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6. 28 오후 3시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전통문화산업 진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거점에서 분야별 전통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심 있는 도민 및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9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전통문화 분야별 산업화 방안과 충북의 자원 특성과 산업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공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박종선 충북문화재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지역문화자원과 지역문화유산”을 주제로 지방소멸시대에 대응하는 지역문화유산의 힘과 역할에 대해서 발제했다. 아울러, 이어지는 첫 번째 토론에서는 임기현 충북학연구소장이 충북 전통문화의 특성과 정체성에 대해 논했으며, 안승현 청주산업진흥재단 공예진흥팀장이 전통공예문화 가치활용 방안상품의 판로개척과 콘텐츠 육성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북 대표 전통문화 전문가인 송재민 까마종대표, 장정수 장희도가 대표, 최진영 작가(청주공예협회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와 공동으로 6월 28일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북도, 충청북도의회, 충청북도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 충북 북부권(충주, 제천, 괴산, 단양) 보건소, 충주의료원,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많은 기관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금번 세미나는 ’23년 연말에 충북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역 맞춤형 보건의료 정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충북 북부권 심뇌혈관질환 중심의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보장 충주의료원 기능강화 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를 포함하여 충주의료원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특히, 세미나 1부에서는 충북도보건정책과장(임헌표)의 ‘충청북도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연구’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김지애연구원)의 연구용역 중간보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모자의료센터장(서지우)의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고, 2부에서는 이영성 충청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조성태 충북도의회 의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28일 청주시 북부시장 일원에서 `안전신문고 홍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안전 점검 캠페인은 충청북도 안전정책과와 충북도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도민과 상가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나누어서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가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캠페인에서는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의 생활화, 여름철 안전위험요인(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집중신고기간 홍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행동수칙, 도민안전보험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향후에도 시기별·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사고유형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오유길 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신문고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길 바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공업고등학교 항공모빌리티과 학생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미래역량가치를 높이며 인재로 거듭나고 있다. 28일에는 인터내셔널 드론 컴퍼니(IDCO)의 박상현 대표를 초청해 4차 산업 중 모빌리티의 핵심 역량인 무인기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의 산업동향에 대한 강의를 듣고 취업진로를 학생들이 직접 설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뜻깊은 특강에 참가한 1,2학년 학생들은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항공 분야의 내용들이 귀중한 밑거름이 되어 향후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가 되어보겠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앞으로 인터내셔널 드론 컴퍼니와 긴밀한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힘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기념해 통합의 전 과정을 다시 조명해보는 특별전시가 마련된다. 청주시는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기록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 기록특별전이 28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3시 30분 청주 동부창고 카페C에서 열렸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통합의 기록 수집공모전 시상식, 통합둥이와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기록특별전의 주제는 ‘더 커진 청주에서 키우는 더 큰 꿈’이다. 통합의 정신을 오늘에 잇고, 새로운 청주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간 다채로운 주제 전시와 시민 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 통합 청주 10년의 기록을 담아낸 ‘주제 전시’, 네 가지 존으로 구성 주제 전시에서는 기록을 담아내는 소재들인 종이와 나무, 천을 이용해 2014년부터 202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증평 블랙스톤 벨포레 리조트에서 중등교사 및 수학․과학교육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아이 안의 거장 찾기' 사업은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주제별 탐구 프로젝트 활동 운영을 통해 학생 내면에 잠재된 거장을 찾아 이공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학‧과학 주제탐구 프로젝트 전문 강사 초빙 특강, 소집단 토의 및 전체 집단 토의 운영을 통해 TF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제탐구 활동 프로그램 20개를 개발할 예정이다. 추후, 2차 워크숍 및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관숙 창의인재부장은 “충북 전역에 숨어 있는 수학‧과학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여 지적 호기심을 수학과 과학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깊이를 갖춘 이공계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학교육원은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육종민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그의 고향 충북 옥천군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28일 육종민 교수는 옥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육 교수는 옥천 출신 중 손에 꼽히는 인재다. 삼양초, 옥천중을 거쳐 충북과학고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입학해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2016년 KAIST에 부임해 지금까지 85편의 국내외 저널, 16가지 특허 출원,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 수상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모교인 옥천중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직업 탐구와 진로에 대한 명강의를 펼치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도 했다. 육종민 교수는 “교육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옥천군의 발전을 응원한다” 며 “기부금이 아이와 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는 지난 28일 관성회관에서 관내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 신고 개시일 1년 이상 된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위생시책 △노무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품접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이 청결한 업소 환경과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가 정착되는 계기가 돼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스타 항공(대표 조중석)이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옌지(중국)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옌지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 항공기를 투입하여 주 2회(월‧금)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청주공항에서 국내선 1개 노선(제주)과 국제선 1개 노선(타이베이)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국제노선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취항하는 옌지노선을 시작으로, 7월18일에는 장자제 노선(정기편)과 7월20일에는 푸꾸옥 노선(부정기편) 취항을 확정했으며, 9월 중에는 인도네시아 바탐(부정기편), 10월 중에는 중국 하얼빈‧선양‧상하이 등(정기편) 취항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스타 항공이 청주공항에서 운항을 많이 한다면 청주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신규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옌지 노선은 고향을 오가는 조선족 동포와 백두산 관광객의 이용이 많아 항공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분류된다. 이번 이스타 항공의 취항으로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양·한방 진료 및 구강검진,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국비와 농협 예산으로 운영되던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올해부터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국비, 지방비, 농협 협력사업으로 개편됐다. 충북도에서는 올해 264백만원(국비 105.6, 도비 79.2, 농협 79.2)을 투입하여 11개 시군에 각 1개소씩 2,20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8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6월 26일 제천시, 6월 28일 괴산군 청천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고, 시군별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 초기로 도에서 11개 시군에 1개소씩 시범 운영하여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내년부터는 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사업지역 및 수혜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