 놓여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달성군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4월 1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 보훈가족 감사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달성군 보훈가족 감사한마당’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정성껏 모시고 일상생활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달성군은 이날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재향군인회 등 10개 단체 보훈가족 600명을 초청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김원규 대구광역시 의원,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100여 명이 보훈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자리했다. 1부 행사로 보훈문화 창달에 기여한 16명에 대한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개회사, 축사 및 축전 낭독에 이어 2부는‘세대를 이어 호국정신을 일깨우고 자유와 평화를 지킨다’를 주제로 어린이 시 낭송 및 헌정 영상, 영남풍물단의 사물놀이와 비보이팀 콜라보 공연, 계명대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가 차례로 펼쳐졌으며, 가수 축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명소인 달성 12경을 담은 주소정보 홍보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2탄 (부제: 전지적 참꽃 시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마비정 벽화마을, 강정고령보, 달성습지 등 달성군의 관광명소인 달성 12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하여 길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주소정보 홍보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2탄(부제: 전지적 참꽃시점)은 달성군 유튜브‘전국달성자랑’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애니메이션 댓글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키링, 디폼블록, 종합장 등 다양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달성군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이번에 제작한 주소정보 홍보 애니메이션 ‘지금 만나러 갑니다’ 1탄(부제: 전지적 벚꽃 시점) 및 2탄을 선보임으로써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와 표기법, 건물 위치 찾는 법, ‘사물주소’의 정의 등에 대한 교육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아이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영유아에 대한 부모의 보육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이번 달부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은 보육을 필요로 하는 부모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제도로서 다양한 근로 형태나 긴급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수요자 중심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2023년 8월부터 시작되어 ▲유가·현풍·구지·논공 권역(이하 테크노폴리스 권역) ▲화원·옥포·가창 권역 ▲다사·하빈 권역으로 권역별 어린이집 1개소씩, 총 3개소에서 진행되어왔으나, 이 중 테크노폴리스 권역은 야간교사 구인이 어려워 평일 주간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한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그동안 제한된 운영으로 인해 발생했던 보육서비스의 공백이 신규 교사채용이 완료됨에 따라 메워져, 이번 달부터는 ‘365일 24시간제’에 걸맞은 운영을 시작한다. 이로써 달성군민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 누구나 보육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